하루하루
정재준 선생님의 국사 동영상 강의를 시작으로, 밥을 먹고, 남식이와 함께 하는 식후땡 위닝 한 판.... 아니 세 판. 대대적인 프로그램 수정작업. 그리고 머리 쥐어뜯기 (숱이 없어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논문 마무리작업, 저녁을 먹고, 수업을 들어가고, 국어 문법 요약집을 보고, 국사 문제집을 뒤적거리며 태정태세문단세, 아니 태혜정광경성목을 주절거리고, 연이은 프로그램 알고리즘 교정작업. 해군장교 지원서 확인하고, 다시 위닝 한 판 하고, 토플 Voca를 뒤적거리고.....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체계(중간중간 위닝이 꼭 낀다는 체계?)가 있고 목표가 있는 일들. 다. 모두. 내가 사랑하는 일들이다. 하루하루. 정말 바쁘게 흘러가는구나.
200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