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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책

Head First Programming 파이썬으로 처음 배우는 프로그래밍 내가 Head First 시리즈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동생이 사둔 Head First iPhone Programming이었던 것으로 기억 한다. 그 책을 보고 첫 마디는 욕설에 가까운 경탄이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책을 만드는가?' HEADFIRSTPROGRAMMING파이썬으로처음배우는프로그래밍 카테고리 컴퓨터/IT > 프로그래밍/언어 > 프로그래밍일반 지은이 폴 배리 (한빛미디어, 2011년) 상세보기 독자에게 머리를 들이 밀고 있는(Head First) 책의 표지에서 부터 예상되는 '파격'의 이미지를 가진 이 책 역시 그림과 낙서 투성이인 책의 내용에서 두 손을 들게 만든다. 마치 수업시간에 필기를 해둔 나의 노트를 보듯 또는 한 편의 그림책을 보듯 읽어 나갈 수 있도록 괴짜스럽게 구성되어 있다(..
자바 세상의 빌드를 이끄는 메이븐 메이븐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박재성 (한빛미디어, 2011년) 상세보기 '메이븐? 이게 결국 책으로 나왔구나.' 자바 환경설정이니 빌드니 배포니 하는 문제들로 정신 없을 당시에 지인께서 앤트나 메이븐을 사용해 보라고 추천을 해 준 적이 있었다. 자바도 이클립스의 사용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절이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의 연속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도 구글에 '메이븐'을 검색하면 '메이븐 랭귀지 센터'가 상위에 랭크 되는 것이 꼭 내 머리속에서 그러하다고 느낄 정도로 생소한 개념이었으니까 말이다. 메이븐은 Project Object Model(POM) 개념을 바탕으로 좀 더 편리하고 강력한 이점들을 제공해 주는 프로젝트 관리 도구이다. 보통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앤트 보다는 더 큰 프로젝트를..
엑셀 함수 바이블 엑셀 2010 함수 바이블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이동숙 출판 : 한빛미디어 2011.02.08상세보기 좋은 기회를 통해 '엑셀 함수 바이블'을 소개 받아 엑셀 프로그램 구석구석의 기능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 사실 엑셀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의 편리함을 잘 알고 있고 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이 그렇게 다루어지듯 엑셀 또한 한 번도 책을 보고 배워본 적은 없이 몸으로 부딪혀 익힌 일명 ‘노가다지식’으로만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인지라 이참에 써먹기 좋은 기능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며 눈여겨 한 장 한 장 넘기게 되었다. 책의 표지는 색상만으로도 ‘나 엑셀 책이오!’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딱 ‘엑셀’스럽다. ‘회사에서 필요한 함수는 모두 있다’라는 ..
뇌를 자극하는 JSP & Sevlet 처음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를 접한 것은 '뇌를 자극하는 하드웨어 입문' 이다. 이런 책을 왜 진작 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그리고 이제서라도 만나게 된데 대한 반가움이 묻어나는 책이었다. 학부생 시절 공부를 유난히 게을리 하긴 했었지만 - 나는 학부시절 제어계측을 전공했다 - 그 시절에 하드웨어 기본부터 PCB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 쉽게 풀어주는 책 또는 사람이 존재했었다면 어느 하나 새로 시작하기 막막했던 초행길에 밤새워가며 몸으로 얻는 경험을 하지 않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은 접어 두고 책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가 추구하는 책의 흐름은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머릿속에 통째로 넣어 드리겠습니다'이다. '머릿속에 넣어 ..
Do it! bada 모바일 프로그래밍 프롤로그 안드로이드라고 하는 악마에 관심을 빼앗겨 열정을 쏟아 부은지도 3개월. 이제 다른 플랫폼에 손을 한 번 대어 볼까 할 때 즈음 바다 플랫폼에 대한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아이폰, 안드로이드로 개발해 둔 프로그램을 바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주면 개발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얘기였다. '그게 쉽나. 어디...' 그리고 몇 달이 지났다. "왔다!"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이벤트에 유난히 강한 나는, 이번에는 책 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된 터였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그 책은 삼성의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에 대한 책이다. 기쁜 일이 아닌가! 안그래도 자료도 부족한데 새로나온 프로그래밍 자습서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니 말이다. 머리가 빠지느니 어쩌니 하는 '심각한' 농담은 할 것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