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작업실 ]/이야기가 있는 음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밤의 콘서트, 난 너에게 금동이가 진해에 왔다. 안산서 밤차를 타고 마산에 와서는 택시를 타고 11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마침 형주도 근무를 마치고 해서 함께 집으로 왔다. - 마누라 고마워! 술이 들어가면 어김없이 꺼내게 되는 기타. 그리고 공연곡들에 얽힌 에피소드들. 어느새 우리는 1999년 한국해양대학교 통기타동아리 파도소리 13기의 기수발표회때로 돌아가 있었다. - 파도소리에서는 매년 여름방학이 끝나면 신입생들만이 모여 기수발표회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공연을 준비한다. - 동영상 초반부의 이야기는, 금동이가 그때 곡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이야기와 그시절 이 곡 뿐만 아니라 우리 둘이 할 여러 노래들을 준비했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That thing you do - 동명의 영화 주제곡 - 를 연습했는데 .. 정리하다 - 신대석, 박지용 정리하다, 신대석 박지용, 파도소리 1집 시작 복잡한 거리 수많은 사람들 그사이로 흐르는 음악소리 겨우 틈 사이로 조금씩 걷고 있을 때 먼 발치에 그대를 보았죠 모른체 눈을 돌리는 그대 옆에는 그대에게 손을 맡긴 다른 사람이 눈물 참으며 돌아서 그렇게 그대 떠난 지도 한참이 흘렀죠 *그대 보내고 너무나 힘들었어요 우연히 라도 그대를 본다면 모두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나 생각 했었나봐요 **행복한 그대 모습에 나 잘못했단 걸 알았죠 그 동안 힘들게 했던 모든 생각들 나도 모르게 다 지워졌어요 이제 나에 바램은 그대 그 어디서라도 행복하기만 바랄뿐 *반복 **반복 작사 서보현 작곡 신대석 박지용 편곡 서보현 구경모 2008년의 첫 월요일. 새마음 새뜻으로 아침 일찍 출근을 하는 상쾌한 기분. 오늘 아침 D.. 봄비 [5월의 빗소리] 봄비, 작은아이들 "잡담", 1998 봄비 [ 5월의 빗소리 ] 빗소리를 듣고있어 내 가슴 한 곳의 공허를 채우는 아직은 차갑게만 느껴지는 비 내 오랜 슬픔의 시간을 신록의 푸르름으로 쓰디쓴 웃음이나마 질 수 있게 씻어내려 비는 비와 함께 사람은 사람과 함께 그들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만들지만 나의 닫힌 마음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하얀 안개 속에서 눈물 흘리며 걸어가네 슬픈 세상은 너 자신이 만드는 거라며 나에게 이야기하던 수많은 사람 속에서 이젠 깨어나 모두와 함께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래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환한 태양이 비치고 아름다운 무지개도 볼 수 있겠지 내 오랜 그리움도 그때가 되면 씻겨 내린 내 슬픔만큼이나... 아득히 먼 곳에 남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