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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ha4

그대는 나의 행복 - 2 Years Anniversary Single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오직 한사람. 조선미 당신을 위한 노래. 그대는 나의 행복, K. Martin, 2 YEARS ANNIVERSARY 그대는 나의 행복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었던 그런 멋진날 당신이 왔어요 꼭 껴안지 않고는 참을 수 없었던 그 모습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팠던 내 맘 그날 이후로 우린 참 많이 울었죠 서로를 사랑하지 못할 불안한 마음에 당신에 대한 믿음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었던덕에 *일상의 피곤에 힘들어 지칠 때 서로의 가슴을 맞대고 서로의 숨소리를 느끼며 당신과 나 편안해질 수 있는 행복함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해요 **그대는 나의 행복 내게 너무 소중한 사람 평생 함께하고픈 나만의 여자야 그대 불안해하지 말아요 내가 항상 옆에서 지켜줄게요 .. 2009. 5. 18.
등 뒤로 하는 고백 등 뒤로 하는 고백, K. Martin, 2008 등 뒤로 하는 고백 글. Siesta 곡/편곡. Mocha 난 그때가 아니면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았어 사랑한다 했었지만 사랑을 알지 못했고 어렸으니까 후회할거라 했지만 미련 없다고 했지 우린 서로 그렇게 다른 이별을 해야 했어 안녕 이제야 나 알게 됐어 깊었던 네 눈물을 되돌릴 순 없지만, 나 후회하고 있다 말하면 돌아봐줄래 그리움 아래 다시 쓰여진 기억 모두 나만의 것일까 난 두려워 너의 기억속에 나는 점점 더 희미해져만가는데 그 시절 부족했던 나의 사랑 그만큼은 더 아파 해야만 하는건지 끝도 없는 미련과 힘 없는 그 추억들로 널 놓지못하고 이제 눈을 감아야 너의 모습 볼 수 있다는 것이 혼자만의 이별이 날 더 힘들게해 깊었던 네 눈물을 되돌릴 순 없.. 2008. 10. 4.
Moonglow Moonglow, K. Martin, Mocha Project Album, 2007 Moonglow 움켜쥔 손을 펴보니 아무 것도 없었어 네 손에 있던 반지 그렇게 지워졌던 먼 미래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듯이 어른의 내가 옛기억 속 어린 나를 만나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울고 웃고, 세차게 휘몰아치던 기억과 감정, 잠이 들고 깨어나면 마치 꿈이었던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아무렇지 않게 어둠이 지나고 새벽이 파랗게 번져오듯 그저 잠시 얽히고 풀린 인연이란 시공간의 엇갈림에 너무 많은 바람과 집착을 매어 놓았구나 이제 망각의 물결에 쓸려 멀리 떠밀려가게 내버려두자 언젠가 이 마음 다시 흔들려 널 찾아도 찾아도 볼 수 없도록 어쩌면 그 나날들에 대한 부정이 될까봐 쓰라린 그 빈자리를 애써 바라보려했던건지.. 2007. 10. 18.
Blits의 보컬 Mocha를 만나다 내게 6촌 형제들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불과 3~4년 전의 일. 어렸을 때의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거니와, 나만큼 사람을 기억하는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그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여하튼 그렇게 하나 둘 큰할아버지의 손자 손녀들을 알아갔지. 그리고 어제, 간만에 부산에 놀러온 혜미와 꼭 만나보고 싶었던 Blits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Mocha를 만났다. 3인조 모던락 밴드 'Blits' 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기존 스타일에서 진화된 형태의 Modern Rock 을 들려준다. 이들의 음악은, 음반 타이틀 "The Singular Point In Me" 그대로 거대한 에너지를 응집해 잘 정리된 형태로 갈무리했다가, 언제라도 때가 되면 청자의 내부에서 단숨에 폭.. 2007.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