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석, 박지용
정리하다, 신대석 박지용, 파도소리 1집 시작
복잡한 거리 수많은 사람들 그사이로 흐르는 음악소리
겨우 틈 사이로 조금씩 걷고 있을 때 먼 발치에 그대를 보았죠
모른체 눈을 돌리는 그대 옆에는 그대에게 손을 맡긴 다른 사람이
눈물 참으며 돌아서 그렇게 그대 떠난 지도 한참이 흘렀죠
*그대 보내고 너무나 힘들었어요 우연히 라도 그대를 본다면
모두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나 생각 했었나봐요
**행복한 그대 모습에 나 잘못했단 걸 알았죠 그 동안 힘들게 했던 모든 생각들
나도 모르게 다 지워졌어요 이제 나에 바램은 그대 그 어디서라도 행복하기만 바랄뿐
*반복
**반복
작사 서보현
작곡 신대석 박지용
편곡 서보현 구경모
겨우 틈 사이로 조금씩 걷고 있을 때 먼 발치에 그대를 보았죠
모른체 눈을 돌리는 그대 옆에는 그대에게 손을 맡긴 다른 사람이
눈물 참으며 돌아서 그렇게 그대 떠난 지도 한참이 흘렀죠
*그대 보내고 너무나 힘들었어요 우연히 라도 그대를 본다면
모두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나 생각 했었나봐요
**행복한 그대 모습에 나 잘못했단 걸 알았죠 그 동안 힘들게 했던 모든 생각들
나도 모르게 다 지워졌어요 이제 나에 바램은 그대 그 어디서라도 행복하기만 바랄뿐
*반복
**반복
작사 서보현
작곡 신대석 박지용
편곡 서보현 구경모
2008년의 첫 월요일.
새마음 새뜻으로 아침 일찍 출근을 하는 상쾌한 기분.
오늘 아침 DJ K. Martin은 2001년 발매된 파도소리 1집 시작 음반을 오전의 음악으로 선택했다.
2000년 12월 말부터 2001년 초까지,
7명의 음반참가자가 녹음실에서 합숙하며 만든 음반.
서보현, 구경모
딱 이맘때였다.
녹음실에서 밤낮을 바꿔 생활하며,
석유 난로에 추운 몸을 녹이고,
작곡과 편곡, 노래연습 모두를 함께 했던 시간.
눈이 많이 내려 차가 다니지 않아도 두시간을 넘게 걸어 녹음실에서의 약속을 지키고,
힘들고 지치는 밤샘의 일상에서도 자기보다는 서로를 더 생각하고 배려했던 사람들.
무엇인가 정리를 해야할 일이 생길 때면 듣곤 했던, 정리하다.
이제 조금씩,
일상을 정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시절의 생각들, 고생하며 함께했던 보고싶은 형들이 생각나며,
문득 그시절의 노래가 듣고싶어 졌다.
박지용 서보현 김상수 신대석 손혜선
금윤섭 구경모
- 2007년 10월 20일
금윤섭 구경모
- 2007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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