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224 면접으로 바빴던 한 주 정리 화요일은 해군 기술연구소 면접이 있었다. 군인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면접은 디게 잘 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전에 본 필기시험 성적이 걸리고, 또한 신검때 디스크 판정을 받아서 재검을 받아야 된다는 점이 상당히 걸린다.(해군장교를 디스크 판정으로 포기해야 한다면, 현역에서도 그 검사가 적용이 될까?) [1] 해군에서 재검, [2] 외부 병원에서 검사후 정상임을 증명, 또는 [3] 바로 탈락이라는 세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해군본부의 연락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좋은 결과 있기를.. 목요일과 금요일은 육군 3사관학교 교수사관 체력검정 및 면접이 있었다. 첫날 신체검사는 별 이상 없이 넘어갔고, 할 일이 없었던 덕에 여관방에서 팔자에 없는 낮잠을 푸욱 자게되었다. 둘째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빠듯한일정. 한.. 2007. 12. 22.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더 해주세요! 당최 대선이 낼모레인데, 누구를 뽑아야할지 정할수가 없다. 문제는, 뽑을 사람이 없다는 것 보다도, 현재 대통령 보다 나은 사람이 없다는 것! 이것이 더 큰 문제다. 노대통령께 묻고싶다. 누구를 뽑아야 합니까? 누구를 뽑아야 노대통령이 만들어가던 대한민국을, 노대통령이 변화시켜가던 대한민국을 이어받을 수 있습니까? 대선에 한 번 나와주시지 그랬습니까? 6월 2일 오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1세기 한국,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노무현 대통령의 강연 동영상 (약 4시간 분량) 도움도 안되면서 욕이나 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편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주소서! 그나저나, 진짜 누구를 뽑아야하나? 2007. 12. 17. 오래달리기 8' 36" ↓ 7' 47" ↓ 7' 42" (체력 회복속도 빨라짐) . . . ↓ 6' 08" 작년에 처음 뛰었을 때 보다 많이 좋다. 10Kg이라는 살덩이를 몸에 더 달고 뛴 것 치고는 고무적인 일이랄까. 열심히. 달려야한다. 2007. 12. 14. 그 부모에 그 자식 (그 나물에 그 밥) 모학원에서의 일이다. A라는 모중학교 3학년 학생은 수업을 빼먹기 일쑤이고, 수업 시작 전에 꼭 담배를 한까치 피고 들어오는 녀석이다. 하루는 수업에 안들어왔길래 선생님은 학생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는데,어머니라는 사람은 "우리애한테 수업 시간 적어줬어요?" 묻더란다. "(공손하게) 수업시간 언제라고 말해주면 되지 그걸 적어줘야 압니까?" 되물었더니 자기자식은 그렇게 해야 기억을 한다면서 다음부터는 꼭 적어주고, 애가 수업에 들어오면 들어왔다고, 안들어오면 안들어온다고 어머니 아버지께 각각 문자를 보내달라고 하더란다. 그렇게 어이 없는 사건이 시작되었다. 한번은, 애가 수업을 안들어왔다는 전화를 하던 중에, 다음주부터 수업을 시작하는 새 책이 있으니 학원에 보내려면 꼭 사서 챙겨 보내라고 책이름과 출판사.. 2007. 11. 22. 11월 18일 송유성 양미애 결혼식 너도 가는구나. 축하한다. 내 친구. 언제봐도 즐거운 결혼식 축가영상 2탄 -------------------------- 그리고, 우리끼리 뒷풀이 ^^* -------------------------- 2007. 11. 22. 신종 택시 사기 어젯밤. 여친님께 일어난 일이다. 택시를 타고 집 앞에서 내리면서, 요금이 6천 몇백원 나왔길래 만원짜리 한 장을 지갑에서 꺼내 들고 있다가, 내리면서 택시기사에게 건네고는 잔돈을 받기위해 빼꼼히 차안에 고개를 들이밀었다. 조폭같이 생긴 기사양반이 말한다. "아니 이 아가씨 안되겠네, 왜 천원자리를 주고 난리야. 확인 안했으면 동네방네 다니면서 소리 지르고 다닐 뻔 했네" '그럴리가 없는데..' 갸우뚱 하며, 무서운 마음에 돌려주는 꼬깃꼬깃한 천원짜리를 받고는 새로 만원짜리를 꺼내 건넨다. 그리고 잔돈 3천 몇백원을 받아서 집에 일단 도착. 들어오자마자 지갑을 열어 놓고 돈 계산을 해보는데, 딱 9000원이 빈다. 아..... 이런 썅!!!!!.... 택시 번호 적어뒀는데 이걸 공개해 말어... -_-;.. 2007. 11.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