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첨단장비 때문에 해고, 분신자살 그리고 나의 일 [사건파일] 첨단장비 때문에 해고, 분신자살 기술이 발전하는 게 꼭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첨단기기에 일자리를 빼앗긴 아파트 경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했어요? 예, 아파트 경비원은 그동안 최저임금제가 적용이 안됐었는데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에 올해부터 이 제도가 도입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 최저임금제가 도입 이후 오히려 경비원들의 고용 안정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60살 허 모 씨는 열흘 전, 엄청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던 아파트 경비 일을 다음달부턴 할 수 없다라는 건데요. [동료 경비원 : 난 억울해 그러면서 혼자 구석에 앉아서 이러고 있어. 그래서 보니까 울어.] 고민하던 허 씨는 어제 아침 9시쯤 시너를 .. 20070427 #00 4월도 다가는구나 #01 며칠을 내내 출장을 가서 프로그램만 짜다가 간만에 연구실에서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느끼는 것은, 혼자 끙끙 앓고 있는 것 보다는 사람들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 당연한 것인데도 그 시너지 효과는 새삼 놀랍다. 남식이 쌩유! #02 방에 들어가서 자려고 누웠는데, 이부자리 근처에서 지린내가 진동을 했다. 이불을 뒤적거리며 아무리 킁킁대어도 이불에서 나는 냄새는 아닌 듯 했다. 결국 결론은 화장실 문이 열려있었기 때문. -_-;; #03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청소를 했다. 락스를 바닥에 뿌려놓고 잠시 대기. 그런데 락스의 향이 나의 코와 눈을 자극하기 시작하고 결국은 내 가슴속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아. 매스꺼워. #04 묵은 때를 벗겨낸다는 .. 김미려, 가요프로그램의 고질병 연구실에 앉아 있는데, 길봉형아가 이거봐 이거봐 하길래 뭔가 싶어 보게 된 동영상. 처음엔 어라! 김미려 프로정신이 부족하네라고 생각해 버렸지만, 왜 그럴까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면서 역시 타겟은 개념없는 관객들에게로 돌아간다. 원래 가수가 꿈이었던 사람이, 개그우먼으로 성공하는 것이 어쩌면 자존심 상하는 일일 수 있다. 그것은 전에 트로트 혹은 댄스로 전향한 가수들을 이야기하면서도 말해졌듯이 말이다. 그런 그녀가 꿈의 무대에 올라섰을 때, 빠순이들의 반응은 '멧돼지야', '연기하지마' 였다는 점은 본인 스스로에게 큰 상처였음이 틀림 없다. 또한 같이 사회를 보던 서인영이 '다음 무대를 김미려씨가 사모님 버전으로 소개를 해주시면 어떨까요'라고 했던 점 역시 많이 섭섭해 있을 그녀에게 찬물을 끼얹는 대사.. 귀천도애, 그리고 표절 표절시비에 휘말려 사장된 곡. 귀천도애 한참 요 근래에 표절이다 뭐다 해서 말이 많은데, 예전엔 표절 시비만 붙어도 한 가수가 매장이 되곤 했었던 기억이 난다. 표절명곡이라 불리는 이 곡의 작곡자는 서영진으로 되어 있으나, 김민종은 표절의 책임을 통감하며 활동을 중단하였었고, 룰라는 천상유애라는 곡이 도마에 올라 역시 눈물 뚝뚝 흘리고 팬들 곁을 떠났었다. 최근에는 이효리의 'Get Ya'가 표절시비에 휘말려 이효리가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많은 좋은 곡들이 표절이라는 이유로 불리어지지 않았고, 가수들 역시 자취를 감추었다. 그때는 두마디 이상 같으면 표절이라는 말도안되는 법적 제재도 있었고, 그것을 이용해서 한마디 반만 표절하는 비양심들도 많았으며, 그와중에도 음악인으로서의 책임의식, 혹은.. 편두통 #01 술을 좀 자제를 했더니, 속은 좀 편해지는가 싶은데, 지긋지긋한 이넘 편두통은 당최 없어지질 않는다. 늘 먹던 약을 다 먹는 바람에, 강력한 포스의 게보링~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 나중에 속좀 쓰리겠구나 #02 인식기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Ver. 0.9에 다가섰노라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겠다. 하지만 끝을 알 수 없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발목을 잡고 있다 아~ 텍스트박스 500개의 압박. -_-;;; #03 5월 초면, 이것 저것 마무리가 될 것 같다. 그때까지 또 열심히 한 번 달려보자구! 아자! 황사가 몰고온 감기 며칠 피곤했던 탓이겠지 황사도 황사지만 몸이 으슬으슬한것이, 목도 칼칼하고 체중이 4Kg 줄었고 기력도 밥맛도 없다 아.... 나.... 집에갈래.. 이놈들. 먹고싶다. 눈에 아른거리는 사과소주와 파인애플 소주 금주 5일차. 눈에 이런 것들이 아른거린다. 내장상태 : 여전히 부글부글. 피는 멎었지만 복부팽만감과 속쓰림은 여전 금단현상 : 불면증. 수전증. 그래서. 한 잔 했다. 아하하하 4월 금주의 달 목표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수업시간에 땡땡이치기 예전에는 수업시간 중에 땡땡이를 칠 때 노래 가사를 주로 썼는데, 요즘은 프로그램 알고리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사실 컴퓨터 앞에 앉아서는 급하게 머리속의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바쁘지 실제로 뭔가 생각을 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문자영역을 추출하는 기법을 개선한다든지, 후처리 알고리즘을 CASE BY CASE (혹은 휴리스틱 혹은 노가다) 로 설계한다든지, 문자 비교 알고리즘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최근 수업시간 중 주요 업적(-_-)이다. 윤곽이 잡혀가고, 자신감은 생기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은 뭘까? 그나저나 춘계학술대회 논문 마감이 코앞인데, 뭘 가지고 논문을 한 번 만들어보나???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