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이 아닙니다, 애석하게도.
어김없이 나를 깨우는 어머니의 목소리
"아들아! 운동가야지?"
헬스장에 나가기 시작한지 10일.
몸짱 보다는 기초체력 향상 및 체중 감량이 목표인지라,
헬스장에서의 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 중 반이상 러닝머신을 뛰는데 할애.
10Kg 감량이 목표이나,
현재는 체지방은 안빠지고 근육량만 늘어 +2Kg인 상태. -_-;
일단 3달 회원권을 끊었고,
아침에 일어나긴 힘들어도 운동하고 느끼는 쾌감을 느껴버렸고,
어머니께서 아들 뱃살 상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셨으므로
자의든 타의든 꾸준하게는 하게 될 듯.
명진양에게 싸게 구입한 NEW토익 교재
그리고, 토익. 뉴토익.
영어공부도, 아니 토익공부도 좀 해둬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졸업 영어야 필기셤 뚝딱 치면 되고,
재작년 런던에서 오자마자 어디 입사 원서낼 때 부끄럽지 않을 점수정도는 받아두었다 생각했건만,
그러고는 영어공부를 완전! 끊어버렸으니,
시간은 자꾸 가고 연말에 3사 시험칠 때 또 토익 보게 될텐데..
그때 생각하면 대략 앞이 깜깜.
그러고 보면 요즘 내 사생활은 3사 교수사관 시험 고거 하나만 보고 돌아가고 있구나.
올해는 꼭 붙어야 될낀데 말이라.
신선대부두
연구실에서의 일은,
끝났다 싶으면 하나씩 둘씩 일이 늘어나.
무조건 무작정 바쁘게만 지내고 있지만,
8월.. 그니까 방학중에는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 힘내자, 힘! 홧팅!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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