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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록 :: 카테고리 추가 공지 꿈 사람이 잠자는 동안에 생시와 마찬가지로 보고 듣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것. 보통 꿈이라고 할 때는 꿈속의 체험이 잠을 깬 뒤에도 회상되는 회상몽(回想夢)을 말한다. 수면 상태에 들어가면 뇌수의 활동 상태가 각성시의 것과 달라지는데, 이때 일어나는 표상(表象)의 과정을 ‘꿈의식’이라고 하며, 깨어난 뒤에 회상되는 것을 ‘꿈내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꿈의식과 꿈내용은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대체로 꿈내용은 뇌파적인 수면이 깊지 않을 때 꾸는 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생리학적인 면에서는 잠이 들면 중추신경 내부의 흥분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뇌 속의 여러 영역에서 생기는 흥분이 넓게 전달되지 않고, 따라서 전면적으로 통일된 뇌의 활동이 해리(解離 : 풀리어 떨어져나감.)되는 상태가 나타나는데, 이 ..
물위에 잉크로 그리는 그림 언젠가부터 나는 물위에 잉크를 흩뿌리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 같아 펜 촉에 묻을 만큼 조금씩 때로는 잉크병을 던지고, 또, 때로는 엎질러버리기도 하면서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거지 물위에 잉크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내 그림을 맘껏 번져나가게 하기 위함이야 입으로 그 잉크들을 조심스럽게 불어내며 모양을 만들어가고 때로는 조바심을 내며 그들이 스스로 뭉치기를 기다리기도해 그러던 어느날, 나는 내가 바다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 파도에 쓸려 내 그림이 망가지는줄도 모르고 나는 쏟아부은 잉크 걱정만 하고 있었던 것 같아 그래! 종이에 찍어내자 바다에 그린 그림을 종이에 찍어서 남겨두자 그런데 내가 뿌린 여러 빛깔의 잉크들을 담기엔 내가 가진 종이가 너무 작구나 더이상 잉크가 퍼지지 않게 바다 ..
별이되어 2007 별이되어 2007 별이 되어 작사 김형주 작곡 구경모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늘엔 별이 있었지 고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빛을 전해준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늘엔 별이 있었지 없어선 안될 소중한 친구 어린이의 꿈 밤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이는 마음을 안고 밝은 빛으로 세상에 푸른 꿈을 전하자 우리도 이제 세상을 반짝일 작은 별이 되어 고운마음 반짝이는 마음으로 빛과 꿈을 전하자 얼마전 녹음실에서, 한 동요선생님께서 예전에 써둔 별이되어란 곡을 동요제에 출품을 하고 싶다며 연락을 해왔다. [ 이전 버전 들어보기 ] 그리고, 목요일날 찾은 녹음실에서 새로운 2007년 버전의 별이되어를 들었다. 은수가 부른 솔로곡의 분위기와는 물론이고(사실 은수가 원곡 맛을 가장 잘 살리고 노래도 최고였지), 예전에 희연이랑 아이들이 함께..
(015B cover) 슬픈인연 백만년만에 희섭형님과 동현이형이 있는 오선지 녹음실에 들렀다. 설에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해서 밥먹으러 잠시 갔는데, 전화를 안하고 갔더니 형들이 어디 나가시고 안계시지뭐야. 덕분에 혼자서 간만에 리사이틀을 좀 했다. 피아노 치며 memories..도 크게 불러보고, 기타치면서 내 MP3 iriver H10으로 녹음도 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UCC)을 따르기 위해 어느때인가 부터 가지고 다니던 비디오카메라도 켰다. 노래랑 영상 촬영을 따로 한데다가, 1절 촬영하고 형들이 오는 바람에 2절은 녹화를 못했지만, 그 뒤는 일본여행 때 찍은 멋진 풍경사진들로 대신한다. 슬픈인연 이 노래의 가사가, 오늘따라 무진장 슬프게 느껴진다.
SM (SadoMasochist) 술을 마시고, 잠은 자지 않으면서 몸을 혹사시키는 일은 힘든 일을 잊기 위한 최고의 방법 그렇게 죽을 것 같이 아프다보면 간사한 내 정신은 오로지 회복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몸속에서... 내 몸에 있는 고통들이 싸늘히 아사하는 순간까지만 그렇게 나를 학대하고 즐기면서 편안해보자
200,000 HIT 임박!!! 2004년 9월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로 옮긴 뒤, 2007년 3월 지금까지, 197,259 명의 손님, 검색봇 들이 많이도 방문하여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200,000 HIT 를 목격하시면 연락주세요. 위가 안좋아서 약을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술은 좀 그렇고, 맛나는 밥 한 번 사겠습니다. ^^ 모두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방문, 답글 부탁드릴게요~♡
하얀거탑, 장준혁의 죽음 " 그만 닫지 " 이주한 과장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내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어제. 그렇게 10주동안 나를 가슴설레게 했던 이름 장준혁은 세상을 떠났다. 할말은 많지만,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좋아했던 이유를 한 기자가 정리해 두었기에 그 기사와 함께 내 마음을 요약해본다. 1. 일본판 원작의 한국식 변형 외과 과장 자리가 뭐 그리 대단한 자리라고 저리 열을 올리고 돈을 쏟아부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됨과 동시에, 비단 병원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뿐만아니라 어느 공간에서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 어디에서든 권력과 계급이 있는 자리에서는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이상주의자, 장준혁. 그를 둘러싼 이시대를 살아가는 피나는 30~40대의 사투가 잘 어울어져 보는내내 공감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걸어서 하늘까지 (원곡. 장현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