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가장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대형 마트. 매일 마실 수 있는 와인과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특별한 날 마시는 와인을 대형 마트의 와인 코너 바이어들에게 직접 추천받았다.
[홈에버]
Daily Wine
1 골드바인 크림 콩코드 콩코드 품종에 솔잎, 구운 맥아 등에서 추출한 멘톨을 첨가한 스위트 와인으로 크림이 녹아 있는 듯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불고기, 갈비, 매운탕 등 우리나라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제품. 원산지는 미국. 750ml, 7천9백원.
2 아모르 ‘사랑’이라는 이름의 칠레 스위트 와인의 대명사로 꼽힌다. 입 안 가득 달콤함이 감돌아 여성들이 다과와 곁들여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치즈, 케이크와 궁합이 잘 맞는다. 7천9백원.
Weekly Wine
3 띤또랄바끄리안사 parker가 최고의 와인 산지로 꼽은 후미야 지역 와인. 입 안에서 부드러운 타닌과 적당한 산도로 긴 여운을 준다. 맛이 부드럽고 중간 정도의 보디감. 1만9천9백원.
Monthly Wine
4 몬테스 알바 카바네 쇼비뇽 강렬한 느낌을 주는 루비색이 인상적인 이 와인은 바닐라와 민트 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고 우아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3만4천9백원.
5 미스터 리그 입 안 가득 상큼함을 풍기고, 깊고 풍부함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 맛. 향신료, 잘 익은 베리의 맛이 섞여 부드럽고 풍부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고 끝맛이 풍부하다. 3만9천원.
[홈플러스]
Daily Wine
1 리오 부에노 까베르네 쇼비뇽 진한 루비빛을 띠고 건포도, 민트 향이 나며 스파이시한 맛과 블랙베리의 부드러움을 전한다. 피곤할 때 이 와인을 마시면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8천9백원.
2 멜롯 홈플러스가 직접 세계 유명 와이너리들과 합작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와인들은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다. 타닌이 강하지 않고 과일향이 풍부해 식사와 곁들이기에도 부담이 없다. 8천9백원.
Weekly Wine
3 루이 라뚜르 피노누아 섬세하고도 복합적인 풍미가 부드럽게 조화된 복잡 미묘한 여성의 심리와도 같은 특징을 지녔다. 고기와 함께 마시면 음식과 와인의 맛을 풍부하게 만든다. 2만5천원.
Monthly Wine
4 블루넌 아이스 와인 독일의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이 와인은 꿀처럼 달면서 부드럽고 향긋한 맛이 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 7만2천원.
5 캐나나 비달 아이스 와인 아이스 와인의 세계적인 명산지인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에서 한정 수량 생산하는 킹스코트 비달 아이스 와인은 달콤하면서 무겁지 않은 맛으로 식사를 마친 후 즐기는 것이 좋다. 6만3천원.
[E마트]
Daily Wine
1 6센스 루스한 타닌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늘 곁에 두고 마시기 좋은 최고의 데일리 와인 중 하나다. 1만1천9백원.
Weekly Wine
2 빌라M 여성들에게 베스트셀링 와인으로 자리 잡은 경쾌한 과일 향의 스위트 와인. 스파클링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더한다. 2만6천원.
3 까시제로 디아블로 까버네쇼비뇽 칠레의 베스트셀링 와인 중 하나로, 떫은맛이 살짝 감돌지만 타닌이 강하지는 않아 부드럽고 초보자들이 즐기기에도 좋다. 1만6천9백원.
Monthly Wine
4 베린져 파운더스 나파 까버네 미국 최고의 와인 산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풍요로운 향과 부드러운 터치로 인해 특히 여성이 좋아하는 풀 보디 와인이다. 3만7천9백원.
5 Craggy range 쇼비뇽 블랑 신선한 사과, 복숭아 넥타, 라임을 비롯한 열대 과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적절한 산도와 씹히는 듯한 질감이 입 안에서 상쾌함을 더한다. 풍부함과 긴 여운을 남기는 와인. 3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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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와인은 비싸다, 비싼 와인은 다 맛있다?’
저렴하게, 맛있게 와인을 즐기는 방법은?
와인 가격에는 와인의 품질이 어느 정도 보증돼 있기 때문에 비싼 와인이 맛있다는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말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것이 가장 좋은 와인이다. 와인을 저렴하게 마시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할인점에서 구매한 뒤 집에서 만든 요리와 마시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고급 요리가 아니더라도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의 종류를 미리 체크하고 곁들인다면 음식과 와인 두 가지 모두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와인 동호회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뜻 맞는 사람들끼리 나라별 와인을 각자 1병씩 구매해 특정 장소에서 서로의 와인을 즐기기도 한다. 이 경우 한 병의 와인 비용만 지불하고 다양한 와인을 맞볼 수 있다.
E마트 MD ‘신근중’
와인 초보를 위한 와인 고르는 방법과 주의할 점
와인을 제대로 고르기 위해서는 약간의 교육이 필요하다. 아무 지식 없이는 원하는 와인을 선택할 수 없지만 와인의 품종을 알면 어느 정도 맛을 짐작할 수는 있다. 하지만 와인의 가격이나 등급, 원산지 등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자신의 입맛에 따라 매장 직원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처음부터 너무 고가의 와인을 선택한다면 무겁고 중후한 맛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칠레, 호주 등 신대륙 위주의 와인이 적당하다. 스위트 와인이라면 모젤이나 캘리포니아 화이트 진판델, 이탈리아 모스카도 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홈플러스 MD ‘오미경’
와인을 제대로 즐기려면 집에 와인셀러 혹은 와인 냉장고가 있어야 되나요?
김치를 제대로 보관해 먹으려면 김치냉장고가 최적이듯 온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와인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와인셀러는 와인의 최적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기계로 와인 애호가라면 하나쯤 구비하면 좋을 듯하다. 하지만 김치냉장고가 없다고 김치를 제대로 먹을 수 없는 것이 아니듯 와인도 온도는 섭씨 15℃ 내외, 습도는 70∼80% 정도 어둡고 조용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 그 맛과 향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와인셀러를 구매해 와인을 가득 채워놓고 마시는 애호가가 아니라면 와인을 즐기고 싶을 때 바로 구매한 뒤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 제품 협찬 / 홈에버(02-3016-1500) E마트(1588-4349) 홈플러스(02-3459-8000)
■ 진행 / 정수현 기자
■ 진행 /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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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격이 싼 와인은 다 너무 단건지 모르겠다.
달아서 싼건가?? 흠흠
여튼 언젠가부터 와인에 맛을 들인 다음부터 와인도 좀 알고 마셔야 겠다는 생각에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나같이 전문 지식은 없고, 맛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당한 정보인 것 같아 퍼와봄.
개인적으로,
마셔본 와인중에는, 여긴 없지만, 헨쉬케 더스티스 디자이어 쉬라즈 Dusty's Desire가 참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너무 맛있어서 이름을 외우진 못하고 적어다닌다.)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서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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