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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합니까? 면접시즌도 다가오고 해서 뭐 시원~하게 한 번 잘라봤습니다. 볼만합니까? 귓가를 스치는 바리깡 소리를 들어본지가 어언 6~7년은 족히 된 것 같은데, 희한하게도 항상 겨울시즌에 이렇게 짧게... 흑흑 뒷목과 귀가 참 차군요. 자자... 새마음 새뜻으로.. 또 한 번 홧팅입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절대 보지말아야 할 영화, 어거스트 러쉬 언젠가, 내가 음악인으로써의 꿈을 접고 컴퓨터공학도로써의 길을 가게 된 계기가, 우연히 타고난 재능이 너무 뛰어난 친구를 보았는데, 노력도 나보다 스무배는 더 하던 모습을 보고 나서였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던가? 혹자는 어거스트 러쉬가 음악영화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음악이야기라기 보다는 고아로 버려진 아이, 그 아이 부모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그들의 극적인 상봉을 그린 휴먼드라마에 가깝다고 본다. 음악은 그 매개일 뿐. 기타를 처음 만져보고 박자를 맞춰 뚝딱(진짜 기타를 두들긴다)거리는 것이 며칠 아니 몇시간, 아니 몇분새 핑거스타일의 연주주법이 되어진다면 말 다했지. 또, 교회에서 만난 꼬마아이에게 피아노의 계명을 배운 뒤 악보를 그려내고, 교회의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해내며, 줄리어드에서 며칠 ..
The Letter from Alan. 알란에게 편지가 왔다. 친구가 준 한복을 입고 사진 까지 찍어 보내주는 센스쟁이! ㅋ 그나저나 알란이 마이 아푸데. 내친구 알란. 힘내삼! 홧팅홧팅!
꽃달았시요!
살다보니, 별일. 어제 오전부터, 마틴블로그 닷 넷, 트래픽 초과로 접속 불가능. 알고보니, 런던에서 작성했던 런던 생활 후기가 프론티어 유학원에서 베스트 리뷰로 뽑히는 바람에, 내 글과, 사진, 그리고 MP3가 유학원 회원의 메일로 발송이 되어졌던 것. [ 관련 글 보기 ] 다행스럽게도, 트래픽 초과의 소란은 하루로 마감되었다. 살다살다. 별일이 다있다. 영국어학연수 베스트 경험담(1) 영국어학연수 경험담 시리즈로 연재 예정 프론티어 영국유학에서는 지난 11월 한달간 2003년부터 2007년 까지 프론티어를 통해서 영국을 다녀오신 약 3천명의 고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서 절반 이상의 회원님들이 휴대폰 번호가 바뀌었고 그래서 이메일과 자택에 연락해서 힘들 게 연락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
괴정, 병천순대 순대전골 싸늘한 초겨울의 향기에 걸맞는 멋진 메뉴! 빙고!
꼭보세요, 세븐데이즈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단지 월드스타 김윤진이 나온다는 이유로 본 영화. 24시, 또는 춤추는 대수사선을 능가하는 숨가쁜 진행, CSI를 연상시키는 과학적인 수사. 세븐데이즈가 가진 매력은 참 여러가지다. 딸을 납치한 범인이 사형 선고 일주일 남은 죄수를 무죄판결 내어달라는 조건에 맞춰, 모성과 도덕 사이에서 갈등 하면서도, 결국은 모성을 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고 냉철한 변호사의 모습을 보인 주인공 유지연(김윤진 분).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를 돕는 재미있는 비리형사 김성열(박희순 분). 다들 참 멋졌다. 아이가 살아있어 다행, 끝이 질질 짜고 억지 눈물 유발하지 않아서 참 깔끔했다는 생각.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 설마설마했던 그 장면. 아~ 심리학 교수인 한숙희(김미숙 분)..
TIP) 마트에서 내입맛에 맛는 와인 고르는 법!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가장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대형 마트. 매일 마실 수 있는 와인과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특별한 날 마시는 와인을 대형 마트의 와인 코너 바이어들에게 직접 추천받았다. [홈에버] Daily Wine 1 골드바인 크림 콩코드 콩코드 품종에 솔잎, 구운 맥아 등에서 추출한 멘톨을 첨가한 스위트 와인으로 크림이 녹아 있는 듯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불고기, 갈비, 매운탕 등 우리나라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제품. 원산지는 미국. 750ml, 7천9백원. 2 아모르 ‘사랑’이라는 이름의 칠레 스위트 와인의 대명사로 꼽힌다. 입 안 가득 달콤함이 감돌아 여성들이 다과와 곁들여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치즈, 케이크와 궁합이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