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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

일본 아이주대학 출장 첫 째 날.. ↑↑↑ 모든 사진 보기 (클릭:CLICK) ↑↑↑ 07시 30분 :: 기상 08시 10분 :: 연구실 도착 08시 30분 :: 연구실서 공항으로 출발 09시 00분 :: 택시 운전사분의 쎈쓰~ 발휘로 인해 일찌감치 김해공항 도착 09시 20분 :: 티켓팅 및 체크인 완료 09시 30분 :: 출장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진촬영 ^^ 10시 50분 :: 비행기 탑승 11시 40분 :: 비행기 이륙 13시 30분 :: 토쿄, 나리타공항 착륙 14시 00분 :: 이민국 통과 14시 25분 :: 신주쿠행 전철에 탑승 16시 00분 :: 닢포리 역에서 환승 16시 30분 :: 신주쿠 토착 16시 45분 :: 저녁식사 17시 20분 :: 아이주행 버스티켓 구매 18시 00분 :: 아이주행 버스 탑승 22시 40분 :: ..
구경모, Daum 실시간 급등 검색어 2위 등극!! 매주 토요일 오전이면, 부산시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컴퓨터 강의를 하고 있다. 이름 하야, 경헌 실버 아카데미 오늘의 강의 내용은, 인터넷 기초 검색사이트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나보기가 역겨워'라는 노래가사를 들었는데 누가 불렀는지 알고 싶다. 라는 설정을 해두고, 검색을 하는 연습을 하고 있을 때였다. 어르신 한 분이, 실시간 급등 검색어는 뭐냐고 질문을 하셔서 설명을 해드리는데, 방금 검색어로 입력했던 '나보기가 역겨워'가 검색순위 2위에 랭크 되는 것이 아닌가!! 문득, 내 이름을 검색순위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나는, 어르신들께, 제 이름을 검색하면 저에 대한 정보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라고 했다. 내 이름 석자. 구.경.모. 그리고. 성공했다. 2위 등극. 다른 어르신 한 분이, 구경모..
아~ 만사가 귀찮다 냐냐 시험공부 하니라고 밤새우고는, 제 컨디션을 못찾고 허우적대고 있는 중. 컨디션 때문이겠거니 하면서도, 이일도 저일도 손에 잡히질 않아 난감. 시험 공부가 하기 싫었던게 아니라, 생각하는 일 자체가 하기 싫은 것이었는지도. 프로젝트 수행 계획서 쓴다고 이틀 째. 하고싶어 시작한 일인데, 이것마저 하기 싫은걸 보면. 짤막한 슬럼프에 돌입하긴 했다보다. 아~~~~~~~~~~~~~~~~~~~~~ 귀찮아~
시험 공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임베디드 시스템 특론 시험공부를 하다가, 문득, 내가 설사 다시 학부로 돌아간다해도,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둔다거나, 학과생활에 잘 적응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이 없는 분야의 수업을 들을 수업이 없어 억지로 듣는 것도 미련한 짓이지만, 여튼 처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잃은 것 또한 큰 잘못이로다. 마냥, 프로그램 짜고, 일이나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찾아서 하는거. 그래. 그러고 싶었는데, 이건 박사때 까지 이렇게 수업을 듣고, 중간고사에 쩔쩔매야 하다니 -_- 가끔, 이곳에 들르는 학생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야... 진짜. 시험공부 하기 싫다~~~ 아~ 술고파. 쌈. 빅밴 앞 잔디밭에서, 2004 photo by acaran
컴퓨터를 학습시키는 일. 공부하세요! 컴퓨터에게 지능을 부여하는 일 또한, 결국은, 사람이 해야하는 일. 애기들한테, 이게 1 이고, 이게 2 이고.. 이게 A 이고, 이게 B 이고.. 그렇게 가르치려면, 내가 그만큼을 만들어야 하는 것. 영국에서 귀국하면서, 휴일은 꼭 쉬자고 그렇게 다짐을 했겄만... 사실 집에 하루종일 있는다는 것도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하루종일 재방송과 지네들끼리 즐거운 TV 프로그램들을 지켜보고 있는 일은, 생산적이지도, 휴식이 되어 지지도 않기 때문이겠지. 여튼. 문명의 이기를 누리며, 게임방(-_-)에서 원격접속을 통해 일을 하고 있는 내 모습. 어찌보면 컴퓨터공학도 다운 모습이지만, 어찌보면 왠지 좀 측은한 모습이기도 하다. 아~ 남은 파일 수의 압박. -_- 스포 총소리의 압박... -_-;;..
다녀왔습니다. 출장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동경의 가을과 함께.
동경 출장 일본 아이주대학과의 공동프로젝트인 "다국적 서명인식" 프로젝트의 초기화 작업을 위해, 내일 아침 11시 40분 비행기로 도쿄로 떠납니다. 가있는 동안 북한이 일본에 핵을 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할텐데. -_- 하긴, 임요한 군대갔으니 스캔 쓰고 고스트 잡아주겠지 뭐. いっ て ま い り ま っ。
어제 100분 토론.. 무턱대고 욕부터 하는 사람들 때문일까 사뭇 긴장된 모습의 노무현 대통령은, 특유의 어법으로 손석희 씨의 질문들에 하나하나 대답을 했다. 민생안정에 대한 소견은 노력 했으나 어쩔 수 없어 미안하다였고, 그러나 당장 뭘 바꾼다고 해서 좋아지는게 아니라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답을 주었으며, 신당창당 등 최근 정치에 대한 질문에, 정책이 맞지 않아 매일 싸우는 사람들이 어찌 대통령 일하는거 반대하는데에는 그리 손발이 척척 맞는지 모르겠다던 대통령의 원망섞인 어조는 우습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하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힘이 되드리고 싶단 생각까지 들었다. 작통권이니, FTA 니 그런 것들. 대통령 개인의 인지도가 떨어지니 정책도 신뢰가 떨어지는 것 같다며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는 모습, 그리고 그런 큰문제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