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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

미녀는 괴로워 :: 김아중의 재발견 김아중의 재발견 김아중이 도대체 뭐 어쨌다고? 몸매 좋으면 뭐... -_- 라고 생각했던 내가, 김아중의 열광 팬이 되기로 한 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 완전 귀엽고, 몸매 완전 이기적이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쿄효~ 덧붙이자면, 뚱뚱한 김아중도 귀여워져버렸다. 김아중의 Beautiful Girl 과 Maria 가 계속 귀에 맴도는구나. 본격적으로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서, 성형문화를 조장하니 어쩌니 쌩트지만 안잡는다면, 너무나 감독의 표현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감동 만점의 영화라 할 수 있다. 또한 한나의 아버지역의 임현식, 한나가 사랑하는 그 주진모, 성형외과 의사 이한위, 그리고 박노식을 비롯한 여러 까메오들까지 연기력 또한 대단한 그런 영화다. 이 영화는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100분 토론 "위기의 가요계, 해법은 없나"편을 보고 어제, 느즈막히 방에 들어갔더니 기형이형이 100분토론을 보고 있었다. 여느때 같으면 스타리그 재방송을 보고 있을 시간이지만, 신해철이 패널로 나와있기에 그의 입담에 또 사알짝 빠져볼까 싶어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마침, 주제는 가요계가 왜 이렇게 되었나 부터 시작해서 해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싶은 듯 보였다. 그러나 어제 토론의 실상은, 문제제기와 현재 상황에 대한 투정 뿐, 대안은 없더라. 기껏 나오는 대안이 이통사와의 이득배분에 관한 권리주장이라니.... ㅉㅉ 노땅같은 마인드로 위기에 적극 대처하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만 챙긴이들이 반성하지 못하고 이통사 뒷다마나 까고 있고, 대안은 없고, 상황의 불합리만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에 저도 무척이나 답답하더만. 오히려 시민 논객들의..
오래달리기 목표 1500m 6분 8초 첫날 신축 4바퀴 1600m 9분 하고도 36초 나 기었나봐 -_- 사실 뛰는거보다, 신축 운동장 올라가는게 더 힘들다. -_-b
기말고사를 끝내며.. 기말고사가 끝났다. 비록 과제가 하나 남긴 했지만, 여튼 마음은 홀가분하다. 나를 속이려 노력했으나, 내가 속지 않은 관계로, 교수님께 사기를 치고 나왔다. 교수님이 답안지에 작성된 글의 양만 보고 점수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방학인데, 와이래 한개도 안기쁘노 -_-;;; 오늘 밤은. 술이나 진탕 마시고. 뻗어야겠다. 아. 그러자니 내일 아침 경헌실버가 있군 -_-;;;; 또 어르신들 앞에서.. 술냄새를 풍기며 강의를..... 하게...... 될는지도....
마틴의 댄스를 감상하세요 친구의 싸이에 놀러갔다가, 재미난걸 하나 발견 했다. 마틴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분들을 위한, 마틴의 댄스 선물~. 후후 즐감요!
!! 해피 크리스마스 공짜 이벤트 !! (종료) 마틴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들께만 드리는, 크리스마스 특별 대박 이벤트... 퀴즈의 정답자 선착순 5분께,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도소리 2집 시디 '선물'과 함께 연하장을 보내드릴게요. 자~ 문제 나갑니다. #01 2004년 12월 발매된 멜론 디지털싱글 memories.. 의 녹음 날짜는? #02 1998년 발매된 작은아이들의 '잡담' 음반 발매일은? #03 경모가 음악활동시 사용하는 이름인 마틴의 유래는? #04 마틴의 새로운 취미가 된 악기로, 불과 2주 전까지 꾸준히 다대포 앞바다에서 불러댄 악기의 이름은? #05 마틴의 석사 학위논문 제목은? 정답과 함께 주소를 남겨주세요. 글은 비밀글로 해주시는 센스! 잊지 마세욤~ 다섯 문제를 모두 맞추기 위한 TIP!! 화면 왼쪽 블로그 달력 아래의..
밤샘 시험 전날, 하는 밤샘은, 학부때나, 석사때나, 박사때나, 여전하군. 결국은 나 스스로를 속이기 위한 일. 오늘은, 유난히, 춥고, 배고프군.
싸이보그지만 ○○○ 괜찮아 12월 10일 일요일 오후 운좋게도 무대인사 온 임수정과 비를 볼 수 있었던 달콤쌉싸름한 영화였다. 무대인사 덕분인지, 인산인해를 이룬 대영시네마 앞을 뚫고 영화관에 들어선 나는, 그 정지훈 얼굴 좀 가까이서 보겠노라고 위험을 무릅쓰고 난간에 걸쳐있는 사람들을 앞에 두고, 멀~~~~리 앉아 임수정 얼굴만을 뚤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말을 참 또박또박 잘했다. 그것도 서울말로. 므흣.. 무대인사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하고도 한~참동안, 사람들은 자기자리를 찾아 헤매였다. 그리고, 결국은,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 상영해주는 대영시네마측의 황당한 친절까지 맛보게 해주었다. 떠드는 사람 덕분이었는지, 영화관측의 실수인지, 영화 보는 내내 볼륨이 너무 적어서, 귀를 쫑긋 새우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안놓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