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져보기, CCTV 그리고 디스터비아
사상에서 유명한 최뼈다구해장국에서 밥을 먹기 위해 찾은 사상. Apple 아울렛 쇼핑을 하고 보게 된 영화. 영화 초반의 분위기는 흐르는 강물처럼 같이 잔잔하기도 하고, 왠지 아메리칸 파이 같이 고딩스럽기도 한 것이 무난했지만, 영화 후반부로 갈 수록 조여오는 긴장감은, 영화를 보는 내내 나를 땀나게 했다. 줄거리 : 우연한 자동차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케일은, 방황끝에 선생님을 폭행하고 90일간 집에서 같혀 지내야하는 벌을 받게 된다. 케일의 어머니는 빈둥거리는 아들의 모습이 보기싫어, 인터넷 게임도, 음악도, 모두 해지시키고, 케일에게 발전적인 무언가를 요구하지만 케일은 한 쪽 귀로 흘릴 뿐. 우연히 남의 집을 옅보게된 케일은, TV 뉴스에서 나오는 연쇄살인범의 정보와 옆집 터너아저씨가 일치해 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