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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

HAPPY BIRTHDAY TO ME 9월 15일. 스물 여덟번 째 생일. 생일은 지나기 전에 챙기는거라지않습니까? 축하 댓글 한마디씩 쏴주세요!!~ ^^* ---------------------------------------------------------------------------------- 생일 파티 즐거웠습니다. 이번 생일에는 꼭 필요하진 않지만 꼭 갖고 싶었던 선물들을 받았네요. 모두모두 고마웠습니다. 만수무강할게요! ^^* LOVE
훔져보기, CCTV 그리고 디스터비아 사상에서 유명한 최뼈다구해장국에서 밥을 먹기 위해 찾은 사상. Apple 아울렛 쇼핑을 하고 보게 된 영화. 영화 초반의 분위기는 흐르는 강물처럼 같이 잔잔하기도 하고, 왠지 아메리칸 파이 같이 고딩스럽기도 한 것이 무난했지만, 영화 후반부로 갈 수록 조여오는 긴장감은, 영화를 보는 내내 나를 땀나게 했다. 줄거리 : 우연한 자동차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케일은, 방황끝에 선생님을 폭행하고 90일간 집에서 같혀 지내야하는 벌을 받게 된다. 케일의 어머니는 빈둥거리는 아들의 모습이 보기싫어, 인터넷 게임도, 음악도, 모두 해지시키고, 케일에게 발전적인 무언가를 요구하지만 케일은 한 쪽 귀로 흘릴 뿐. 우연히 남의 집을 옅보게된 케일은, TV 뉴스에서 나오는 연쇄살인범의 정보와 옆집 터너아저씨가 일치해 감을 ..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사실 사랑은 비를 타고 (이하. 사비타)를 볼 생각은 아니었다. 잘 모르는 공연이었는데다가 (이렇게 인기 있고 작품성 있는 창작뮤지컬인지 전에 알지 못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꿈도 안꾸고 있었는데, 마침 강풀의 순정만화 2, 바보와 패키지로 싸게 나온 티켓이 있어 기회다 싶어 구경하게 되었다는 얘기! ^^* 시놉시스 : 출처 : 사랑은 비를 타고 웹페이지 운좋게도, 김장섭, 최성원, 노현희 라는 최강 캐스팅의 시점에 뮤지컬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지만, 사실 뮤지컬 자체에서 느낀 즐거움과 감동은 배우들의 이름값 그 이상이었다. 영국에서 수많은 뮤지컬을 보고, 그 스케일에 놀라고 그 음악들에 놀라며 뮤지컬을 보았지만, 정작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내용을 내 마음에 새기면서 감상을 하진 못했던 ..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 연극을 많이 보겠다! 라는 나름의 목표 아래, 뭐볼까~ 하고 그간 보고 싶었던 연극들을 두리번 거리다가, 우연히, 8월 26일이 마지막 공연임을 알게 되어 이거다 싶었다. 연극 전편격인 - 내용은 별개이지만 - 강풀의 순정만화도 못보았고, 온라인 만화 또한 보질 못해 사실 내용면에서는 문외한이었지만, 단지 "재미있다" 라는 입소문을 타고 추천되어진 연극이라 기대를 하고 구경을 했다. 시놉시스 : 주인공은 서울 변두리 풍납동의 토성(土城)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아주 어린 시절부터 단 하나의 사랑이었던 지호를 기다려 온 ‘바보’ 승룡이. 동갑내기 초등학교 여자동창으로 외국에 피아노 유학을 다녀온 지호에게 오래 전 기억 속 ‘바보’가 아는 척하며 다가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린 시절 승룡이의 아..
모바일폰 요금 341,230원 후덜덜
제 8회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참관기 8th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제 8회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2007.8.4(토) ~ 5(일) 다대포 해수욕장 집 앞이 공연장인데, 워낙 사람 많은 곳은 질색하는지라 한 번도 가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여친님과 찾은 록페스티벌. 막 비가 그치고, 비에 젖은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이 마구 얽히고 섞여 뜨거운 땀을 흘리던 현장. 헤드벵잉을 하고, 점프점프를 하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면서, 예전. 고딩시절. 김경호, 넥스트 공연장에 쫓아다니며 쏟아부은 열정이 다시금 살아나는 듯 했지만........ 삭신이 쑤신다. 역시 어릴때나 할 수 있는 건가보다. -_-;; (아님 그만큼의 열정이 줄어들어 버린 것인지도.) 가장 감동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를 보여준 ..
D-WAR, 그리고 심형래의 열정 8월 1일. 개봉날 영화를 본다는 것은 남들에게 나의 감상을 먼저 들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다. D-WAR.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꼭 한번 보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을법한 영화다. D-WAR는 대단한 영화다. 영구아트의 그간 노하우가 집적된 그래픽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대한민국 혹은 동양의 전설들을 이렇게 외국사람들이 잘 알수있게 만들어진 영화도 드물다. 영화 곧곧에서 묻어나는 우뢰매적인 공중곡예와 영구스러운 몸개그, 심형래감독의 위트는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을 흐뭇하게 하며,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장면에서 흘리는 "용의 눈물" 그리고 엔딩크레딧의 "아리랑"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도 충분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영화를 본 뒤 90분짜리 예고편을 본 듯한 느낌을 가지게 ..
최근근황 새벽 6시 30분 어김없이 나를 깨우는 어머니의 목소리 "아들아! 운동가야지?" 헬스장에 나가기 시작한지 10일. 몸짱 보다는 기초체력 향상 및 체중 감량이 목표인지라, 헬스장에서의 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 중 반이상 러닝머신을 뛰는데 할애. 10Kg 감량이 목표이나, 현재는 체지방은 안빠지고 근육량만 늘어 +2Kg인 상태. -_-; 일단 3달 회원권을 끊었고, 아침에 일어나긴 힘들어도 운동하고 느끼는 쾌감을 느껴버렸고, 어머니께서 아들 뱃살 상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셨으므로 자의든 타의든 꾸준하게는 하게 될 듯. 그리고, 토익. 뉴토익. 영어공부도, 아니 토익공부도 좀 해둬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졸업 영어야 필기셤 뚝딱 치면 되고, 재작년 런던에서 오자마자 어디 입사 원서낼 때 부끄럽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