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운전면허 취득


2008년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기 보다는,
2007년의 마무리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생겼다.

1999년 처음 운전 면허 필기 시험을 80점으로 통과한 이후,
무려 5번의 필기시험 합격과 두차례에 걸친 기능시험 합격.
그리고 만 8년 반만에 얻은 면허증.

돈 한푼 아껴보려고 정말 지지리도 오~래 끌었던 그 일들을
결국은 원서대금이며 각종 검사비, 왕복차비와 길바닥에 뿌린 시간들이 대신했지만,
그리고 1종 보통으로 따려고 했던 것이 어째 하다보니 2종 오토에 불과하지만,
목표로 했던 일을 마무리 했다는 차원에서 뿌듯하다. 암.... 끄덕끄덕...

연습하라고 선뜻 SM5 내어주신 김태경 실장님, 친절하게 코스 가르쳐주신 용운씨,
운전대 내어 주고 옆자리에서 숨막혔을 지용이형, 강변도로 연습을 함께해주신 엄마 그리고 형모,
그리고 내내 응원해준 선미.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오예!!!~~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