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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225

두둥~! 귀국 후 첫 TOEIC 모의 고사 결과 공개 런던에서의 10개월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_-;; L/CR/CTOTAL435235670 [ 분석 ] 10개월 전에 받은 토익점수 총점이 L/C에서만 나온다는 것은 상당히 발전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돈을 그렇게 들이고, 또한 시간을 그렇게 들였는데.. 흠흠......) 그러나, 문제는 보시다시피 R/C. 생각해서 푸는 성적이 찍어서 푸는 성적보다 저조했던 그 시절. 그때에 비하면 쬐끔 나아졌나? 그나마 독해는 안찍고 풀었으니. 그래도 이거 아니잖아, 마틴. 쿨럭. 역시 토익공부니 문법공부니.. 이런건 따로 해야 하는건가?????? 쪽팔리지만, 그 쪽팔림 덕분에 영어공부를 런던에서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기에.. 또한 희망적이라 할 수 있겠다. (제발 안쪽팔리게 살자.....) 첫 목표는 840. .. 2006. 1. 24.
작은아이들 『잡담』음반 발매 8주년 기념일 1998년 1월 23일 그리고, 2006년 1월 23일 오늘은 첫 음반을 발매한지 8주년 되는 날이다. 고등학교 2학년 봄방학 즈음하여, 한참 보충수업이 진행되던 시기. 보충수업을 재끼고 녹음실로 향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8년이란다. 아직 그날 점심으로 먹었던 이모집 라면맛과, 녹음실의 정겨운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것이 느껴지는데, 그런데 그게 벌써 8년이란다. 이러니 내가 세월 빠르네 세월 빠르네 소리를 입에 달고 다닐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는가. [ ▷▶ 음반 감상 ] [ 서곡 - 창조라는 이름의 전쟁 ] 작은아이들『잡담』中에서 2006. 1. 23.
TOEIC 토익공부를 해야하는 민간인으로 돌아온 뒤, 처음으로 토익 연습문제를 몇 문제 풀어 봤다. 총 60 문제 중에 27 문제 맞더라. 회화 따로, 토익 따로 해야된다는 압박감에 기분은 좀 꿀꿀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동영상 풀이를 좀 듣다보니, 아..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서 그런거구나.. 라고 이해가 되는 것이, 그나마 내 머리는 1년 전 백지상태는 아니구나 싶은 것이, 자신감 비슷한 것도 좀 생기는 것 같고. 그래. 토익 너 뭐 별거냐. 토익이니, 토플이니, 텝스니... 닥치는대로 공부해주마. 왜냐고? 이제 영어가 재미가 있거든. 영어.. 니네들... 이제 클났다... 다주거쓰~!!! 2005. 12. 20.
민간인으로의 귀환 [ 병무청 본청에서의 응답 ] 1. 우리청 방문을 환영하면서 귀하께서 전문연구요원 편입취소와 관련하여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합니다 2.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의 전문연구요원에 편입하고자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박사학위과정에 입학하는 달의 말일까지 전문연구요원 편입원을 출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병역법 시행령 제78조4항) 따라서, 귀하의 전문연구요원 편입 신청서가 2005.3.28은 접수되어 2005.3.29 전문연구요원에 편입 되었습니다. 3. 이와 관련, 귀하께서 국외여행허가 신청서를 2005.2.7 출원시에는 전문연구요원이 아닌 현역입영대상자으로 어학연수 사유 국외여행허가가 가능하였습니다. 이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4. 또한, 자연계대학원 박사과정의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된.. 2005. 12. 5.
살아오면서 많은 벽을 넘지 않았던가. 아니 어쩌면 그 벽을 돌아서 왔는지도 모르겠고. 또 하나의 벽이 내 앞에 서있네. 넘은줄 알았던 벽이었는데, 겨우 발 한 쪽 걸쳐뒀다가 미끄러져버렸네. 여느때와 같이, 이건 하늘이 주신 또 다른 기회다 라고 생각한다. 이쪽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더 높게 서있는 벽을, 혹은 낮지만 더 좋은 곳으로 넘어갈 수 있는 벽을 찾은 것이다. 조금만.. 조금만 더 방황하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련다. 2005. 12. 3.
[ 진정한 우정 ]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 2005.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