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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225

기말고사를 끝내며.. 기말고사가 끝났다. 비록 과제가 하나 남긴 했지만, 여튼 마음은 홀가분하다. 나를 속이려 노력했으나, 내가 속지 않은 관계로, 교수님께 사기를 치고 나왔다. 교수님이 답안지에 작성된 글의 양만 보고 점수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방학인데, 와이래 한개도 안기쁘노 -_-;;; 오늘 밤은. 술이나 진탕 마시고. 뻗어야겠다. 아. 그러자니 내일 아침 경헌실버가 있군 -_-;;;; 또 어르신들 앞에서.. 술냄새를 풍기며 강의를..... 하게...... 될는지도.... 2006. 12. 15.
밤샘 시험 전날, 하는 밤샘은, 학부때나, 석사때나, 박사때나, 여전하군. 결국은 나 스스로를 속이기 위한 일. 오늘은, 유난히, 춥고, 배고프군. 2006. 12. 12.
다빈치 커피 식사를 마치고, 연구실 사람들과 함께 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아메리카노 한 잔 작은 사이즈가, 3500원 썅. 별다방보다 더 비싸 -_-;; 그래도, 여유로운 이 시간이 좋다. 2006. 12. 6.
차이나 왕가족 세트 연구실 사람들과 점심때 동래 홈플러스 식당가에 다녀왔다. 사진은 차이나 왕가족 세트라는 독특한 메뉴. 중국집의 모든 메뉴를 맛볼 수 있게 해둔 2인용 세트. 자장면, 짬뽕, 우동, 볶음밥, 탕수육 그리고 깐풍기. 이렇게 여섯 가지 메뉴가 단돈 만원. 고민 할 필요 없어 괜찮네. 연인과 함께 즐긴다면 금상첨화. 난. 뭐. 비록. 어제 마신 술때문에 스시세트를 먹었지만서도. 2006. 12. 5.
잠시만 안녕 매주.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일요일이면, 다대포 바닷가에 나가 두~세시간 섹소폰 연습을 하곤 한다. 워낙 소리가 큰 녀석이라 불데가 마땅치 않고, 집에서 츄리링 바람으로 10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곳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의 모델이 되어 주는 것을 즐기게 된 것도 한가지 이유이리라. 런던에 있을 때, 노래방 한 번 가는게 너무 비쌌던 그 때는, 통기타를 들고 공원엘 자주 나갔다. 통기타를 들고 한두시간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부르고 나면 속이 다 후련해 졌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슨노래냐고 물어보기라도 하면 그들과 함께 도란도란 한국이야기를하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런던을 추억하며, 모르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 또한 내가 다대포를.. 2006. 12. 4.
토요일 오전 네이트온 사건 토요일 아침. 네이트온 사건의 진상. 경헌실버 아카데미 종강을 몇 주 앞두고, 월등한 어르신들의 실력덕분에, 책에 있는 내용은 진도가 다 나갔고, 이것저것 일상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찾다가, 지난주에는 네이트온 메신저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수업을 했다. " 친구 추가는 이렇게 하시고, 대화는 이렇게 하시고, 쪽지 답장은 이렇게 하시고, 또 무료 문자는 이렇게 보내시면 됩니다. " 설명들을 하고 있는 동안, 어르신들은 하나 둘 나의 아이디로 친구추가를 감행하셨다. 커헉. 동시에 30분 이상이 친구추가를 하시면서, 나의 정신은 이미 내 정신이 아니었다. 그렇게 겨우 사태를 수습하고, 쏟아지는 대화요청세례를 받으며, 아. 이분들을 한 방에 모셔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메신저에 로긴한 어르신 모두에게 초.. 200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