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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행복한 걱정 -_-;; 싸이월드에 마틴의 회심의 역작 memories.. 가 등록되었습니다. 벅스( 작은아이들 [잡담], 파도소리 1집 [시작] ), 멜론( 디지털싱글 )에 이어 숙원사업(-_-?)이었던 싸이에 다가도 이름을 등록한 셈. 다 좋다 이거야....... 근데............ 다른 곳은 아는 사람만 찾아서 듣는 곳인지라.. 그런 걱정이 없었는데, 싸이는 참 신경이 쓰인다. 누가 내노래 듣다가 ESC키 누르면 어떻게하지? -_-;;
Mother Fucker 어제,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데, 맞은편에 앉은 학생의 옷에 붙은 글귀가 상당히 눈에 거슬렸다. DSQUARED CHIP CHIP Mother Fucker Don't break my fucking nuts. Mother Fucker 를 한국말로 해석하면 '니미십할놈' 정도 되겠다. 굳이 뜻까지 알고 싶다면... * 니미십할놈 : 엄마와 성관계를 가지는 파렴치한 영한사전에서는 비록 motherfucker 를 (비어) 너절한[오라질, 어쩔 수 없는] 놈[것], 망할 놈. 여자에게도 쓰이는 일이 있고 또 남자끼리 친근한[농하는] 소리로도 씀. 이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영영사전을 보면, If someone calls a person, usually a man, a motherfucker, they are in..
꿈에서 하던 공부를 계속하다 어젯밤 꿈에 생긴 일이다. 세미나를 하다가 전류와 전압에 관한 생뚱맞은 질문이 들어왔는데, 아는체하고 앞에 나가서 설명하다가 말문이 막혀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내 뭔 이런 꿈이 다 있나 생각하던 나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책을 뒤지기 시작한다. " 감전은 전류에 의한 영향이 크지만, 전류는 전압이 없으면 흐르지 않는다. " " 전류는 전압에 따라 그 전류량(속도)가 변하고, 그 시간의 차이는 상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 그리고... 이런 그림도 있더라.. 전류가 50mA 이상이면 치사한거란다. -_-;;; 앞으로... 치사한 사람들에겐... 이런 50mA 같은... 이라고 해주자. 푸헐 -_-;;;
그리움+ 런던이 런던생활이 런던에서 만난 사람들이 문득문득 그리워지면 마음이 갑갑해지는 공황속에 빠져들곤 했었다 그 그리움을 이겨낼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았으니...... [ CLICK ] 이걸 듣고있노라면 런던에 와 있는 것 같이 편안해지는구나. 행복하다.
15,000원의 불행 조환규교수님의 그래프이론 수업. 강의노트를 인쇄하는데 낯이 익은 용어들이 눈에 띈다. 어머나! 이 수업. 석사때 들었던거랑 강의 이름은 달라도 강의 내용은 같은가보다. 어예~ 재쑤있구나아~ 여기까지는 좋았다. 수업에 들어가서, 지난주에 제본신청한 책을 받는 순간! 아차! 지난번 수업때 책 제본 했었는데......... 수업을 마치고, 책꽂이에 꽂힌 오래된 책과 비교해본 결과는..... OTL..... 우째이래 한자도 안틀리고 똑같은.... 정확하게 같은 책인 것이란 말이었던 것이었단 말인가 -_-;;;;;;;;;; 더 놀라운 것은 책 사이사이 필기/낙서들도 같이 복사가 되었는데.... 심지어 그것마저 똑같다니..... 헐. 같은 책으로 제본 했나보다. 밥 값도 없어 죽겄구만, 15,000원 어디가서 달라..
첫 수업 2006년 3월 7일 동의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프로그래밍기초 I 04분반 첫 수업날 학생들의 눈은 초롱초롱 밝았으나 어두꿈꾸무리한 실습실과 첫 수업이라는 긴장감 때문이었을까? 상호 공감대 형성엔 아무래도 실패인듯. 20분여에 걸쳐 수업소개 및 책 소개를 끝내고 여느때와 같이 빨리 학생들을 집에 보냈다. (난 학교다닐 때 첫날 수업하는 교수들이 제일 싫었다.) 석사때 하던 수업조교일과는 달리, 처음 내 이름 석자 걸고 하는 강의다보니, 뭐가달라도 다르고 조심스럽지만, 일단 의욕만큼은 앞서는구나. 여튼 한 학기 열심히 하여 모두모두 C 프로그래밍 전문가를 함 만들어 보자! 무하하하하하 . . . . . . . . . . . .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 찰나... 한 당찬 여학생이..... 말한다.. "..
2006년 첫 학기의 시작. 3월 2일. 2006년 첫 학기의 시작. 학기의 시작이 일주일 중에서도 목요일이라, 뭔가 시작같은 느낌이 좀 덜하긴 하지만.. 흠흠.. 일단 난 복학생(-_-;;)이 된 것이다. 어감이 좀 껄끄럽군... 복학생... 쿨럭. 대략 이번학기의 일정에 대해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학기엔, 파도소리 20주년 기녕공연도 있고........ ㅋㅋ 저.... 공연합니다. 여러분. 대망의 5월 6일. 기대하십시오~ 므흣.... [월요일] 14:00 - 17:00 멀티미디어 시스템 특론 (C26) [월요일] 18:00 - 21:00 랩세미나 [화요일] 13:00 - 17:00 프로그래밍 기초 I (동의대) [수요일] 09:00 - 13:00 프로그래밍 기초 I (동의대) [목요일] 13:00 - 16:00 응용..
테터센터에서.. 매일 아침. 테터센터의 글들을 한바퀴 돌며 검색하다보면, 내가, 하루를 용기내어 살아갈 수 있는, 이런 저런, 힘을 얻는다. 오늘 본 멋진 구절 한 마디. "자신의 재능보다 탁월한 상품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