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제해결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은 그것이 발생된 당시의 사고수준을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 화장실 벽에서 발견한 한구절의 글귀. 때로는 이런 글이 내게 그 누구의 커다란 사랑, 그 누구의 따뜻한 말 한마디 보다도 큰 힘이 된다. 사실... 힘이 된다기 보다는, 나를 체념하고 포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겠지만. 열심히. 공부중. 지금 이 공부는 포기를 뜻하는 것일까? 또다른 희망을 만들기 위함일까? 국어. 영어. 수학. 국사. 6월 18일 시나위 9집. 그리고... 대한민국 록 프라이드 시나위가 새로운 멤버를 공개했다. 시나위는 오는 14일 5년만에 9집 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새로운 얼굴이 세명이나 합류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이끄는 시나위의 새 멤버는 보컬의 강한, 드럼의 이동엽, 베이스의 이경한이다. 이미 이동엽과 이경한은 대한민국 공연계에서는 알아주는 연주자로 통한다. 오는 14일 발매될 새 앨범과 함께 대한민국 락 프라이드 시나위가 새로운 세 멤버를 공개했다. 8집 앨범 발매 이후 5년 남짓이 흐른 후 나오는 이번 앨범은 역대 시나위의 음반 중 가장 다양한 음악들을 담고 있다. 드럼 이동엽은 대한민국 하드락의 거두 블랙신드롬을 거쳤다. 베이스 이경한은 DMZ KOREA를 거쳐 이동엽과 함께 시나위 신대철, 부활의 김태원, 백두산의.. 차샀습니다. ㅋ 오락을 즐겨 하는 편은 아니나, 한번 빠지면 정을 떼지 않는 오락이 몇 개 있다. 스타크래프트가 그렇고, 그리고 카트라이더가 그렇다. 50,000루찌 모아서 스쿠너 샀다. ㅋ 기념 주행 한 번 하시겠어요? ^^ 지하가수를 찾아주세요. ㅋ 5월 6일! 공연합니다. 2006년 5월 6일 늦은 3시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 주저리 주저리 동의대 강의가 있는날. 생각해 보면 피곤할 이유가 없는데, 오늘 아침에는 디게 일어나기 힘들더군. 거의 좀비상태로 출근을 한다. 지난주에 버스에서 너무 시달린 덕에, 오늘은 종점에서 버스를 탔다. 덕분에 앉아간 것 까진 좋았는데,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앞서 얘기했듯이 좀비상태였다.) 세 정거장 앞에 내려서 택시를 타야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10여분 기다린 뒤 택시를 타고 학교 도착. 무사히 수업을 마침. 화요일 수업은 1시부터라 밥을 일찍 먹으면 된다지만, 수요일 수업은 아침먹고 출근을 해도 밥시간이 참 어중간하다. 1시에 마치고 학교로 들어오면 2시께나 되는데, 이시간이면 배가 고프다가도, 결국 배가 고픈걸 까먹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로기 상태가 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여튼, 아직 밥을 .. 숨길 수 없는 것 수업시간, 오래간만에 노래가사를 좀 써볼까 하고 펜을 들었다. 신파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가사라도 억지로 억지로 껴 맞춰 만들어보려 했더만, 머리 속을 맴도는 한 마디. 그것은, 오늘 아침드라마에서 나온 해설 한 구절. " 사람이 살면서 숨길 수 없는 세가지가 있으니, 사랑 , 기침 그리고 가난 " 오늘 하루종일 이 세 단어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고등학생이었던, 그때 그 시절. 그 때의 노래들과 가사들을 다시 주절거리며 감수성이 메말라버린 탓도, 책을 읽지 않는 탓도 하지 않은채. 마냥, 그 세 단어만 생각하며 한시간을 넘게 보내어 버렸다. 야심한 밤이로구나 이런 꿀꿀한 제목으로 글을 쓰는 것이 당최 얼마만이던가? 냐함. 뭐 특별한 일이 있어서 학교에 남아 있는거라기 보담은, 내일 제출해야되는 리포트도 있고, 퇴근 할라는 시간에 급하게 이야기 할 것이 생겨 못나오는 바람에 차가 끊긴 것 또한 하나의 이유겠고, 또 뭐가 있을라나... 흠흠 보통 이시간이 다가오면, 오래방(오락실 노래방)엘 가고싶어지기 마련. 그러나 주머니에 동전도, 지갑엔 1000원자리도. 없다. 배가 고파온다. 앞방에 가서 간만에 사발면이나 한 그릇 해야지. END 찌질해... 왜 이리 찌질한거야..... 3월 26일 토익시험..... 어제는 토익시험날. 좀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이렇다. 여느때와 같이 시험장에 앉았다.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좋고.. 주변을 돌아보니 방해하는 사람도 없고.. 책상도 깨끗하고... 최상의 조건이다. 시험이 시작한다. 답안지 작성을 하는데, 사프를 이용하니 색칠하는데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거 다 합치면 5분은 족히 넘겠다. 5분이면 못해도 지문 하나는 더 볼 수 있는 시간 아닌가???? 자신있다던 듣기. 그나마 지난 시험은 들리기는 잘 들리더만(점수는 별로였지만), 이번 시험은 전번 문제 답 생각하느라 자꾸 중요한 뭔가를 놓친다.. 그게 자꾸 두개 세개 네개 쌓이면서.. 초조해 지기 시작한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듣기를 마친 후, 안도의 한숨과 함께 리딩파트를 시작한다. 남들이 뭐랄지 모르겠지만,..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