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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224

아저씨. 죄송합니다. 오늘 오후. 새로운 프로젝트 테스트를 위해, 카메라와, 팬틸트 장치, 웹서버 등을 설치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따르릉. 전화가 왔다. 아저씨 : 아. 구경모씨. 여기 VICON 인데요, 랜즈 무상수리기간이 끝이나서, 아마... 아니, 이게 왠 날벼락 같은 소식?? 구매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제품이 무상 수리기간이 끝나다니? 마틴 : 아저씨. 무슨 착오가 있으신가본데, 저한테 전화 해야되는거 맞습니까? 아저씨 : 네 토요일날 말씀하신 줌 문제요. 이게 무상수리기간이 끝이 나서요.. 게다가 토요일에 전화해서 문제삼았던 것은 줌이 아니라 서버 문제였는데. 줌이 뭐 어쨌다는건가? 그나마도 나랑 통화한게 아니라 내이름으로 등록 되어있지도 않았을텐데. 아마도 같이 일하는 후배녀석이 내가 책임자라고 내이름으로 .. 2006. 11. 27.
일본 아이주대학 출장 둘 째 날.. ↑↑↑ 모든 사진 보기 ( 사진 클릭 : CLICK) ↑↑↑ 08시 30분 :: 기상 09시 10분 :: 숙소 출발 09시 45분 :: 아이주대학 연구실 도착 10시 10분 :: 신중필 교수님과 연구 방향 및 현재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한 회의 11시 50분 :: 학교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12시 40분 :: 학교 구경 (뱀이 나와~) 13시 30분 :: 간단(?)하게 농구 한 게임. (죽는줄 알았다 -_-) 14시 00분 :: 연구실 도착 14시 40분 :: 회의 시작 17시 40분 :: 정리 후 학교를 빠져 나옴 18시 00분 :: 저녁식사 18시 50분 :: 아이주 동네구경 (오락실/빠찡코/중고제품 매장 등) 20시 20분 :: 온천 입욕 ----------------------------------.. 2006. 11. 13.
일본 아이주대학 출장 첫 째 날.. ↑↑↑ 모든 사진 보기 (클릭:CLICK) ↑↑↑ 07시 30분 :: 기상 08시 10분 :: 연구실 도착 08시 30분 :: 연구실서 공항으로 출발 09시 00분 :: 택시 운전사분의 쎈쓰~ 발휘로 인해 일찌감치 김해공항 도착 09시 20분 :: 티켓팅 및 체크인 완료 09시 30분 :: 출장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진촬영 ^^ 10시 50분 :: 비행기 탑승 11시 40분 :: 비행기 이륙 13시 30분 :: 토쿄, 나리타공항 착륙 14시 00분 :: 이민국 통과 14시 25분 :: 신주쿠행 전철에 탑승 16시 00분 :: 닢포리 역에서 환승 16시 30분 :: 신주쿠 토착 16시 45분 :: 저녁식사 17시 20분 :: 아이주행 버스티켓 구매 18시 00분 :: 아이주행 버스 탑승 22시 40분 :: .. 2006. 11. 9.
구경모, Daum 실시간 급등 검색어 2위 등극!! 매주 토요일 오전이면, 부산시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컴퓨터 강의를 하고 있다. 이름 하야, 경헌 실버 아카데미 오늘의 강의 내용은, 인터넷 기초 검색사이트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나보기가 역겨워'라는 노래가사를 들었는데 누가 불렀는지 알고 싶다. 라는 설정을 해두고, 검색을 하는 연습을 하고 있을 때였다. 어르신 한 분이, 실시간 급등 검색어는 뭐냐고 질문을 하셔서 설명을 해드리는데, 방금 검색어로 입력했던 '나보기가 역겨워'가 검색순위 2위에 랭크 되는 것이 아닌가!! 문득, 내 이름을 검색순위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나는, 어르신들께, 제 이름을 검색하면 저에 대한 정보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라고 했다. 내 이름 석자. 구.경.모. 그리고. 성공했다. 2위 등극. 다른 어르신 한 분이, 구경모.. 2006. 11. 4.
아~ 만사가 귀찮다 냐냐 시험공부 하니라고 밤새우고는, 제 컨디션을 못찾고 허우적대고 있는 중. 컨디션 때문이겠거니 하면서도, 이일도 저일도 손에 잡히질 않아 난감. 시험 공부가 하기 싫었던게 아니라, 생각하는 일 자체가 하기 싫은 것이었는지도. 프로젝트 수행 계획서 쓴다고 이틀 째. 하고싶어 시작한 일인데, 이것마저 하기 싫은걸 보면. 짤막한 슬럼프에 돌입하긴 했다보다. 아~~~~~~~~~~~~~~~~~~~~~ 귀찮아~ 2006. 11. 1.
시험 공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임베디드 시스템 특론 시험공부를 하다가, 문득, 내가 설사 다시 학부로 돌아간다해도,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둔다거나, 학과생활에 잘 적응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이 없는 분야의 수업을 들을 수업이 없어 억지로 듣는 것도 미련한 짓이지만, 여튼 처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잃은 것 또한 큰 잘못이로다. 마냥, 프로그램 짜고, 일이나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찾아서 하는거. 그래. 그러고 싶었는데, 이건 박사때 까지 이렇게 수업을 듣고, 중간고사에 쩔쩔매야 하다니 -_- 가끔, 이곳에 들르는 학생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야... 진짜. 시험공부 하기 싫다~~~ 아~ 술고파. 쌈. 빅밴 앞 잔디밭에서, 2004 photo by acaran 2006.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