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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224

원인은 숨겨지지만.. 원인은 숨겨지지만, 결과는 잘 알려진다. 썅 - 오비디우스 - 2006. 8. 28.
혼란, 조언, 그리고 원점 살다보면, 가끔.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디가 바른 길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정의가 무엇이며, 의리가 무엇이며, 믿음이 무엇인가. 말은 만들기 마련이지만, 뜻은 가슴에 존재하기에 그 뜻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 말은 말을 만들고, 말은 혼란을 가중시키며, 또한, 말은, 원점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공한다. 마틴. 삶 : 혼돈, 고독 그리고 광란 (연주곡), 작은아이들, 1998 2006. 8. 26.
이건 괜찮을거야 이건 괜찮을거야 이건 괜찮을거야 그렇게 나를 속이고 그렇게 나를 어기면서 도망치지 않는 것이 마치 바람직한 것 처럼 느끼도록 그러게 나를 만든다 2006. 8. 25.
맥주 한 잔 맥주 한 잔 누군가에게 그것은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위한 2% 또 누군가에게 그것은 소통을 위한 윤활제 그리고 나에게 그것은 힘든 영혼을 잠재우기 위한 정신안정제 오늘밤 맥주 한 잔에 내 영혼을 맡겨둔다 2006. 8. 24.
두 사람, 당신의 생각은? 우연히. 나이가 지긋한 두 사람과. 다른 시간에 같은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그 두 사람의 반응은 이랬다. 사람 1 : "아이고 드릅네. 저런 동네에서 살면 병균이 절로 옮겠다. 사람 1 : "주변 청소라도 좀 해놓고 살지 저게 뭐고. 저게." 사람 2 : "난 스타벅스고 맥도날드고 절대 안가잖아. 사람 2 : "미국놈들 전 세계사람들이 그렇게 돈 벌게 해주면 고마워서 저런 곳에 원조도 하고 해야하는 것 아냐. 사람 2 : "부시는 무관심해. 너두 어디 그런데가서 절대 사먹지마." 당신은 어떤가요? 김창식씨 -_-;; 2006. 8. 23.
식단 결정하는 프로그램 구상 항상 식사때가 되면, 뭐 먹으러 가지? 를 고민해야 한다. 가정식 백반집에, 매일 바뀌는 반찬을 기대하며, 그냥 주는대로 먹고싶다가도, 때로는 영양식, 특별식이 먹고싶기도 하고. 사람들과 함께 어렵게 한 식당을 가서도, 고민은 계속된다. 뭐 먹지? 뭐가 맛있지? 때마다 고민. 밥 뭐먹을지 따위의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으면서 떠오르는, 우리 공돌이 마인드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방안은, 바로 식단 선택기 정도가 되겠다. 사다리 타기의 심플한/랜덤한 개념을 벗어나, 오늘의 날씨에 따라, 심리적 상태에 따라, 바이오리듬에 따라, 어제, 혹은 낮에 먹은 음식에 따라, 지난밤의 과음 여부에 따라.. 매번 정보를 학습하고, 오늘의 식단을 추천해주는 그런 프로그램 말이다. " 학습에 필요한 여러가지 요소들 제안 받습니.. 200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