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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일 3 -_-;; 어젯밤에, 연구실 컴퓨터가.... 터.졌.다. !!! 파워서플라이가 나간건지, 메인보드가 나간건지, 여튼 부팅이 안된다. 다행스럽게도, 하드디스크가 나간게 아니라, 임시로 노트북에다가 달아서 하고있던 프로그램 작업이랑 논문 영작 작업은 계속 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왜이리 기분 좋은 일들만 계속 생기는지 모르겠다 -_-;; 애써 기분 좋은 일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도 이제 고만 해야겠다. 엉엉. 덧. 희주 핸드폰 카메라가 참 맘에 든다...
기분 좋은 일 2 출근길. 전화기가 웁니다. 병무청입니다. 병무청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군.대.가 ! 저. 군대갑니다. 진로가 바뀌는 소리... 들리십니까? 쿨럭 조금씩 조금씩.. 저 지쳐가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구경모, 2005
기분 좋은 일 월요일 아침 정문을 지나 열심히 연구실에 올라가고 있는데 한사람이 말을 건다. 나는 생각한다. '에잇! 왜 또 귀찮게 이어폰 빼게 만드는 것이삼?' 그사람이 말했다. "저기... 신입생이시죠?" 매년 이맘때면 이런 방법으로 나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Love Actually :: Scene #31 [ Scene #31 ] Harry: Any progress with our matchmaking plans? // 우리의 짝지만들기 계획에 어째 진전이 좀 있는거야? Sarah: No. I've done fuck-all and never will because he's too good for me. // 아니. 계속 엳먹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같아요. 그는 나한테 너무 벅차요. Harry: How true. // 어찌나 정확한지.. Sarah: Stop. // 그만해요.. Harry: And of course, your mobile goes. // 그리고 당연히, 너의 폰은 또 울리고... Sarah: Hello. Hi. How you doing? // 그래, 안녕, 잘지냈어? Harry: So, ho..
[ 런던에서의 문화생활 ] 2편. 뮤지컬이야기 문화의 도시 런던. 뮤지컬의 본고장 런던. 런던을 문화의 도시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뮤지컬 때문 아니겠는가. 또한 런던에 살면서 뮤지컬을 보지 않는다는 것은 길거리에 뿌려놓은 돈을 지갑에 넣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덕분에 짬짬히 일해서 번 돈의 거의 대부분을 뮤지컬을 보는데 투자했지만, 나.. 후회 없을만큼 좋은 작품을 많이 보았고 그래서 이렇게 소개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1편 음악이야기'에 이어 2편 역시 전적으로 나 혼자만의 견해임을 밝히며, 중간중간 하게되는 뮤지컬의 내용이야기 역시 필자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어설프게 알아들은 내용들이라 실제 내용과는 다를 수가 있음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목차 Part. I 내 생애 최고의 뮤지컬 WE WILL ROCK YOU Part. II 세..
나른한 오후입니다 공부를 하건 뭘 하건, 요새는 한가지 일에 집중을 하는게 잘 안되. 서너시간 채 앉아있지도 않았는데 엉덩이가 먼저 알고 말을 걸어오거든. 일어나서 스트레칭도하고, 그러다보니 공기가 좀 탁한 것 같아 이 추운 날에 창문 사방으로 다 열어놓고 시원한 공기를 맞이하고 있다. 좀있음 또 밥먹을 시간이군. 시간은 어찌나 이리도 잘 가는지. 좀있음 개강입니다. 그 전에 하고싶은 일들 다 하자구요. 쿨럭.
발렌타인데이를 노린 금의 신곡 "Chocolate"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싸이금"의 화려한 신곡 " Chocolate " 남: 달콤한 초컬릿 너무 좋아요. 나와 함께 이 초컬릿 먹을 사람 없나요? +_+; 여: 살쪄. -_-; 남: 왜 내 곁에는 아무도 없는거야 ;ㅁ; 여: 달콤한 초컬릿 나도 주세요. 집에서 방바닥만 긁고 있는데... 주세요~ 남: 싫어. -_-; 여: 그러면 또 잠이나 자야하나? 오 노~! ;ㅁ; 남: 크리스마스에 이어 오늘도 집에서 잠이나 자야하나? 안돼~ 안돼~ 안돼~. (>_>>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노래 "커플KIN" 듣기
지하철에서 방귀냄새가 나면.. 오늘아침. 지하철에서의 일이다. 내 옆에 앉은 뚱뚱한 그자식이, 속이 좀 불편한지 연신 몸을 치대며 쿨럭거린다. 그러더니 이내 뜨듯한 냄새가 올라온다. 아침 먹은거 다 토할정도로 역겨웠지만, 그나마 남아있는 측은지심 때문에, 눈 흘기지 않고, 아무일 없는 듯 그렇게 앉아있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두둥. 그녀석. 지가 뀐 방귀냄새를 못참고 코를 막는가 싶더니, 이내 내 주변 사람들이 이에 질세라 코를 막기 시작한다. 앞에 앉은 사람들이, 나를 보며 키득키득, 수근수근................ 오늘. 완전. 새됐다. CR 지하철에서 방귀냄새가 나면, 참지마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