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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기말고사를 끝내며..

by K. Martin 2006. 12. 15.

photo by acaran



기말고사가 끝났다.
비록 과제가 하나 남긴 했지만, 여튼 마음은 홀가분하다.


나를 속이려 노력했으나,
내가 속지 않은 관계로,


교수님께 사기를 치고 나왔다.
교수님이 답안지에 작성된 글의 양만 보고 점수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방학인데,
와이래 한개도 안기쁘노 -_-;;;



오늘 밤은.
술이나 진탕 마시고. 뻗어야겠다.


아. 그러자니 내일 아침 경헌실버가 있군 -_-;;;;
또 어르신들 앞에서.. 술냄새를 풍기며 강의를..... 하게...... 될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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