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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그리고 사람의 일이라는 것. 간만에 아버지와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연구실로 올라오는 길에, 중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이동석 선생님. 학교 졸업하고도 몇 번 찾아뵙고 인사 했었고, 힘든 고딩시절 선생님의 편지에 힘을 얻기도 했고, 대학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음반 들고 찾아가 밥도 얻어먹곤 했었는데, 어느새 부터인가 연락이 끊겨 못찾아뵌 선생님. 얼마전 편지함을 정리하다 나온 선생님의 편지를 읽으며, '아, 이동석 선생님 뭐하실까?' 궁금해 했었는데, 정말 우연히도 학교 앞에서 마침 그타이밍에 선생님을 뵙게 되었다. 연락처를 주고 받고, 다음에 뵐 것을 약속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떨렸는지. 실베스타스텔론을 닮은 이동석 선생님은, 내가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기초지식을 머리속에 넣어주신 분이고, 때.. 2007. 6. 8.
중국어 배우려고.. 연구실 내 옆자리에 새로 들어온 중국인 유학생 상(만상)이 녀석이 형님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준 책. 옆에서 명진이는 "선배 지난번에 일본어 공부한다고 책들고 다니던거 생각나요.." 라며 무안을 준다. 그러고보니 열심히 하려고 했던 일어도 한참 하다가 말았는데 중국어라고 하겠나 싶으면서도, 그래도 처음 배우는거니까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여튼, 중국어의 시작을, 중국인과 함께 한다는 것은 행운 아니겠나? 행운! 열심히 함 해볼랍니다. 홧팅! 2007. 6. 7.
모바일폰 고장 신고 -_-;; 2007년 6월 5일부로 핸드폰이 맛탱이가 갔다. 스피커가 나간 것 같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 내가 앓고 있는 감기처럼 오~래전 부터 그 징후가 나타난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통화중에 전화기가 무작정 꺼져버린다던지, 통화 중에 꺼지면 다행이게 아예 전화를 밪자마자 끊어져 버려 오해를 사기도 일쑤였지, 프로그램이 뻗어버려서 전화기가 배터리를 빼지 않고는 꺼지지도 않는다던지 하는게 예사였다. OTL 뭐 여튼, 이와 같은 나의 현실을 두고 주변 몇몇 사람들은, "핸드폰이 통장에 돈 들어온거 아는갑다" 라고 했다. 정말 그런가? -_-;; 핸드폰 왈 "주인님 그만큼 부려먹었으면 됐으니 이젠 날 놔줘요" 다행히, 예전처럼 액정이 나간게 아니라 문자를 주고받는건 가능하고, 핸즈프리가 있으면 통화가 가능하지만 .. 2007. 6. 7.
구형모 경위님, 축하합니다. 일단 집에서 가까워 좋구나. 힘이 되는 형이 되도록, 나도 열심히 노력하꾸마. 축하해 ♥ 2007. 6. 4.
컨테이너 식별자 인식기 Ver 1.0 현장테스트 AIMS (Automatic Image Monitoring System) 컨테이너 식별자 인식기 현장테스트 2007년 5월 31일 1채널 단방향 테스트 2채널 양방향 테스트 배경음악 : 양방언 'The Gate of Dreams' 잘 찾아보면 인식 잘 된다고 기뻐하는 마틴의 모습이 보임 ^^v 2007. 6. 4.
스도쿠 Ver. 0.9 의 문제점 답이 두 개 혹은 그 이상이 될 가능성 정답을 변화시킬 것인가, 저 칸을 열어 둘 것인가에 대한 고민. 정답을 변화시키게 되면 게임을 하는 사용자는 결국, 한 번은 찍기!를 감행해야 한다는 말. 결국 저 칸의 일부를 미리 알고 비워두는 센스를 발휘해야 될 필요성을 인지. 번호 만드는 것도 일이지만, 번호 공개를 어케 잘 하느냐가 스도쿠 문제의 관건이다. [ 스도쿠 (數獨, sudoku) Ver. 0.9 다운받기 ] 2007.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