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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사진첩을 뒤적이다 10 :: 병원놀이 83년. 해운대 유아원에 다니던 때. 동네에서 인사성 밝기로 소문난 꼬마 의사. 경모는 지금 진찰중. 간호사 미진양은 지금 어디서 머하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2007. 8. 23.
오래전 사진첩을 뒤적이다 9 :: 승익이와 나 남자들은 흔히, 오래된 친구를 으레 "꼬치친구" 혹은 "불알친구" 라고 부르는데, 그야말로 "꼬치친구", "불알친구"가 내게 있으니 바로 조승익이라는 친구입니다. 1983년. 내가 4살이던 해부터 지금까지 24년을 함께한 친구. 멀리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종종 전화를 해서 서로의 안부, 가족의 안부를 묻는 친구. 오래간만에 만나도 어제 본 것 처럼 편안한 친구. 따로 긴~설명이 필요 없이 "친구"라는 두 글자로 충분히 소개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2007. 8. 21.
모바일폰 요금 341,230원 후덜덜 2007. 8. 21.
우리나라 뮤지션들에 대한 대우 우리나라 뮤지션들에 대한 대우 다이럴까? -_-;; 짜다 짜.. 나만 이런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2007. 8. 8.
제 8회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참관기 8th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제 8회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2007.8.4(토) ~ 5(일) 다대포 해수욕장 집 앞이 공연장인데, 워낙 사람 많은 곳은 질색하는지라 한 번도 가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여친님과 찾은 록페스티벌. 막 비가 그치고, 비에 젖은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이 마구 얽히고 섞여 뜨거운 땀을 흘리던 현장. 헤드벵잉을 하고, 점프점프를 하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면서, 예전. 고딩시절. 김경호, 넥스트 공연장에 쫓아다니며 쏟아부은 열정이 다시금 살아나는 듯 했지만........ 삭신이 쑤신다. 역시 어릴때나 할 수 있는 건가보다. -_-;; (아님 그만큼의 열정이 줄어들어 버린 것인지도.) 가장 감동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를 보여준 .. 2007. 8. 6.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날 나른하고 무더운 오후. 땀나는 언더박스에 박혀 테스트중인 우리들의 일상이 컨테이너 식별자 인식용 카메라에 잡혔다. 나, 현준이, 정문이, 용운씨.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는 8월을 달린다. 2007.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