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04 꿈에서 하던 공부를 계속하다 어젯밤 꿈에 생긴 일이다. 세미나를 하다가 전류와 전압에 관한 생뚱맞은 질문이 들어왔는데, 아는체하고 앞에 나가서 설명하다가 말문이 막혀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내 뭔 이런 꿈이 다 있나 생각하던 나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책을 뒤지기 시작한다. " 감전은 전류에 의한 영향이 크지만, 전류는 전압이 없으면 흐르지 않는다. " " 전류는 전압에 따라 그 전류량(속도)가 변하고, 그 시간의 차이는 상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 그리고... 이런 그림도 있더라.. 전류가 50mA 이상이면 치사한거란다. -_-;;; 앞으로... 치사한 사람들에겐... 이런 50mA 같은... 이라고 해주자. 푸헐 -_-;;; 2006. 3. 13. 그리움+ 런던이 런던생활이 런던에서 만난 사람들이 문득문득 그리워지면 마음이 갑갑해지는 공황속에 빠져들곤 했었다 그 그리움을 이겨낼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았으니...... [ CLICK ] 이걸 듣고있노라면 런던에 와 있는 것 같이 편안해지는구나. 행복하다. 2006. 3. 9. 15,000원의 불행 조환규교수님의 그래프이론 수업. 강의노트를 인쇄하는데 낯이 익은 용어들이 눈에 띈다. 어머나! 이 수업. 석사때 들었던거랑 강의 이름은 달라도 강의 내용은 같은가보다. 어예~ 재쑤있구나아~ 여기까지는 좋았다. 수업에 들어가서, 지난주에 제본신청한 책을 받는 순간! 아차! 지난번 수업때 책 제본 했었는데......... 수업을 마치고, 책꽂이에 꽂힌 오래된 책과 비교해본 결과는..... OTL..... 우째이래 한자도 안틀리고 똑같은.... 정확하게 같은 책인 것이란 말이었던 것이었단 말인가 -_-;;;;;;;;;; 더 놀라운 것은 책 사이사이 필기/낙서들도 같이 복사가 되었는데.... 심지어 그것마저 똑같다니..... 헐. 같은 책으로 제본 했나보다. 밥 값도 없어 죽겄구만, 15,000원 어디가서 달라.. 2006. 3. 9. 多作이 名作을 만든다. 영욱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많이 찍다보면 이렇게 잘나온 사진들이 생기는 법. ㅋ 이 사진 맘에 든다. 내가 내사진 보고 너무 도취되어 있는거 아이가? 마크로렌즈가 새삼 인물사진의 강자로 떠오르는 이유. photo by 영욱 2006. 3. 8. 첫 수업 2006년 3월 7일 동의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프로그래밍기초 I 04분반 첫 수업날 학생들의 눈은 초롱초롱 밝았으나 어두꿈꾸무리한 실습실과 첫 수업이라는 긴장감 때문이었을까? 상호 공감대 형성엔 아무래도 실패인듯. 20분여에 걸쳐 수업소개 및 책 소개를 끝내고 여느때와 같이 빨리 학생들을 집에 보냈다. (난 학교다닐 때 첫날 수업하는 교수들이 제일 싫었다.) 석사때 하던 수업조교일과는 달리, 처음 내 이름 석자 걸고 하는 강의다보니, 뭐가달라도 다르고 조심스럽지만, 일단 의욕만큼은 앞서는구나. 여튼 한 학기 열심히 하여 모두모두 C 프로그래밍 전문가를 함 만들어 보자! 무하하하하하 . . . . . . . . . . . .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 찰나... 한 당찬 여학생이..... 말한다.. ".. 2006. 3. 7. 음란서생 당신을 본 그 순간부터, 음란한 생각이 나의 마음속에 먼저 자리잡아 그것이 사랑인줄도 몰랐고 사랑이라 말을 할 수도 없었소. ---------------------------------------------------------------------------------- 남들이 뭐라건 난 참 재미있게 본 영화 근래들어.. 보는 영화마다 다 재미있고 좋구먼 김민정... 말인데... 장면장면... 안이쁘게 나오는 장면이 없더군. 예쁘게 잘 커주었구나.. 쿨럭.. 위는,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 철저히 내 기억력에 의존하여 보존된 대사이므로, 원작과는 다소 차이가 난다는... -_-;; 2006. 3. 6.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