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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기도 Part. I, 2000 너를 위한 기도 Part. I, 2000 나 잠시 쉬어 가려해요 긴 생애의 한 구석에서 감은 두 눈을 뜨려하지 않고 그냥 잠들어버렸죠 하루종일 힘든 사람들에 부대끼며 많은 고민들로 하루를 보냈지만 나마저도 내 스스로를 힘들게만들어 가고 있죠 집으로 향하는 그 길이 왜그리 길게 느껴졌는지 몰라 이제야 나 차가워진 겨울바람에 내 몸을 맡길 수 있을 것인지 깊어가는 겨울밤 흐르는 눈물닦으면 영화처럼 스쳐 지나가는 삶의 조각들 나를 뚫고 나간 시간의 흐름들은 결국 나 자신을 버리려하겠지 *음악 전반부의 잡음은 의도된 것입니다
The End..... And. 논문 발표 끝. photo by E.Y.Cha 맘이 홀가분하다. 논문을 쓰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어떤식의 일들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갈피도 잡혔고, 석사에서 박사로 가기위한 발전방향이 어떤 것인지도 대충은 감이 잡힌다. 일단 당분간은 푹 쉬고싶다. 그러나 일은 계속된다. 당장 해결해야 될 몇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생각을 다음주부터는 또 해야한다. 잘 되겄지.. 마팅이 화이팅!
Memories 컬러링. ##5577025
공연은 끝났다. 그러나.. photo by KID 논문 막바지 작업때문에 연습도 제대로 참여 못하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런대로 무사히 공연은 끝났다. 2년 반만에 선 무대였지만, 전혀 낯설지 않은 느낌. 덕분에 당분간은 무대에 대한 향수는 조금 접어둘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논문발표 남았군. 어제 무대에 섰을 때 처럼 안떨고 잘 할 수 있을까???????
멜론에 Memories가 떴다. 12월 1일. 정확하게 업데이트가 되는군. 쩝. 얼마나 기다렸던가. 내노래를 이렇게 기다리다니... -_-;; 조금은 복잡하다 싶은 절차를 거쳐 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Memories의 위치 인디즈월드 INDIE'S WORLD 먼저 사이트에 로그인을 한 뒤, 멜론플레이어를 설치한다(앨범듣기를 누르면 설치가 되었던 되었던 것으로 기억됨). 이쁜 플레이어가 설치되고 나면 플레이어 안에서 사이트 탐색이 가능하다. 여기서 인디즈월드로 들어가서 경모노래 확인하고 구매하면 된다. 나는 엠피쓰리 핸드폰도 없고, 엠피쓰리 플레이어도 없다. 그나마도 파일 형태가 dcf 형태라 컴퓨터 앞에 앉지 않고서는 들을 방도가 없다. -_-;; 다른 유료서비스들은 아직 말이 어려워서 적응이 잘 안된다. 나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
12월 초하루 2004년도 이제 다 가는구나. 마지막 달이다. 밀레니엄이니 어쩌니 해서 21세기를 맞이한 것이 불과 며칠 전 일만 같은데,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흐르고 있구나. 작년에는 뭘 하고있었을까? 궁굼하던 차에.. 예전 일기장을 뒤적거리게 되었다. 20031201 4일째 하드디스크 복구중 12월은 밝았고 이제 30일후면 내 허리도 꺾인다 4반세기를 살다. 예전 데이터들을 복구하다보니, 사진뿐만아니라 각종 문서들이 있다 몰래 써둔 일기들, 시들.. 하마터면 흔적도없이 다 사라질뻔한 것들이 아닌가... 문명화된 사회에서 나의 기록을 남기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다 어제밤 잠을 설친 탓이기도 하고, 스산하게 부는 바람탓이기도하고, 뭐 이래저래 복잡한 그 무엇들 때문이기도 하다. 꼭 ..
비상, 1999 비상(飛上), 1999 내게로 주어진 엄청난 무게의 삶을 아무런 희망도 없는 고독속에서 외로움으로 가득찬 세상을 바라보며 그냥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건가? 주윌 둘러보면 갑갑한세상 모든게 혼돈속에 휩쓸려가고 날 비웃고선 거리에 표정 없는 눈동자도 어느새 사라져가는데 이제 여기서 영원의 길을 찾아 어둠속 세상을 날아서 이제 욕심 없는 아이들의 맘으로 끝없이 날아올라요 모두가 저하늘을 바라보아요 여기 이곳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 자유롭게 날개를 펴고 닫힌 마음 활짝 열고 다른 세상을 향해 날아올라요
논문 마물 @.@!! 어제부로 논문 다썼다. 목차랑 표지작업까지 마쳤다. 인쇄를 하고, 제본을 할때의 기분이란.......... 거의 날아갈 듯 하다. 발표 자료 만들고, Abstract 작성하면 완전히 끝나는군. 그때쯤이면 나의 2년이 정리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