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2 - at the PUB
매주 금요일이면, PUB에 가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그래봐야 저번주부터 시작한거지만, 짧은 서너시간 사이 우리는 참 많이 친해지고, 서로의 나라에 대해, 학원 수업에 대해,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에 대해..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을 주절주절 거린다. 지난주에는, 나, 기형이형이랑 타케시, 그리고 타케시 친구 수진 이렇게 네명이서 갔었다. 일본인 친구에게 한국사람을 소개받는, 가끔은 이런 희한한 일도 있다. 이날은 재수가 좋아서 앉아서 마셨다 -_- 그리고.. 이번주에는 우리반 친구들보고, 수요일 저녁부터 금요일날 시간 비워놓으라고 난리를 쳤다. 덕분에 많은 외국인들과 함게 자리를 할 수 있었지. 물론 기형이형도 함께.. 다케시는 한참 마시다가 피곤하다면서 먼저 갔다. 왼쪽은 R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