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마음 깊은 곳의 음악이라는 기억 내 마음 깊은 곳의 음악이라는 기억 집에 오는 길에 종종 만나곤 하는 음악인 아저씨. 기름진 머리 덕분에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 것 자체를 꺼리지만, 내게 그는 음악을 하는 사람일 뿐이다. 근래들어 자주 마주치게 되더니, 언젠가부터는 인사를 건네고 몇마디 말도 건네게 되었다. 이상한 것은 이사람을 볼때마다, 내 인생에서의 음악이라는 자리를 항상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린 나이. 정말 아무것도 몰랐을법한 유년시절에, 너무나 일찍 가수니 뭐니에 대한 환상을 깨어버렸다. 아니, 그것은 자신감이니 열정이니 하는 것을 짊어지기 힘들어 버린고 온 것일수도. 그렇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나와 나의 미래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평안함을 주기위한 변명이었으며, 적어도 난 음악과 음악이 아닌 것에 대한 균형을 유지했.. I'm planning to go to Birmingham. Return Tickets for Trip, and a cup of Mocha Coffee. 20050515 in the TUBE TRAIN 한수성 선생님 "다음 노래는 가족 위한 '금연송'" '아빠 힘내세요' 작곡가 한수성씨에 국무총리 표창 송혜진기자 enavel@chosun.com “제 노래 듣고 눈물이 나서 고개를 못 들었다는 아빠들, 그분들이 사실 상을 받아야 하는데….” 지친 아빠들 어깨를 두드려 주며 크게 유행한 동요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자 한수성(48)씨가 12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모 카드회사 CF음악으로 쓰이면서,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횟수 5만여건을 기록한 메아리의 주인공이다. 한씨는 현재 부산 남성초등학교 3학년 3반 담임을 맡고 있는 경력 20년의 교사. 최근엔 자신과 제자들의 가족 이야기를 모아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함경남도 흥남 출신인 어머니,.. Luke's last day :: 14th of May, 2005 ↑↑↑ CLICK ↑↑↑ 안드레 대교주 - 신해철 내 음악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많은 인물들 중에, 가사 속의 정서와 음악적 스타일, 내 목소리까지 만들 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 있었으니 그 이름. 신. 해. 철. 그분이 요새 이렇게 산다. 키득키득. 한참을 웃었다. 참 재미있는 인생을 사는 그를 보며, 부럽기도 하고. 신해철의 음악을 들으며 장면장면을 생각하면 디게 웃길 것 같다. ^^ 오늘 저녁엔 외국 영화 말고 이거나 다운 받아서 한 번 봐야겠다. 20050510 - 마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다. 마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다. 오래간만의 일기로군. 피곤한 하루다. 아함. 방금 라면을 먹어서 자면 안되는데, 이넘 물건너온 식량들엔 죄다 수면제가 같이 들어있는지.. 무진장 잠이 솓아진다. 어제 선생님이 바뀌고, 새 선생님의 두 번째 수업이 있는 날. 선생님은 수업에 들어오자 마자 '마틴'을 찾는다. "You have to go to Reception." 리셉션 데스크에 가서 꾸물딱꾸물딱 이야기를 주거니받거니 한 뒤, 반을 바꾸게 되었다. 지난번 나를 가르쳤던 Nora 가 레벨 4로 옮기면서, 어제 우리반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다시 바뀐 반이 Nora 의 반. "That's funny." 덕분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도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말하는 단어의 수나 속도가 좀 다르긴 하지만, 그.. 전세계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매주 금요일. 전세계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 ↑↑↑ 클릭 ↑↑↑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