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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S 104기 훈련과정을 담은 지환식 PHOTO SHOW OCS 104기 PHOTO SHOW, 영상프린스 1호점, 2008 해군 OCS 104기, 장교교육대대 60일간의 훈련 과정을 담음 [ 목차 ] 00 오프닝 : 임관 전야 01 입영 02 진수식 03 입교식 04 복종 05 새로운 시도 : 해군 해병대 통합교육 06 옥포만 의식 07 2주간의 짧은 만남 : 해병대 이교 08 야간 비상 및 수면 제한 훈련 09 군인이 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 유서 10 필사즉생 필생즉사, 야전교육대 11 천자봉행군 12 비와 우리의 이야기, 군기훈련 13 해군으로서의 자부심, 전투수영 및 IBS 14 선배님과의 만남 15 엔딩 16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 17 사은 제작 : 영상프린스 1호점 (팀장 : 구경모) 훈련 막바지, 2주간 하루 2시간씩 자면서 만든 작품. 함께 훈련..
임관, 신고합니다! 신고합니다. 사관후보생 구경모는 2008년 5월 1일부로 해군 소위 임관을 명 받았습니다. 훈련기간 동안, 단식원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 마냥 살이 쏘~옥 빠져 나왔습니다. 7Kg 감량 성공 했다지요! 쿠훗. 그리고 임관식 연습기간동안 목도 많이 쉬고, 얼굴도 많이 탔답니다. 흑인마냥. 그간 주인 없는 블로그를 찾아와 응원의 메시지를 날려주신 많은 분들, OCS 홈페이지에 까지 찾아오셔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겨주신 분들,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 나는데로 틈틈이 두 달간의 훈련내용과 에피소드들을 올려볼게요. 기대해주세요!
군인 Martin (2) 최근 Martin의 모습입니다^^ 얼굴도 많이 타고, 살도 빠졌더라구요. 사진에는 티가 안날라나?? ^^;;; http://www.navy.ac.kr/ocs/ 이곳에 가시면 우측에 "격려의 메세지"란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시면 매일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격려의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글을 쓰실때 제목에 2중대 1소대를 붙여주세요~!) 직접 편지를 쓰고싶으신 분들은 경남 진해시 앵곡동 사서함 88-3-4호 장교교육대대 2중대 1소대 구 경 모 우: 645-797 이곳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Martin독사진이 없어서^^;;; 이사진들은 그나마 살빠진 모습이 티가나네요~ㅎㅎ
군인 Martin 군인이된 Martin의 모습입니다. 격려의 글 부탁드려요~^^ -"여친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아직 Martin은 열심히 훈련중입니다^^;;;-
입영열차 안에서 (원곡. 김민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짧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영전야를 맞이하다 입영 전날, 마지막으로 찾은 남포동. 의자에 앉자마자 "군대갑니다" 라고 외쳤다. 이발사는 의아한 듯 쳐다보았다. 맘상했다. 내가 군대갈 나이로 안보이는구나. 여친님 충격받지 말라고 앞머리부터 확 안밀고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잘라준 고마운 블루클럽. 그리고 나는 이렇게 바뀌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을 정리하고, 지참 가능하다는 스킨, 로션, 썬크림, 그리고 반창고를 가방에 넣고, 급하게 구입한 만원짜리 전자시계, 수영훈련을 위한 까만색 수경을 챙기고, 마지막으로 가족사진과 여친님 사진을 성경책 사이에 끼워 넣었다. (단지 두 장의 사진을 가져가기 위해 성경책을 챙기는 센스! ㅋ 이번 기회에 성경을 꼭 한 번 정독하고 싶었던 목표도 이루련다.) 이렇게 모든 준비는 끝났다. 너~무 오랫동안, 길게는 9년이란..
가까우니까
최후통첩 최후통첩 진작에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게 도리인줄 알지만 인생이 걸린 문제인지라 결정이 늦어진 점, 여러가지로 번거롭게 해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3사 교수가 되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고 2년동안 끊임없이 원했던 일이었지만, 해군기술연구소에서 연구요원으로 복무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일이 아직 부족한 저에게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두 길이 비슷하면서도 너무나 다른 길이기에 고민이 길어진 점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자리에서든 좋은 모습으로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전 9시. 3사관학교 교수부에서 울린 전화에 잠을 깼다. 그리고 선택에 주어진 몇 초의 시간. 로또에 걸리면 일부는 무엇을 하고 나머지는 무엇을 하고싶다라는 막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