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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S" - K. Martin 2009년 마틴의 파격 변신!!! 신곡 'SoaS'와 그 뮤직비디오를 공개합니다! "SoaS (The Son of a Spade)" Music Mideo, K. Martin, 2009 ※ 이 뮤직비디오는 대니 보일의 영화 '28일 후'를 편집하여 제작하였습니다. Music Produced by Mocha Written & Composed by Mocha Arranged by Mocha Music Video Original "28 Days Later.." of Daniel Boyle Edited by K. Martin
연말 특집 뮤지컬 관람 : Love is... 1년여만에 찾은 소극장. 그리고, 재미난 뮤지컬 Love is... 멜로만화가 그리고 싶은 3류 무협만화 작가가, 채팅을 통해 만난 여자에게 거짓말을 하게되고, 벙개자리에 후배를 대신 내보내게 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담은 뮤지컬. 남녀 듀엣곡에서 남녀 가사가 다르게 오버랩 되는 바람에 조금 산만했던 것과, 반주의 음질이 많이 좋지 않았던 점만 제외하고는 배우들의 연기도, 노래솜씨도, 스토리도 정말 재미있었던 소극장 뮤지컬. 게다가 일인 10,000원이라는 초특가의 가격을 고려할 때, 최고의 뮤지컬이라 찬사를 보내고 싶은 마음. ★★★★ 덧. 묵성 언제 거기 들어가 계셨습니까?
THE STORY OF LONDON 1년간의 런던 생활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것은, 내 영혼의 안식처였던 The Spice of Life 라는 이름의 재즈바. 2년 뒤 다시 찾은 런던에서, 또다른 사람들과 함께한 공연. 즐거웠습니다. [ 관련 글 목록 ] [ 런던에서의 문화생활 ] 1편. 음악이야기 - Part. II 노래하고 연주하기 "My Most Memorable Experience in My London Life" "How about 'K'??" at Jazzbar :: 9th, AUG, 2005 Martin - Brilliant Drummer :: 12th, July, 2005 런던, 그리운 품으로. 덧. 이 날, 재즈바를 찾은 두 한국인 여행객과 이야기를 하던 중, 그들이 여행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 곡이 표절? 아니 이건 몽땅 배낀거잖어?! 옆에 앉아있던 친구녀석이, 이어폰을 귀에 꼽고 흥얼거리고 있었다. 무슨 곡을 듣는지 귀를 귀울였는데, 아직 편곡 작업도 하지 않는 뜨끈뜨끈한 나의 새 곡. 순간,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예전에 우연히 들었던 곡을 내가 만든 곡인양 착각한 것인가 싶어, 친구녀석의 이어폰을 냅따 빼앗아 내 귀에 꼽았다. 그때 나는, 가사도, 음계도 단 하나 다른 부분이 없이 나의 곡과 똑같은 곡을 듣고 있었다. 단, 다른 것이라고는 내가 생각하는 편곡, 템포가 다른 곡이었을 뿐. 누구의 곡이냐고 물었다. 015B의 옛 음반이라고 했다. 들어본적이 없는 곡이 내 곡이라니. 가사도 멜로디도 100% 같은 곡을, 나는 그 곡을 내곡이라고 여기고 있었던 것인가? 나는 인정할 수가 없었다. 산문형태로 가사를 쓴 뒤, 가사로 사용하..
기술연구소, 우리도 군인?! 연구에 몰두하다보면, 가끔은 내가 군인인지 연구원인지 헤깔릴때가 있기도 하지. 그러나, 화생방, 사격. 그래도 할건 다하는 우리는 군인! @photo with 동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보는 삶의 미학 우리들의 삶도 역시, 가위바위보로 시작한다. 어떤 부모 사이에서,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는지에 따라 술래가 될지 아닐지 결정이 된다. 가난하고, 능력 없는 사람들. 가난은 되물림이 되지만, 능력은 그사람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뀌기 마련이다. 술래를 툭!치고 달려가는 아이들을 내 빠른 발로 땅을 박차고 달려나가 그들을 잡아내면 상황 역전. 가끔은 그들의 실수를 밟고 올라가기도 하고, 움직였다고 생때를 쓰기도 하고, 또 때로는 술래가 하기 싫다며 집에 가버리기도 한다. 가끔 운이 좋으면, 좋은 친구를 만나 또는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아이를 만나, 살짝 술래를 바꿀 수도 있다.
아내가 결혼했다, 상황역전에서 오는 거부감? 0. 영화 밖 이야기 영화를 보는 내내, 뒷자리의 뭐가그리 즐거운지 히히덕거리며 웃고있었다. 영화가 끝이나고, 앞에 있던 중년의 남자는 씹할놈들! 이라는 욕을 남겼다. 나는 그리고 내 여친님은 재미있게 본 영화를 폄하하는 것에 한 번,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 모습에 한 번씩 마음이 상했다. - 이하 스포일러 있음 - 1. 영화에서 부터 썩 깔끔한 내용(소재 자체가)은 아니지만, 분명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부분부분 외설적인 이야기들도, 썩 나쁘게만 느껴지지 않고 연인간의 즐거운 대화들로 들렸다. 특히 섹스를 표현하는 여러 단어/은어들과 서로가 생각하는 성적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은, 또 다른 단어는 없는지, 나의 판타지는 무엇인지 괜스레 생각해보게 했다. - 주인아(손예진 분)의 판타..
등 뒤로 하는 고백 등 뒤로 하는 고백, K. Martin, 2008 등 뒤로 하는 고백 글. Siesta 곡/편곡. Mocha 난 그때가 아니면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았어 사랑한다 했었지만 사랑을 알지 못했고 어렸으니까 후회할거라 했지만 미련 없다고 했지 우린 서로 그렇게 다른 이별을 해야 했어 안녕 이제야 나 알게 됐어 깊었던 네 눈물을 되돌릴 순 없지만, 나 후회하고 있다 말하면 돌아봐줄래 그리움 아래 다시 쓰여진 기억 모두 나만의 것일까 난 두려워 너의 기억속에 나는 점점 더 희미해져만가는데 그 시절 부족했던 나의 사랑 그만큼은 더 아파 해야만 하는건지 끝도 없는 미련과 힘 없는 그 추억들로 널 놓지못하고 이제 눈을 감아야 너의 모습 볼 수 있다는 것이 혼자만의 이별이 날 더 힘들게해 깊었던 네 눈물을 되돌릴 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