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05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나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유서 전문 토요일 아침, 나를 깨운 비보. 도대체 무엇이 그분을 죽음에 까지 이르게 했는지. 낯짝 두꺼운 많은 분들 아직 살아 떵떵거리고 있는데, 그 강직한 성품 조금만 다스리시어 오래오래 좋은 사회 만들기에 힘써 주셨으면 좋았을것을... 2009. 5. 23. 청소기로봇의 지도 만들기 삼성전자 하우젠 VC-RE70V 2시간 충전하여 90분 사용이 가능한 청소로봇. 이는 서울대학교 이경무 교수가 개발한 위치인식 기술인 CV-SLAM (Ceiling-Vision based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을 이용하여 청소는 효율적으로, 충전은 찾아가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냥 막 달리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아래는 이 로봇이 지도를 만들어가는 원리를 보여주는 동영상이다. 이후에도 기술은 계속 발전하여, 현재는 바닥면만 인식 하는 것이 아니라 조명, 벽면의 특징들 까지 함께 인식하여, 손으로 들어 다른 곳에 놓아도 자기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해야되는 공부는 많고,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나의 서른살은 그렇게 불안 섞인 기대로 가득하다. 2009. 5. 21. 큐빅퍼즐(Rubik's Cube) 맞추는 로봇 두 개의 카메라, 로봇 팔을 이용하여 큐브를 손으로 잡고, 큐빅퍼즐을 풀어 나가는 로봇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인간 세계 신기록 보유자가 10초이고, 이 로봇의 기록이 26초임은 감안할 때 적어도 아직은 겁낼 필요 없이 두 발 뻗고 누워자도 되겠단다. 아래는 작년 모대학 학부생인 이시형, 전철주 두 사람의 훌륭한 졸업작품인데 앞서 소개한 로봇의 원리를 잘 볼 수 있도록 멋지게 구현해 두었다. (이런 분들은 어느 회사 또는 어느 연구소에서 멋진 일들을 하고 있을까?) 한 대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색상을 인식하고, 이를 풀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사람도 풀기 힘든 퍼즐을 컴퓨터에게 빼앗기는 것 같아 씁쓸하지만, 예전에 공부하려고 찾아둔 퍼즐 푸는 방법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이건... 뭐.. 알아도 못하.. 2009. 5. 21. 증강현실을 이용한 빠르고 현실적인 디자인 프로세스 HCI2008 학회에서 발표된 데모 동영상. 개발 목적 : 사용자, 즉 디자이너에게 스크린뿐만 아니라 더욱 친숙한 View를 제공 재조립가능한 Mockup을 이용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현실감 제공 작성자 : jjinyoon 출처 : 대한민국 최고의 영상처리 커뮤니티 OpenCV 2009. 5. 20. 증강현실을 이용한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내가 Warcraft를 잘 하지 않는데다가, 그다지 게임 역시 즐기는 편은 아니라 - 스타크래프트랑 위닝 제외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 와우를 즐기는 선배 한사람이 장면장면 설명하는데 완전 신기했다. 기술적인 면만 두고 봤을 때 좋은 시도인 것 같아 소개한다. 주요 구현 기능들로, 마커인식, ARToolKit의 사용, 객체끼리 부딪혔을 때 이벤트 생성 등이 있다. Warcraft of Irrlicht-Network Augmented Reality Game 증강현실을 이용한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WINAG( Warcraft of Irrlicht Network Augmented Reality Game )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이다. 기존 증강현실이 Web-cam으로 .. 2009. 5. 20. 진해역 벌써 여름이 오는지, 낮에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기온이 제법 높다. 쨍~ 하게 눈부신 햇살아래, 오가며 스쳐지나기만했던 그 건물이, 문득 참 아름다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090505 @ 진해역. 2009. 5. 19.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