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다반사 ]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어야 인정받는 안타까운 현실,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며칠을 멍하니 TV에서 나오는 당신 모습만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 특집방송들을 보면서 이제서야 당신의 빈자리를 느끼는 여러사람들 사이에서 또한 저를 느낍니다.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께서 던진 최고의 승부수이자 최초의 거짓말이 당신은 죽지않았다!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봐요, 내가 죽어야 내가 잘했는줄 알겠지요?"라며 여느때처럼 웃으며 그렇게 나타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십니까? 지금 느끼는 그리움이 당신께서 그간 느끼셨을 고통의 1/10, 1/100도 채 안되겠지만, 남은 사람들은 참 많이 아픕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당신의 따뜻했던 사투리가 그립습니다. 조문객 벌써 40만명, 죽어야 인정받는 안타까운 현실. 보았느냐. 쓰레기들아. 그렇게 생전에,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분을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나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유서 전문 토요일 아침, 나를 깨운 비보. 도대체 무엇이 그분을 죽음에 까지 이르게 했는지. 낯짝 두꺼운 많은 분들 아직 살아 떵떵거리고 있는데, 그 강직한 성품 조금만 다스리시어 오래오래 좋은 사회 만들기에 힘써 주셨으면 좋았을것을... 정액은 살균효과가 뛰어납니다 부산역, 롯데리아 화장실. 아니! 이게 뭔소리야!!!!!!! . . . . 아. 뭐지? 이 얼굴 뜨거워지는 느낌은? 로또 당첨!!! 얼마만이냐. 로또 당첨이. 비록 5등, 5000원이지만 산뜻한 기분. 내가 처음 찍은 저 번호, 토요일날 집에서 나갈 때 버스정류장에 쓰여 있던 버스 번호들인데(2번, 11번, 16번, 123번, 126번, 138번) 그 중에 3개가 맞아주다니. ^^* 내인생의 대박은 언제쯤 터지려나? 흠흠. MBTI 검사 : 구경모님은 ESFJ 유형입니다. 구경모님은 ESFJ 유형입니다. E(외향) : 67% I(내향) : 33% S(감각) : 56% N(직관) : 44% F(감정) : 78% T(사고) : 22% J(판단) : 67% P(인식) : 33% E(Extraversion; 외향성) 폭넓은 대인 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다. S(Sensing; 감각형) 오감에 의존하며 실제의 경험을 중시하며 지금, 현재에 촛점을 맞추고 정확, 철저히 일처리한다. F(Feeling; 감정형) 사람과 관계에 주관심을 갖고 상황적이며 정상을 참작한 설명을 한다. J(Judging; 판단형)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있으며 기한을 엄수하고 철저히 사전계획하고 체계적이다. ESFJ (친선도모형) 마음이 따뜻하고 이야기하기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티스토리 방문자 수 급감. 이유는? 1,000,000 HIT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거품을 걷어낼만한 소식. TISTORY 정책상 로봇에 의한 접근을 통계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오로지 사람이 접근한 경우'에 대하여 방문자 통계를 얻을 수 있도록 방문자 카운트의 수정이 이루어 졌다. 로봇에 의한 접근이 많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고, 덕분에 특별히 방문자수에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곧 다가올거라 생각했던 마틴블로그 100만 히트 자축파티는 조금 미뤄지게된 셈. 그나저나 1,000,000 HIT 이벤트로 뭘 준비하면 좋을까? ^^* 35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고장!! 이사가기 전날,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아파트는 우리와의 정을 떼려고 그랬던 것일까? 오전부터 내내 정전이더니, 급기야 오후에는 비상발전기의 기름이 다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엘리베이터가 제법 오랜시간 멈춰있었다. 이사짐을 정리하기 위해 홈플러스에서산 부직포박스 8개를 짊어지고, 나는, 여기 이사와서 3년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리집에 걸어 올라갔다. 처음 10층까지는 사실 별로 어렵지 않았다. 우리 아파트에도 계단이 있었다는 사실에 새삼 신기해하며, 한발, 또 한발 집을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숨이 차오르는 것을 느낀다. 등에 땀이 젖어 어느새 시원해졌고, 무거운 짐을 들고있던 팔이 그제서야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점점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확연히 와닿았지만 중간에 포기할 수는 없는법. 생각.. 집을 팔려면 신발장에 가위를 걸어 둬라!? 3년 넘게 살았던 다대포에서의 생활을 접고, 당리동의 집을 이쁘게 고쳐서 이사를 했다.. 월요일날, 그것도 비오는 월요일에 이사를 하게되어 다음주 주말에나 집에 가볼 수 있게 되었지만, 덕분에 옛집에 들어가는 느낌이 아닌, 새로운 내 집에 들어가는 설레임이... 나에겐 주어졌다. 집을 팔려면 신발장에 가위를 걸어둬라!? 집에 안팔려서 걱정을 하고 있던 찰나에 재미난 일이 있었다. 이야기는 아부지부터 시작된다. 얼마전에 아부지께서 양산에서 함안으로 이사를 했는데, 집이 안팔리고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셨나보다. 그때, 할머니께서 남의 집 가위를 가져와서 신발장에 달아두면 집이 팔린다는 말이 있다고 그렇게 해보라고 하셨단다. 뭐,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할머니께서 가져다주신 가위를 걸어..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