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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360

상식의 부재를 이야기하다 아침시간. 영어회화 수업을 듣는데, 자유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다보니, 성형이니 된장녀니 하는 불가피한 사회적 이슈들 부터, 조지부시니 북한이니 전쟁이니 하는 정치적인 이슈, 연예인의 시시콜콜한 뒷담화와 새영화 개봉에 이르는 문화적 이슈, 6.25니 광복이니 조선왕조가 어떠니 하는 역사적인 문제까지도 거론하게 된다. 런던에서 공부하던 시절, 그때는 소재의 부재가 가장 큰 대화 단절의 원인이었다. 국제사회에 무관심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저마다 자기 나라의 이슈를 읊어가다보면 서로 모르는 자기네 나라의 가쉽거리들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좋게 생각하면 그나라의 역사부터 그나라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까지 할 수 이쓴 기회이기도 했겠지만, 어째 더이상 대화를 진행하고 싶지 않은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반면 .. 2006. 8. 10.
[77777 HIT EVENT] 77777 을 잡아라! 본의아니게 요샌 이벤트 할일이 많군요. 2004년 10월 문을 연 뒤 어느새 2년. 블로그 방문자수 77777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77777 HIT! 를 잡아주신 분께, 밥사드리겠습니다. 맛난걸로. 남녀불문. (CD 그만 우려먹겠습니다. -_-;; 단 멀리 계신분은 싸인CD로 대신) 많은 참여 부탁드려욧! ←←←←←←←←←←←←←←←←←←←←←←←←←←← 덧. 77777 화면은 캡쳐해 두셨다가,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 ^^ ←←←←←←←←←←←←←←←←←←←←←←←←←←← 2006. 8. 9.
[이사기념이벤트] 퀴즈 푸시고 CD 받아가세요~! 걱정해주신 덕분에, 밤새워 무사히 이사 잘 마쳤습니다. (진짜 밤 꼴딱 샜네요 -_-) 떡.드.세.요~ ^^ 잊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저, 조그마한 퀴즈 이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래 다섯개 질문들의 정답 모두를 블로그에서 검색을 통해 찾으신 후, 비밀글로 답글 남겨주세요. 선착순 다섯분 께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_- 파도소리 2집 CD ( CD 구경하기 ) 를 마틴의 정성스런 싸인을 담아 보내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출발합니다. 문제 1] 1995년 결성되어, 1998년 첫 음반 '잡담'을 발매한 뒤 1999년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한 고교생 밴드의 이름은? [ 힌트보기 ] 문제 2] 마틴이 대학시절 몸담은 통기타 동아리 이름은 파도소리 입니다. 파도소리 첫 번 째.. 2006. 8. 4.
서버 이전 공지 정들었던 NEW21.COM 을 떠나, WEBZERO 로 서버를 옮겼습니다. 용량이 무제한인 대신에 느린 속도를 감수해야 했고, 트래픽이 무제한인 대신에 가격도 만만치 않았으며, 그나마도 올라버린 가격의 압박에 차마 연장을 할 수 없었습니다. 마침 세이지님께서 좋은 호스팅 업체를 소개해 주셔서 그쪽으로다가 살짝 옮겼네요. 아직 경로 정리 중이라 중간중간 링크 깨진데도 제법 있을꺼고 어수선 하지만, 정리 되는데로 리뉴얼 감행도 생각중입니다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_- 여튼 더 많이 찾아주시고, 더 많은 리플 / 방명록에 안부 남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RSS : http://martinblog.net/tt/index.xml + 추가사항 ( 8월 3일 01:50 ) 안타깝게도, 동영상 관련 스트리밍/링크 서비스.. 2006. 8. 2.
8월 1일. 초절정 무더위. 아~! 정말 덥구나. 시쳇말로 조낸 덥구나야. 어지간히 더위를 안타는 나인데도 이렇게 더우니, 다른 사람들 미치기 직전인거 내 이해한다. 간만에 간지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쪼끔 열을 올리다보니, 의도되었건 아니건 뭐 집에도 안가게 되었지만, 빤스는 어떻게든 편의점가서 싸구려라도 하나 사입음 되지만, 저놈 T 는 당최 더워 뒈지겄다. 여름엔 앞에 그림 프린팅 된 옷을 입는게 최악이로군. 육수가 배출이 계곡을 따라 줄줄 흐른다 -_-;; 에어콘 때문에 이렇게 전국 전세계가 더워지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지만, 악순환이다 악순환. 또 이렇게 에어콘을 틀어야만 참을 수 있다니. 악순환이다. 문제는 에어콘을 틀어도 틀어도.. 연구실 안의 컴퓨터 열기와 사람들 열기는... 그 에어콘의 성능을 능가한다는데에 있다. .. 2006. 8. 1.
[펌] 영화 ‘괴물’을 어떻게 볼까? ▶ 정치적 입장을 좀더 분명히 드러낸다는 사실은 이 보다 한발 더 나아가는 지점이다. 용산 미군부대의 영안실에서 미국인의 지시로 포름알데히드가 다량 배출되면서 괴물이 배태되고, 괴물과 맞서싸우던 미군 병사가 사망함으로써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미국 정부가 개입하게 된다는, 명징하고도 노골적인 설정은 이 영화가 한편으로 정치적 비판의 깃발을 치켜세우고 있음을 드러낸다. - 씨네 21 - ▶ 한강에 폐수가 유입돼 괴물이 자란다는 설정도 가능했을텐데 맥팔렌드 사건을 인용한 까닭은? (지난 2000년 용산 미군기지에서 영안실 부소장 앨버트 맥팔랜드가 한국인 직원에게 독극물인 포름알데히드를 하수구에 버리도록 지시한 사건) - 그게 바로 풍자의 스타트였다. 환경단체가 들으면 욕하겠지만 그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내.. 200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