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905

허기를 달래는 방법, 뽀글이! 연구실 재정난은, 결국 민초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앞방 창고에 가득했던 사발면들이 없어진지 이미 오래. 그나마 짱박아둔 짜장범벅 두 개도 누가 먹었는지 없다. 남은 것은 신라면 10봉지. 그래서, 연구실에서 3년여 만에 뽀글이를 해먹는다. ㅋ 문득,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영장이 나오긴 나왔는데, 너무 늦어서, 해사, 3사 결과 봐가면서, 지원해서 가야할 판이다. 아. 배고프다. 2008. 1. 8.
정리하다 - 신대석, 박지용 정리하다, 신대석 박지용, 파도소리 1집 시작 복잡한 거리 수많은 사람들 그사이로 흐르는 음악소리 겨우 틈 사이로 조금씩 걷고 있을 때 먼 발치에 그대를 보았죠 모른체 눈을 돌리는 그대 옆에는 그대에게 손을 맡긴 다른 사람이 눈물 참으며 돌아서 그렇게 그대 떠난 지도 한참이 흘렀죠 *그대 보내고 너무나 힘들었어요 우연히 라도 그대를 본다면 모두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나 생각 했었나봐요 **행복한 그대 모습에 나 잘못했단 걸 알았죠 그 동안 힘들게 했던 모든 생각들 나도 모르게 다 지워졌어요 이제 나에 바램은 그대 그 어디서라도 행복하기만 바랄뿐 *반복 **반복 작사 서보현 작곡 신대석 박지용 편곡 서보현 구경모 2008년의 첫 월요일. 새마음 새뜻으로 아침 일찍 출근을 하는 상쾌한 기분. 오늘 아침 D.. 2008. 1. 7.
새해인사 (정동진 해맞이여행 후기) 요새 먹고사는데 정신이 없는데다가 설날을 새해의 첫 날로 생각하는지라 딱히 새해 인사를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그냥 지나가자니 아쉽고 해서 정동진 해맞이 여행 후기와 함께, 새해 일출 한 번 쏴 드립니다. ^^* 12월 31일 밤 9시 서면발 버스를 타고, 정동진 해맞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해변에는 시끄러운 해맞이 행사가 한참이었고, 관심 없는 사람들은 하나 둘씩 방파제로, 해변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방송국에서 나눠준 풍선 따위들이 시야를 가려 매우 불쾌했지만, 언제나 그렇든 일출을 본다는 것은 경이롭고, 뿌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정동진은 먼거리도 거리지만, 사진 처럼 해변에서 일출을 보기에 썩 괜찮은 곳은 아니더군요. (시야가 탁 트인 것이 아닌지라..... 쿨럭) 내려오는 길에는 양떼목장에.. 2008. 1. 5.
한국인 가수 Ra. D, 펠리치아노 캐럴 싱글에 참여 - 내 친구 두현이 한국인 가수, 펠리치아노 캐럴 싱글에 참여 푸에르토리코 태생의 시각장애 가수 겸 기타리스트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ㆍ62)의 크리스마스 캐럴 싱글에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라.디(Ra.D 본명 이두현 27)가 편곡자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펠리치아노는 디지털로만 독점 공개하는 크리스마스 싱글 '펠리즈 나비다드(Feliz Navidad)'를 미국 소니비엠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내에선 11월30일 멜론, 벅스, 싸이월드 등 온라인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펠리즈 나비다드' 한 곡을 여러 장르로 편곡해 네 트랙을 담은 이 싱글에는 원곡과 하우스 버전 등이 담겼으며 이 가운데 경쾌한 리듬의 투스텝 스타일로 리믹스 한 버전이 라.디의 손에서 태어났다. 라.디는 2002년 국내에서 첫.. 2008. 1. 3.
[펌] Tell Me 기타버전 - 한국해양대학교 파도소리 Tell Me 기타버전 정세웅 허성범 정선미 안경석 한국해양대학교 통기타동아리 파도소리 재미난 녀석들. 텔미랑 그녀는 예뻤다는 그렇다 치고, 메칸더브이라니. 쿠훗. 유~명해져라. ^^* 2007. 12. 30.
예비역병장, 문보살 문희준 무뇌충, 문희준. 뇌가 없다고 여겨질만큼 헛소리를 한다고 지어졌던 그의 닉네임. 락이 배고픈 음악이라 오이 세개만 먹고 산다느니, 레드제플린이 누군지 모른다느니 하며 뷁!!했던 그가 무사히 전역하고 사회의 첫 발을 무릎팍과 함께 했다. 그렇게 언론과 안티의 횡포에 시달렸던 그가,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필히 그가 가진 낙천적인 성격 덕분일 것이며, 얼마나 그런 인신공격과 악성댓글, 다수의 횡포에 초연해 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겠다. 이제부터 당신은, 문보살 입니다. 무릎팍을 보며, 문보살의 이야기에 즐거워하고, 때로는 감동을 받고 공감을 하기도 하며, 또 한편으로는 이제 군대를 가야하는 내 모습이 이입되기도 했다. 암암리에 문희준의 .. 200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