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릴거 같더니만,
뭔가 일이 조금씩은 생긴다.
삼각김밥을 싸들고 외출 준비.
나가는 길에 출국 4일만에 집에다 전화를 했다.
불효자식.
걱정하셨겠다.
엄마와 통화가 끝났다.
어째 마음이 쓸쓸한 것이 내 마음의 허전함은 그리움 그것 이상이다.
알고스라는 홈쇼핑 매장엘 갔다.
네트워크가 시원찮아서 그런지 이동네는 이렇게 직접 가서 살 수 있는 홈쇼핑(?)가게가 있다.
카다로그를 보고 제품번호를 적어주면 점원들이 물건을 꺼내다가 내어 준다.
어찌 생각하면 홈쇼핑 또는 인터넷 쇼핑보다 훨 장점이 많은 것일 수도 있겠다.
집에 들어와선 역시 뒹굴뒹굴이다.
교수님이 감기때문에 좀 편찮으셔서 밖에 나다니기가 편치 않다.
매실차를 한 잔 끓여 올라갔더니, 교수님 특유의 코골이와 함께 잠을 주무시고 계신다.
다행이 조금 괜찮아 지신 것 같아 이래 저래 돌아다닐 여유가 생긴듯.
재작년에 민박했던 민박집 이모한테 인사를 드리러 집을 나섰다.
이모는 고맙게도 나와 내 주변 사람들까지 다 기억을 하고 계셨다.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는 말씀도 하셨다.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정이 젤루 중요한 것 같다.
내 인생의 지향점이기도 하고.
그렇게 인사를 하고는 잠시 인터넷을 빌려 쓴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기형이형의 관광을 위해 집을 다시 나섰다.
타워브릿지를 가는데 District Line이 휴일이라 그런지 중간에 뻥~ 하고 뚤려 운행을 안하는 것이었다.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초죽음이다.
그래도 작년, 재작년 많이 돌아다닌 탓에 걷기도 많이 걷고, 버스타는곳도 잘 찾고 해서 무사히 다녀왔다.
삼각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초행길인 기형이형에겐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부디 남은 10개월여 시간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연수 동기생(?)들에게
보람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해본다.
뭔가 일이 조금씩은 생긴다.
삼각김밥을 싸들고 외출 준비.
나가는 길에 출국 4일만에 집에다 전화를 했다.
불효자식.
걱정하셨겠다.
엄마와 통화가 끝났다.
어째 마음이 쓸쓸한 것이 내 마음의 허전함은 그리움 그것 이상이다.
알고스라는 홈쇼핑 매장엘 갔다.
네트워크가 시원찮아서 그런지 이동네는 이렇게 직접 가서 살 수 있는 홈쇼핑(?)가게가 있다.
카다로그를 보고 제품번호를 적어주면 점원들이 물건을 꺼내다가 내어 준다.
어찌 생각하면 홈쇼핑 또는 인터넷 쇼핑보다 훨 장점이 많은 것일 수도 있겠다.
집에 들어와선 역시 뒹굴뒹굴이다.
교수님이 감기때문에 좀 편찮으셔서 밖에 나다니기가 편치 않다.
매실차를 한 잔 끓여 올라갔더니, 교수님 특유의 코골이와 함께 잠을 주무시고 계신다.
다행이 조금 괜찮아 지신 것 같아 이래 저래 돌아다닐 여유가 생긴듯.
재작년에 민박했던 민박집 이모한테 인사를 드리러 집을 나섰다.
이모는 고맙게도 나와 내 주변 사람들까지 다 기억을 하고 계셨다.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는 말씀도 하셨다.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정이 젤루 중요한 것 같다.
내 인생의 지향점이기도 하고.
그렇게 인사를 하고는 잠시 인터넷을 빌려 쓴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기형이형의 관광을 위해 집을 다시 나섰다.
타워브릿지를 가는데 District Line이 휴일이라 그런지 중간에 뻥~ 하고 뚤려 운행을 안하는 것이었다.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초죽음이다.
그래도 작년, 재작년 많이 돌아다닌 탓에 걷기도 많이 걷고, 버스타는곳도 잘 찾고 해서 무사히 다녀왔다.
삼각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초행길인 기형이형에겐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부디 남은 10개월여 시간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연수 동기생(?)들에게
보람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