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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don Life ]/Photolog

20050430 - Goodbye my friends

by K. Martin 2005. 5. 1.
금요일 = PUB 가는날

이런 공식 들어본 적 있는가? 후후
여기 런던에 있는 마틴이 만든 공식.

더군다나 오늘은 더욱 특별한 날.
Rene와 Harry가 수학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가기 바로 전날 밤이다.

이녀석들 알게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금새.. 너무도 빨리 친해져 버렸다.

그래서 더욱 헤어짐이 아쉽고,
또 그래서 술도 많이 마시게 되나보다.

새벽 두시께까지 어울려 술을 마시면서,
정말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다.

남자들 흔히 모이면 하는 여자들 얘기부터,
영어를 배우는 목적, 취업문제,
심지어 자기들 나라의 문제점들 까지
갈수록.. 나름대로 깊다면 깊은 대화들을 하게 된다.

또래라 그런지,
하나같이들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같고,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같고,
하고자 하는 것들 또한 같더라.

녀석들 너무 보고싶을 것 같다.

그리고 여름께 돈벌어서 독일에 갈거라고 다짐을 했다.

그때 보자. 친구들아.
안녕.

Good Bye, 'n I'll m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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