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1 안철수 "애플 원투펀치에 한국 IT 그로기 상태" "아이폰이 몰고 온 제2의 IT(정보기술) 혁명에서 한국은 끝자락이라도 잡아야 할 만큼 뒤처져 버렸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라도 다가올 제3의 IT 혁명을 대비해야 한다." 국내 IT업계의 구루로 불리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48/사진)의 지적이다. 안 의장은 10일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업체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 패권 경쟁구도에 한국 IT 기업들은 철저하게 소외돼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IT강국 소리를 계속 들으려면 산업구조,비즈니스 관행,규제,산업 인프라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수술이 선행돼야 한다"고 쓴소리도 했다. 플랫폼을 잡아야 살아남는다 안 의장은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혁명을 제2의 IT혁명(seco.. 2010.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