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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 사이즈 폼보드 액자 만들기 2008년 8월 19일은 조선미양과 사랑한지 500일 되는 날. 선물로 조그마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일이 커져버렸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사진 인화 사이트 스냅스에서는 대형출력을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해주고 있다. 대형 인화 보다도 탐나는 것이 바로 액자와 폼보드인데... 나름 며칠 밤을 새가며 사진을 편집한 다음, 멋지게 벽에 걸 수 있도록 폼보드 인화를 주문했으나, 주문상의 부주의로 사진만 덜렁 와버린 것이다. -_-;;;; 그리하여 대대적인 폼보드 액자만들기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01 택배로 날아온 A0사이즈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하늘색 원통에 이뿌게 말려서 배달왔다. #02 폼보드 전지가 A0사이즈의 사진보다 크기가 작은 덕에, 두 장의 폼보드를 이어 사진 크기에 맞는 액자의 뒷.. 2008. 9. 4.
블로그 재오픈 안부인사 오래간만의 포스팅. 겉으론 달라진게 별로 없지만, 그간 블로그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테터툴즈 클래식 버전을 쓰면서, 보안성의 문제 때문에 자주 홈페이지가 다운 되는 아픔을 겪다가 결국 초토화된 블로그를 보지 못하고, 블로그 오픈 47개월만에 처음으로 블로그 문을 닫는 대참사가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틴 블로그는, 테터툴즈 클래식 버전에서 테터툴즈 1.1.X 버전으로 갈아탄 후, 다시 텍스큐브로 환경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 자세한 업그레이드 정보 ] 스킨도 새로 만들고, 프로필 작성도 다시 하고, 해야할 일들이 아직 남았지만, 어설픈 모습으로나마 다시 문을 엽니다. 마틴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멋지게 되살아나는 마틴블로그의 모습 기대해 주십시오. + 2008년 9월.. 2008. 9. 4.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한 사람을 아무리 사랑해도, 때로는 그 사랑을 위해 죽을 수 있다해도... 그래도 어느 순간은 내리는 눈이나 바람이나, 담 밑에 핀 꽃이나... 그런게 더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 그게 사랑보다 더 천국일 때가 있다는 것. 나, 느끼거든요? 설령 우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럼 많이 슬프고 쓸쓸하겠지만 또 남아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사랑은 지나가는 봄볕인거고. 세상 끝까지 당신을 사랑할게예요, 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힘든 고통이니까 난 사절하고 싶어요..." , 이도우 내 생의 첫 연애소설. 왠지 나의 이야기인 것 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다가, 사랑하는 그녀가 생각이 나다가, 다시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속이 상했다가, 그들을 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응원하기도 하다가, 어느새.. 2008. 6. 28.
OCS 104기 훈련과정을 담은 지환식 PHOTO SHOW OCS 104기 PHOTO SHOW, 영상프린스 1호점, 2008 해군 OCS 104기, 장교교육대대 60일간의 훈련 과정을 담음 [ 목차 ] 00 오프닝 : 임관 전야 01 입영 02 진수식 03 입교식 04 복종 05 새로운 시도 : 해군 해병대 통합교육 06 옥포만 의식 07 2주간의 짧은 만남 : 해병대 이교 08 야간 비상 및 수면 제한 훈련 09 군인이 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 유서 10 필사즉생 필생즉사, 야전교육대 11 천자봉행군 12 비와 우리의 이야기, 군기훈련 13 해군으로서의 자부심, 전투수영 및 IBS 14 선배님과의 만남 15 엔딩 16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 17 사은 제작 : 영상프린스 1호점 (팀장 : 구경모) 훈련 막바지, 2주간 하루 2시간씩 자면서 만든 작품. 함께 훈련.. 2008. 5. 12.
임관, 신고합니다! 신고합니다. 사관후보생 구경모는 2008년 5월 1일부로 해군 소위 임관을 명 받았습니다. 훈련기간 동안, 단식원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 마냥 살이 쏘~옥 빠져 나왔습니다. 7Kg 감량 성공 했다지요! 쿠훗. 그리고 임관식 연습기간동안 목도 많이 쉬고, 얼굴도 많이 탔답니다. 흑인마냥. 그간 주인 없는 블로그를 찾아와 응원의 메시지를 날려주신 많은 분들, OCS 홈페이지에 까지 찾아오셔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겨주신 분들,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 나는데로 틈틈이 두 달간의 훈련내용과 에피소드들을 올려볼게요. 기대해주세요! 2008. 5. 3.
군인 Martin (2) 최근 Martin의 모습입니다^^ 얼굴도 많이 타고, 살도 빠졌더라구요. 사진에는 티가 안날라나?? ^^;;; http://www.navy.ac.kr/ocs/ 이곳에 가시면 우측에 "격려의 메세지"란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시면 매일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격려의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글을 쓰실때 제목에 2중대 1소대를 붙여주세요~!) 직접 편지를 쓰고싶으신 분들은 경남 진해시 앵곡동 사서함 88-3-4호 장교교육대대 2중대 1소대 구 경 모 우: 645-797 이곳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Martin독사진이 없어서^^;;; 이사진들은 그나마 살빠진 모습이 티가나네요~ㅎㅎ 2008.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