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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대한제국 100년 후 대한민국 ■ ■ ■ 서울 G20 정상회의 기념 강연도서 ■ ■ ■ 대한민국은 지난 100년간 무엇을 꿈꾸었고, 앞으로 100년간 무엇을 꿈꿀 것인가? - 문화체육관광부 공감코리아 기획팀 엮음 / 마리북스 부끄럽게도 국사니 역사니 하는 내용들에 대해 지식이 부족한 탓에, 국사 · 현대사 등에 대해 풀어 쓴 책들을 읽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그런 이유-제목에서 오는 느낌이 강했다- 때문이다. 뭐랄까, 100년간의 역사가 쉽게 요약되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랄까? - 문제는 늘 이런 쉬운 방법을 찾기 때문에 더 가까이 하기 힘들다는 것이지만. 내 트위터( @martinblog )의 배경화면스러운 표지를 가진 이 책은 안타깝게도, 좋았던 첫인상에 비해 머릿말 부터가 나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2011. 2. 1.
클라우드 OS와의 첫 만남, 구글 크롬 OS 프로그램 개발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데 집중하다 보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다른 플랫폼이 어떻게 개발 되고 있는지 모르고 지날 때가 많다. 나 역시 WindowsXP, IE8.0, Firefox를 사용하는데 익숙하고 또 크게 불편함이 없었던 터라 새로운 환경을 찾지 않은 탓에 모르고 지나는 것이 참 많은 것 같다. 언젠가 연구실 선배인 상걸이형의 추천으로 알게된 Mac OS X는 인터페이스가 신기하기 짝이 없어 놀라웠으며, 덕분에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현재의 자리를 지키는데 꽤나 고생을 했던 것으로 기억 한다. 그런 내가 구글의 크롬 OS라는 생각지도 못했던 OS를 만나게 되었다. Google Chrome OS 크롬 OS는 구글이 클라우드 시대를 겨냥해서 만든 차세대 태블릿PC용.. 2011. 1. 26.
신혼여행 #01 첫날밤, 파라다이스 호텔 @ 해운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그간 미뤄왔던 신혼여행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 결혼식을 마치고, 우리는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본관.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깨끗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마치 새출발을 하는 우리 두사람을 축하해 주는 느낌이었지요. 방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베개였습니다. 오랜시간 결혼준비 때문에 쌓인 긴장감과 결혼식날의 피곤함 때문에 몸이 굳어진 탓이었겠지만, 오리털 베개가 어찌나 푹신한지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푹 잘잤지요. 또한, 그 다음날 아침에는 그렇게 머리가 가벼울 수가 .. 2011. 1. 20.
즐기면서 성공하기 바란다면, '게임스토밍'과 함께하라! "재즈 연주자들이 악보 없이 즉흥적으로 음을 맞춰 나가며 연주하는 것을 잼(JAM)이라고 한다. 무엇인가 즉흥적으로 한다는 것은 흐름에 따라 계획없이 진행하는 것이다. 가정이나 편견은 버려야 한다." 단 잼 또한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한 대강의 약속은 존재하기 마련인데, 미리 KEY를 정한다던지 리듬을 정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비로소 서로의 눈빛으로 서서히 흐름을 타며 그것을 맞추어 나가고 멋진 연주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내 지금 삶에서의 문제는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목표의식이 없다. 두리뭉수리하게 잘 살아 보겠다는 의지는 있어서, 그리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동물적인 방향감각 같은 것은 존재하기에 계속해서 배우고, 읽고, 만들고,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 2011. 1. 19.
축! 결혼 1주년. 2010년 1월 17일.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우리는 책임감이라는 나이를 한 살 더 먹습니다.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창원으로 넘어 갔습니다. 아웃백에서 배부르게 둘 만의 파티를 하고, CGV에서 '헬로우 고스트'를 보며 데이트도 했네요. 내년에는 둘이 아닌 셋이 파티를 하겠네요(이미 셋인가? ^^) 앞으로도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 2011. 1. 18.
뇌를 자극하는 JSP & Sevlet 처음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를 접한 것은 '뇌를 자극하는 하드웨어 입문' 이다. 이런 책을 왜 진작 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그리고 이제서라도 만나게 된데 대한 반가움이 묻어나는 책이었다. 학부생 시절 공부를 유난히 게을리 하긴 했었지만 - 나는 학부시절 제어계측을 전공했다 - 그 시절에 하드웨어 기본부터 PCB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 쉽게 풀어주는 책 또는 사람이 존재했었다면 어느 하나 새로 시작하기 막막했던 초행길에 밤새워가며 몸으로 얻는 경험을 하지 않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은 접어 두고 책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가 추구하는 책의 흐름은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머릿속에 통째로 넣어 드리겠습니다'이다. '머릿속에 넣어 .. 201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