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다반사 ]/문화생활 (도서)

10미터만 더 뛰어봐! 이 책은 통마늘진액, 달팽이엑기스 등으로 유명한 천호식품의 회장인 뚝심대장 김영식씨의 자서전으로, 희망을 잃고 힘들어하는 자들에게는 용기를 주고, 목표의식 없이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에만 급급한 사람들에게는 명확한 목표설정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첫째는, '당신을 위대하게 만들 결심이 먼저다'이다. 하루하루를 열심히만 사는 인생과 성공하는 인생의 차이를 부자 될 결심을 하는 것, 성공할 결심을 하는 것에 두고 있다. 결심은 목표를 만들고, 구체적인 목표는 내가 오늘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하며, 매일매일 10미터 더 뛰는 것으로 그 목표에 조금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필자가 부자가 되기로..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한 사람을 아무리 사랑해도, 때로는 그 사랑을 위해 죽을 수 있다해도... 그래도 어느 순간은 내리는 눈이나 바람이나, 담 밑에 핀 꽃이나... 그런게 더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 그게 사랑보다 더 천국일 때가 있다는 것. 나, 느끼거든요? 설령 우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럼 많이 슬프고 쓸쓸하겠지만 또 남아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사랑은 지나가는 봄볕인거고. 세상 끝까지 당신을 사랑할게예요, 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힘든 고통이니까 난 사절하고 싶어요..." , 이도우 내 생의 첫 연애소설. 왠지 나의 이야기인 것 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다가, 사랑하는 그녀가 생각이 나다가, 다시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속이 상했다가, 그들을 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응원하기도 하다가, 어느새..
"죽이러 갑니다", 그 쓸쓸한 이야기 죽이러 갑니다, 카쿠타 미쓰요 소설, 송현수 옮김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살짝 거부감이 드는, 혹은 그런 자극을 이용해서 책을 팔려고 하진 않았을까 의심이 되는 이 책 『죽이러 갑니다』는, 애석하게도 그런 이유 때문에 일년에 채 한두권도 책을 읽지 않는 내 시선으로 들어왔다. 책은 7가지의 다른 일상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고, 그점 역시 페이지 두 장만 넘겨도 등장인물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집중력을 잃어버리는 내게는 큰 장점이었으리라. '사람을 죽이고 싶도록 미워해 본 적이 있던가?' 소설은 버스 뒷자리에서 우연히 엿듣게된 "사람을 죽이러 갑니다"라는 말 때문에 자기 자신은 사람을 죽이고 싶도록 미워한 적이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미움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