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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작업실 ]

정리하다 - 신대석, 박지용 정리하다, 신대석 박지용, 파도소리 1집 시작 복잡한 거리 수많은 사람들 그사이로 흐르는 음악소리 겨우 틈 사이로 조금씩 걷고 있을 때 먼 발치에 그대를 보았죠 모른체 눈을 돌리는 그대 옆에는 그대에게 손을 맡긴 다른 사람이 눈물 참으며 돌아서 그렇게 그대 떠난 지도 한참이 흘렀죠 *그대 보내고 너무나 힘들었어요 우연히 라도 그대를 본다면 모두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나 생각 했었나봐요 **행복한 그대 모습에 나 잘못했단 걸 알았죠 그 동안 힘들게 했던 모든 생각들 나도 모르게 다 지워졌어요 이제 나에 바램은 그대 그 어디서라도 행복하기만 바랄뿐 *반복 **반복 작사 서보현 작곡 신대석 박지용 편곡 서보현 구경모 2008년의 첫 월요일. 새마음 새뜻으로 아침 일찍 출근을 하는 상쾌한 기분. 오늘 아침 D..
[펌] Tell Me 기타버전 - 한국해양대학교 파도소리 Tell Me 기타버전 정세웅 허성범 정선미 안경석 한국해양대학교 통기타동아리 파도소리 재미난 녀석들. 텔미랑 그녀는 예뻤다는 그렇다 치고, 메칸더브이라니. 쿠훗. 유~명해져라. ^^*
Moonglow Moonglow, K. Martin, Mocha Project Album, 2007 Moonglow 움켜쥔 손을 펴보니 아무 것도 없었어 네 손에 있던 반지 그렇게 지워졌던 먼 미래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듯이 어른의 내가 옛기억 속 어린 나를 만나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울고 웃고, 세차게 휘몰아치던 기억과 감정, 잠이 들고 깨어나면 마치 꿈이었던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아무렇지 않게 어둠이 지나고 새벽이 파랗게 번져오듯 그저 잠시 얽히고 풀린 인연이란 시공간의 엇갈림에 너무 많은 바람과 집착을 매어 놓았구나 이제 망각의 물결에 쓸려 멀리 떠밀려가게 내버려두자 언젠가 이 마음 다시 흔들려 널 찾아도 찾아도 볼 수 없도록 어쩌면 그 나날들에 대한 부정이 될까봐 쓰라린 그 빈자리를 애써 바라보려했던건지..
[MOL] 05 구데기는 슬퍼라, 1996 05 구데기는 슬퍼라, The Mean Of a Life, 1996 구데기는 슬퍼라 시골집 화장실의 지저분한 구데기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한숨만 쉬고있어 언제고 날아오를 저 하늘을 바라보며 자기만의 행복을 느끼고 있어 (구데기는 슬퍼라) 하늘만 바라보네 (구데기는 슬퍼라) 언제쯤 저 하늘을 (구데기는 슬퍼라) 날아오를 수 있나 (구데기는 슬퍼라) 또 하루가 지나고 난 슬퍼지려해 나는 이제 더이상 구데기가 아니라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고 말하고 싶어 저기 지나가는 나비처럼 아름다울 수는 없지만, 그냥 이대로 내 멋에 취해 살고싶어져 (구데기는 슬퍼라) 하늘만 바라보네 (구데기는 슬퍼라) 언제쯤 저 하늘을 (구데기는 슬퍼라) 날아오를 수 있나 (구데기는 슬퍼라) 또 하루가 지나고 난 (구데기는 슬퍼라) 이젠 ..
[MOL] 04 성북동 비둘기, 1996 04 성북동 비둘기, The Mean Of a Life, 1996 성북동 비둘기 시. 김광섭 성북동 산에 번지(番地)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금이 갔다. 그래도 성북동 비둘기는 하느님의 광장(廣場)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성북동 주민에게 축복(祝福)의 메시지나 전하듯 성북동 하늘을 한 바퀴 휘돈다. 성북동 메마른 골짜기에는 조용히 앉아 콩알 하나 찍어 먹을 널찍한 마당은커녕 가는 데마다 채석장(採石場) 포성(砲聲)이 메아리쳐서 피난하듯 지붕에 올라 앉아 아침 구공탄(九孔炭) 굴뚝 연기에서 향수를 느끼다가 산 1번지 채석장에 도루 가서 금방 따낸 돌 온기(溫氣)에 입을 닦는다. 예전에는 사람을 성자(聖者)처럼 보고 사람 가까..
[MOL] 03 시간속으로, 1996 03 시간속으로, The Mean Of a Life, 1996 시간속으로 Rap)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살고 있네 너무나 시간에 얽매여서 살다가 많은 것을 버려두고 사네 똑딱똑딱 시계소리 들려와 나의 뇌리에 박히면 금방 모터달린 로보트처럼 하던 일을 하면서 Song) 아무런 희망도 꿈도 의지도 이상도 없이 언제나 그렇듯 아무런 일도 없는것처럼 매일매일 아픈채로 살아가는 생활들을 괴로움의 슬픔들에 죽고싶던 나날들을 Naration) 하나뿐인 결과를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그 노력에 많은 것이 소모되고 있지만 그 소모량을 줄이기 위하여 우리는 학교라는 곳을 다니며 배우고 있는지 모른다 벗어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어 계속되는 시간들 다시 돌릴 수 없어 그냥 이대로 살다 죽어야하나 나..
[MOL] 02 삶과 사랑, 1996 02 삶과 사랑, The Mean Of a Life, 1996 삶과 사랑 모두 각자의 삶에 충실하며 살아온 세월들 그저 이 세상의 사랑은 그저 이름만 남은 알 수 없는 존재이다. 도시의 발달로 감정은 없어지고, 답답한 생활로 애정은 사라졌다. 허탈감 밖에 남지 않은 그 속의 삶들 사랑이란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삶에 애정을 불어 넣기 위해 서로서로 사랑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기 위해 항상 웃음을 잃지 말자. 사랑 가득 담은 삶이 되도록. 적당히 고1스러운 가사? 고1스러운 보컬??? 요즘엔 고등학교 1학년이면 거의 어른이고, 노래 잘하는 친구들도 무지무지 많지만, 그시절 난, 참 어렸거든. ^^ [ → 고 1때 사진보기 ]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요즘 사람들은 사랑해!라는 말에 인색..
[MOL] 01 intro... 나의 노래, 1996 01 intro... 나의 노래, The Mean Of a Life, 1996 The Mean Of a Life 음반의 인트로격인 나의 노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반에 항상 Yo! Taiji! 라는 음반 전체를 요약하는 곡이 들어있었던 것에 착안하여, 나도 내 음악, 내 음반에 담고 싶은 작은 소망을 담아 곡을 만들었다. 아마도 그때는 텔레비젼에 나오는게 나의 꿈이었던 모양이다. 클릭 : 음반 소개 페이지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