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로 하는 고백, K. Martin, 2008
등 뒤로 하는 고백
글. Siesta
곡/편곡. Mocha
난 그때가 아니면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았어
사랑한다 했었지만 사랑을 알지 못했고 어렸으니까
후회할거라 했지만 미련 없다고 했지 우린 서로
그렇게 다른 이별을 해야 했어 안녕
이제야 나 알게 됐어 깊었던 네 눈물을 되돌릴 순 없지만,
나 후회하고 있다 말하면 돌아봐줄래
그리움 아래 다시 쓰여진 기억 모두
나만의 것일까 난 두려워
너의 기억속에 나는 점점 더 희미해져만가는데
그 시절 부족했던 나의 사랑 그만큼은 더 아파 해야만 하는건지
끝도 없는 미련과 힘 없는 그 추억들로 널 놓지못하고
이제 눈을 감아야 너의 모습 볼 수 있다는 것이 혼자만의 이별이 날 더 힘들게해
깊었던 네 눈물을 되돌릴 순 없지만 나 후회하고 있다 말하면 돌아봐줄래
그리움 아래 다시 쓰여진 기억 모두 나만의 것일까 난 두려워
모질게 돌아선 나지만 우리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마음에서 날 지우지 않길
오랜 그 나날보다 더 오래 아파한 나를 용서해줘
등 뒤로밖에 할 수 없는 나의 이 고백을 언젠가 듣게되면 다시 내게 돌아와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를 재구성하여 만든 뮤직비디오.
등 뒤로 하는 고백.
'[ 음악작업실 ] > 뮤직비디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포즈 동영상, 그대는 나의 행복 (5) | 2010.01.17 |
---|---|
"SoaS" - K. Martin (19) | 2009.01.09 |
Moonglow (22) | 2007.10.18 |
조금씩 조금씩 (14) | 2007.05.01 |
memories.. - K. Martin (구경모) (9) | 2007.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