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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문화생활 (공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사실 사랑은 비를 타고 (이하. 사비타)를 볼 생각은 아니었다.
잘 모르는 공연이었는데다가 (이렇게 인기 있고 작품성 있는 창작뮤지컬인지 전에 알지 못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꿈도 안꾸고 있었는데,
마침 강풀의 순정만화 2, 바보와 패키지로 싸게 나온 티켓이 있어
기회다 싶어 구경하게 되었다는 얘기! ^^*



시놉시스 :




운좋게도,
김장섭, 최성원, 노현희 라는 최강 캐스팅의 시점에 뮤지컬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지만,
사실 뮤지컬 자체에서 느낀 즐거움과 감동은 배우들의 이름값 그 이상이었다.

영국에서 수많은 뮤지컬을 보고,
그 스케일에 놀라고 그 음악들에 놀라며 뮤지컬을 보았지만,
정작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내용을 내 마음에 새기면서 감상을 하진 못했던 것 같다.

사비타를 처음 맞이할 때의 기분은,
글쎄..
단출한 무대셋트에,
단지 세 명의 배우라니.
비싼 돈 주고 보는 뮤지컬이건만.. 하는 아쉬움이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에 놀라고,
감동을 주는 대사들과 음악들에 놀라고,
그 어떤 큰 무대도 필요치 않은 뮤지컬에 딱 맞는 세트에 놀라고,
어느새 배우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내 모습에 놀라며,
그렇게 즐거워 하고 있었다.


돈 값을 하는 뮤지컬이었고,
또 다른 연극, 뮤지컬 등을 찾고싶게 만드는 뮤지컬이었으며,
또 한 번 뮤지컬 음악/뮤지컬 배우가 되고싶다는 나의 꿈을 생각하게 만든 즐거운 뮤지컬이었다.



  • 여친님 2007.09.07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이거 잼써 잼써^^
    글고~! 나도 오타 발견~!! 두번째 줄..[린지-> 인지] 또..11번째줄 [글세->글쎄] 오늘은 여기까지~ ㅋㅋㅋ

    • 마틴 2007.09.07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글 쓰고 한 번 쫘~악 읽어보는데,
      어제 퇴근하기 직전에 쓴거라 그럴 새가 없었네. 후후
      고마워~ ^^*

  • 주변에서 이 뮤지컬 꼭 보라고 추천하던뎅...잼있었겠구나..
    요즘 문화 생활을 자주 하는구려...

    • 마틴 2007.09.07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 정말 재미있더군.
      척박한 환경의 프로그래머가 문화생활이라도 잘해야지.
      머리 식혀가며 공부해야 코딩도 잘된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몸이 먼저 알아서 그런게지. 후후

  • ^^ 저도 이거 보고 싶었는데.. 담 기회로 미뤄야 겠네요..
    언제나 또 할라나~ ㅎㅎ
    JUMP 또 부산에서 하던데.. ㅎㅎ 것두 강추! 입니다~ ㅎㅎ

    • 마틴 2007.09.08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귀하의 추천이 접수되었습니다. ㅋ
      그나저나 뮤지컬 더 보러 댕길라믄,
      어데 일자리 하나 찾아야겠다. ㅎㅎ

  • 저도 이거 봤어요!
    제작년 12월 의 마지막날에 ㅋㅋ
    훈훈한 뮤지컬이었는데 말이죠 ^^

    그런데 어째 사진이 합성 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