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패러디, 쓰레기 목소리 by <b>마틴</b>
[ 쓰레기 목소리 사연 ]
내 목소리, 특히 노래할 때 목소리는 가래가 좀 끓는 것 같기도하고 많이 허스키한 편이라 (발성이 이상한가?)
주변인들로 부터 가래 뱉고 싶은 목소리, 쓰레기 목소리 등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목소리 들어보기)
뭐 너무 오래전부터 그런 말을 듣고, 심지어 정말 가래를 뱉는 행동을 보여주는 친구들 덕분에 내성이 생겼달까?
그런 말로 상처는 잘 안받는데, 요 근래에 잠시 황당했지만 배를 잡고 모두 웃을 수 있었던 사연이 있어 소개할까한다.
먼저,
이 이야기가 결혼 후 행복하게 살고 있는 송영아, 권혁주 부부의 결혼생활에 즐거움이 되길 바라며,
난 그때 절대 섭섭하지 않았고 그런 말로 상처받지 않으니 걱정 말라는 이야기를 꼭 하고싶다. ^^*
영아의 결혼전 어느날.
남자친구를 우리에게 소개시켜 주겠다며 만든 노래주점에서의 술자리.
영아가 C.C 였기 때문에 오며가며 마주치고 인사를 한적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술자리를 가지는것은 처음이나 마찬가지었었는데..
영아와 우리 동기 여성동지들은 이미 만나서 저녁먹고 쏘주한 잔 찐득~하게 하고 난 뒤였고,
나는 일 마치고 늦게 합석한 상황에서 사건은 발생하였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마이크를 잡았다.
부활의 "아름다운 사실"
부탁해도 되니 너에게........
부끄러운 내자랑이지만,
저렇게 한소절을 부르고나면 대게 같이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의 반응은 "와~"를 외치는데,
평소 말주변이 없던 혁주씨는 일어서서 이렇게 첫마디를 외쳐 주셨다.
"와~ 목소리 완전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순간,
방에 있던 지용이형, 윤환이형을 비롯 내 동기들이 모두 쓰러졌다. 웃겨서.
아마도 모르긴몰라도 우리끼리 하는 얘기를 영아가 혁주씨에게도 한 모양이다.
우리가 저친구 목소리를 쓰레기목소리라고 부른다던지. 그런. ㅋ
그리고 동기 여성동지들은 자기들이 축가를 부르겠다며 나섰다.
나랑 금동이한테는 기타와 코러스를 맡겼다.
하여튼 그렇게 결혼식이 끝나고 한참동안까지도,
그 얘기 덕분에 다들 즐거웠다.
내 목소리, 특히 노래할 때 목소리는 가래가 좀 끓는 것 같기도하고 많이 허스키한 편이라 (발성이 이상한가?)
주변인들로 부터 가래 뱉고 싶은 목소리, 쓰레기 목소리 등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목소리 들어보기)
뭐 너무 오래전부터 그런 말을 듣고, 심지어 정말 가래를 뱉는 행동을 보여주는 친구들 덕분에 내성이 생겼달까?
그런 말로 상처는 잘 안받는데, 요 근래에 잠시 황당했지만 배를 잡고 모두 웃을 수 있었던 사연이 있어 소개할까한다.
먼저,
이 이야기가 결혼 후 행복하게 살고 있는 송영아, 권혁주 부부의 결혼생활에 즐거움이 되길 바라며,
난 그때 절대 섭섭하지 않았고 그런 말로 상처받지 않으니 걱정 말라는 이야기를 꼭 하고싶다. ^^*
영아의 결혼전 어느날.
남자친구를 우리에게 소개시켜 주겠다며 만든 노래주점에서의 술자리.
영아가 C.C 였기 때문에 오며가며 마주치고 인사를 한적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술자리를 가지는것은 처음이나 마찬가지었었는데..
영아와 우리 동기 여성동지들은 이미 만나서 저녁먹고 쏘주한 잔 찐득~하게 하고 난 뒤였고,
나는 일 마치고 늦게 합석한 상황에서 사건은 발생하였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마이크를 잡았다.
부활의 "아름다운 사실"
부탁해도 되니 너에게........
부끄러운 내자랑이지만,
저렇게 한소절을 부르고나면 대게 같이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의 반응은 "와~"를 외치는데,
평소 말주변이 없던 혁주씨는 일어서서 이렇게 첫마디를 외쳐 주셨다.
"와~ 목소리 완전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목소리 쓰레기네
순간,
방에 있던 지용이형, 윤환이형을 비롯 내 동기들이 모두 쓰러졌다. 웃겨서.
아마도 모르긴몰라도 우리끼리 하는 얘기를 영아가 혁주씨에게도 한 모양이다.
우리가 저친구 목소리를 쓰레기목소리라고 부른다던지. 그런. ㅋ
그리고 동기 여성동지들은 자기들이 축가를 부르겠다며 나섰다.
나랑 금동이한테는 기타와 코러스를 맡겼다.
하여튼 그렇게 결혼식이 끝나고 한참동안까지도,
그 얘기 덕분에 다들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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