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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입이 열기가 싫다

by K. Martin 2006. 8. 22.


어제,
너무 많은 술을 마셔버린 덕에
술을 마시며 너무 많은 얘기를 해버린 덕에


뱃속에선 부글부글 죽이 끓고 있고,
양치질로 해결할 수 없는 단내와 술냄새가 나는 입을
어제의 수다로 피곤한/지친 내 입을
차마 열기가 힘이 들구나.


아. 죽 먹으러 가고싶고나.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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