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툴즈에서 이동네 저동네 사람들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유난히 관심을 끄는 제목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80년생 20문 20답.
자 얼마나 재미난 내용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기로 한다.
은근히 재미있군. 쿨럭.
유난히 관심을 끄는 제목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80년생 20문 20답.
자 얼마나 재미난 내용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기로 한다.
1. 친구들끼리 다이어리 속지를 서로 교환했었던게 기억난다
; 고등학교시절. 내 다이어리는 지겨운 수업시간/야자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 친구들의 공동소유품이었달까?
스티커 사진 찍고 모으는걸 좋아해서, 다이어리안에 2~3년간 모인 스티커 사진이 300여장 붙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친구들은 항상 이쁜 여자를 찾아서 누구냐고 묻곤 했었다.
속지교환은 연초에 한참 다이어리를 새로 꾸미던 시기에 친구들 몇몇과 나누곤 했었다. 이 얼마나 여성스러운가! 쿨럭.
2. H.O.T가 캔디할 때 쓰던 털장갑, 털모자, 멜방 바지 등을 기억한다
; H.O.T 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애석하게도 그... 먼지인형은 가방에 한두개 붙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캔디는 아직까지 노래방 18번이다........
3. 지금은 잊혀져버린 연예인, 일명 원조미소년 최창민을 기억한다
; 최창민. ㅋㅋ 키크고 눈크고 입크고.. 그녀석.
4. 우리들의 깜찍한 애완동물이 되어주었던 다마고찌를 기억한다
; 나는 안했다.
5. 드라마 임꺽정, 보고 또 보고, 홍길동, 토마토, 용의 눈물 등을 기억한다
; 개인적으로는 홍길동을 엄청 재미나게 보았다. 그리고 워낙 국사를 못했던 내가 용의 눈물 처음 시작할 때.. 사극을 보면서 국사공부를 해야지.. 라며 꾀부리던 생각이 나네. 뭐 것도 결국은 실패했지만.
6. 춤 잘 춘다고 박진영에게 트레이닝 받았었던 구슬기를 기억한다
; 특히나 나는 같은 구씨인데다가, 우리동네 출신이라 더 잘 기억한다. 지금은 뭐할까? 아직도 박진영이랑 같이 잘 하고 있을까?
7. 브루노와 보챙도 기억한다!
; '한국사람들.. 외국인들 많이 어려워해요... ' 라는 공익광고가 문득 생각이 나는군. 나도 못다녀본 한국의 방방곡곡을 다니며 한국의 인심을 경험하던 두 청년.
8. SBS에서 박수홍이 진행을 맞았던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한다
; 일종의 몰래카메라였지 아마? 그런 형식은 어지간하면 다 재미있게 본다. 근데.. 이건 유달시리 짜고하니 어쩌니 말이 많았던 프로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9. H.O.T 팬과 젝스키스 팬의 충돌이 많았다
; 오로지 서태지뿐! 지네들끼리 싸우든 말든. 빠순이들 별로 신경 안쓴다. 나중에 GOD도 가세했지 아마? 시기는 틀리지만서도.. 흠흠. 난 그저 엄마랑 가요프로 볼 때 가수 노래는 안들리고 빠순이들 소리지르는 소리만 들리면 디지게 불편해했다.
10. 500원짜리 최신가요 악보들을 자주 사 모으곤 했다
; 자주는 아니고, 피아노로 꼭 쳐보고 싶은 곡들, 혹은 코드를 빨리 알고싶은 신곡들 정도. 제일 최근에 산 악보가 박효신의 '눈의 꽃'이고, 요새는 1000원하더라.
11. 졸업식 때 마이마이(카세트) 혹은 워크맨을 선물로 받았다
; 초등학교 졸업할 때 삼촌이 워크맨 선물해 주셨다. 울 삼촌은 LG에 다니시는 덕에 AHA(아하)를 받았었다. 고3 때 까지 영어테잎 듣고 라디오 듣는데 이용했었다. 특히 이승연/박소현/고소용의 FM데이트와 마왕님의 음악도시 들을때. 그리고 마이마이는 삼성꺼라 괜히 싫어했었다. 쿨럭.
12. 일요일 아침 8시 디즈니 만화 동산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 피곤한 엄마아빠를 깨우는 유일한 이유. 내가 교회를 안가는 가장 큰 이유였기도 하고, 일요일날 늦잠을 자지 않은 더 큰 이유이기도 하다.
13. 100원에 5개 든 공기 300원어치 사서 내용물 합쳐 무겁게 해본적 있을 것이다
; 공기뿐만 아니라 제기도 마찬가지.
14. 항상 숙제 해오라고 하면 동아 전과를 베끼던 기억이 난다
; 나는 그 무거운 동아전과를 가방에 넣고 들고다녔다. 그래서 키가 안큰 것 같다 -_-;;
불과 우리 한 해 다음 애들한테는 디딤돌이랑 등등이 더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시절엔 책 돌리기가 한참 유행을 했었는데,
동아전과를 돌리는 신기한 아이들이 있었던 반면,
그짓 따라하다 손 삐는 애들도 더러 있었다.
15. 구구단 못 외우면 학교에 남아서 외워야 했다
; 나는 초등학교때는 전교에서 날렸다.
16. 아침에 하나 둘 셋과 뽀뽀뽀를 순서대로 보고 갔다
; 고등학교 다니던 그시기에도 꼭 보고나갔다. 그래도.. 다행히.. 유치하다는 생각은 했다. -_-;;
17. 김희선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줄 알았다
; 나는 아직도 김희선이 이쁘다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미모가 여자를 보는 다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절실하게 굳히게 해준 인물.
18. 최불암, 만득이 시리즈를 즐겨본 적이 있다
; 책사서 봤다.
19. 엄마 때부터 이어져온 '전설의 고향'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한다
; 두말하면 잔소리.
20. 포켓몬스터 빵 안에 있던 스티커를 모아본 적이 있다
; 포켓몬 캐릭 이름 겨우 몇 개 아는 정도. 관심 없다.
; 고등학교시절. 내 다이어리는 지겨운 수업시간/야자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 친구들의 공동소유품이었달까?
스티커 사진 찍고 모으는걸 좋아해서, 다이어리안에 2~3년간 모인 스티커 사진이 300여장 붙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친구들은 항상 이쁜 여자를 찾아서 누구냐고 묻곤 했었다.
속지교환은 연초에 한참 다이어리를 새로 꾸미던 시기에 친구들 몇몇과 나누곤 했었다. 이 얼마나 여성스러운가! 쿨럭.
2. H.O.T가 캔디할 때 쓰던 털장갑, 털모자, 멜방 바지 등을 기억한다
; H.O.T 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애석하게도 그... 먼지인형은 가방에 한두개 붙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캔디는 아직까지 노래방 18번이다........
3. 지금은 잊혀져버린 연예인, 일명 원조미소년 최창민을 기억한다
; 최창민. ㅋㅋ 키크고 눈크고 입크고.. 그녀석.
4. 우리들의 깜찍한 애완동물이 되어주었던 다마고찌를 기억한다
; 나는 안했다.
5. 드라마 임꺽정, 보고 또 보고, 홍길동, 토마토, 용의 눈물 등을 기억한다
; 개인적으로는 홍길동을 엄청 재미나게 보았다. 그리고 워낙 국사를 못했던 내가 용의 눈물 처음 시작할 때.. 사극을 보면서 국사공부를 해야지.. 라며 꾀부리던 생각이 나네. 뭐 것도 결국은 실패했지만.
6. 춤 잘 춘다고 박진영에게 트레이닝 받았었던 구슬기를 기억한다
; 특히나 나는 같은 구씨인데다가, 우리동네 출신이라 더 잘 기억한다. 지금은 뭐할까? 아직도 박진영이랑 같이 잘 하고 있을까?
7. 브루노와 보챙도 기억한다!
; '한국사람들.. 외국인들 많이 어려워해요... ' 라는 공익광고가 문득 생각이 나는군. 나도 못다녀본 한국의 방방곡곡을 다니며 한국의 인심을 경험하던 두 청년.
8. SBS에서 박수홍이 진행을 맞았던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한다
; 일종의 몰래카메라였지 아마? 그런 형식은 어지간하면 다 재미있게 본다. 근데.. 이건 유달시리 짜고하니 어쩌니 말이 많았던 프로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9. H.O.T 팬과 젝스키스 팬의 충돌이 많았다
; 오로지 서태지뿐! 지네들끼리 싸우든 말든. 빠순이들 별로 신경 안쓴다. 나중에 GOD도 가세했지 아마? 시기는 틀리지만서도.. 흠흠. 난 그저 엄마랑 가요프로 볼 때 가수 노래는 안들리고 빠순이들 소리지르는 소리만 들리면 디지게 불편해했다.
10. 500원짜리 최신가요 악보들을 자주 사 모으곤 했다
; 자주는 아니고, 피아노로 꼭 쳐보고 싶은 곡들, 혹은 코드를 빨리 알고싶은 신곡들 정도. 제일 최근에 산 악보가 박효신의 '눈의 꽃'이고, 요새는 1000원하더라.
11. 졸업식 때 마이마이(카세트) 혹은 워크맨을 선물로 받았다
; 초등학교 졸업할 때 삼촌이 워크맨 선물해 주셨다. 울 삼촌은 LG에 다니시는 덕에 AHA(아하)를 받았었다. 고3 때 까지 영어테잎 듣고 라디오 듣는데 이용했었다. 특히 이승연/박소현/고소용의 FM데이트와 마왕님의 음악도시 들을때. 그리고 마이마이는 삼성꺼라 괜히 싫어했었다. 쿨럭.
12. 일요일 아침 8시 디즈니 만화 동산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 피곤한 엄마아빠를 깨우는 유일한 이유. 내가 교회를 안가는 가장 큰 이유였기도 하고, 일요일날 늦잠을 자지 않은 더 큰 이유이기도 하다.
13. 100원에 5개 든 공기 300원어치 사서 내용물 합쳐 무겁게 해본적 있을 것이다
; 공기뿐만 아니라 제기도 마찬가지.
14. 항상 숙제 해오라고 하면 동아 전과를 베끼던 기억이 난다
; 나는 그 무거운 동아전과를 가방에 넣고 들고다녔다. 그래서 키가 안큰 것 같다 -_-;;
불과 우리 한 해 다음 애들한테는 디딤돌이랑 등등이 더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시절엔 책 돌리기가 한참 유행을 했었는데,
동아전과를 돌리는 신기한 아이들이 있었던 반면,
그짓 따라하다 손 삐는 애들도 더러 있었다.
15. 구구단 못 외우면 학교에 남아서 외워야 했다
; 나는 초등학교때는 전교에서 날렸다.
16. 아침에 하나 둘 셋과 뽀뽀뽀를 순서대로 보고 갔다
; 고등학교 다니던 그시기에도 꼭 보고나갔다. 그래도.. 다행히.. 유치하다는 생각은 했다. -_-;;
17. 김희선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줄 알았다
; 나는 아직도 김희선이 이쁘다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미모가 여자를 보는 다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절실하게 굳히게 해준 인물.
18. 최불암, 만득이 시리즈를 즐겨본 적이 있다
; 책사서 봤다.
19. 엄마 때부터 이어져온 '전설의 고향'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한다
; 두말하면 잔소리.
20. 포켓몬스터 빵 안에 있던 스티커를 모아본 적이 있다
; 포켓몬 캐릭 이름 겨우 몇 개 아는 정도. 관심 없다.
은근히 재미있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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