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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기타..

[ 비트박스의 달인 ]

by K. Martin 2005. 9. 25.
간만의 한글 포스팅!
싸이홈피 이쪽저쪽 돌아다니다가,
2년전인가 보고 정말 놀랐었던...... 동영상 하나를 다시 보게 되었다.

세계 비트박스 선수권(?) 대회 일인자라던가?
이사람의 비트박스를 보고 있노라면, 굳이 악기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다.

특히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이,
동영상 후반부의 비트와 코러스가 같이 입에서 뿜여져 나오는 신기한... 장면.......... -_-;;;;
(The Beat and The Chorus and The Same Time)


한참 음반작업에 열을 올리던 2년전 어느 겨울.
이넘 따라해보겠다고,
지용이형과 작업실 이쪽저쪽을 침으로 도배하던 기억이 문득 난다.
(결국 지용이형은 해내셨던 기억이... ㅎㅎ)

모든게 그리운 탓에,
요즘은 뭔가 추억거리가 하나 떠오르면,
그게 자꾸 꼬리의 꼬리를 물고.. 나를 더 외롭게 더 외롭게 만든다.

자꾸 빨리.. 언능.. 한국에 들어가고 싶어지는 것도 그런 것 때문이겠지.

덕분에,
어떤 글을 포스팅을 하건...
결론은 한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끝나는.. 이런 결과를......... -_-;;

여튼..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