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1 봉하마을에 조문 다녀왔습니다. 2009년 5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5일째. 울화병이 날 것 같은 내 정신상태를 다잡고 싶은 마음에 오경원 선배와 조문을 다녀왔다. 가고싶은 마음은 진작부터 굴뚝같았는데 그게 차가 없으니 참 쉽지가 않더군. 이 뚜버기 인생 -_-;; 어제(26일), 부산에서 7시 넘어 출발했다가 다섯시간을 기다렸다는 모카님의 조언을 참고하여, 퇴근하자마자 옷 갈아입고 서둘러 김해 진영으로 향했다. 요기는 대강 소시지햄버거로. 진해에서 6시 10분에 출발하여, 봉하마을 도착한 시각이 7시 30분. 진영에서 회사를 다닌 이력이 있는 선배님 덕분에, 공설운동장이 아닌 봉화마을 입구 회사(공장) 주차장에 차를 세울 수 있어 걷고 기다리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다. 이미,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조문을 마치고 김.. 2009.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