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암호에는 단서가 있다1 마음의 암호에는 단서가 있다 오래간만의 심리학 책이군. 늘 처세술이니 심리학이니 하는 책을 읽기 전에는 망설임의 시간이 존재한다. '심리의 분석'이라는 기대감이 분명 존재하지만 나쁘게 받아 들이자면 사람의 마음을 조정하는 것 같아 반감이 일기도 하기에. 꼭 사기를 치는 방법을 배우는 느낌도 들고. 그러나 책을 읽다 보면 그런 마음은 이내 사라진다. 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변해야 하고 나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남에게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결국 목표는 나를 바로 알고 내가 내 속을 아는 것으로 바뀐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에 걸쳐 마음을 다스리고 상대를 대하는 방법, 상대방의 행동에서 그리고 말소리에서 의도를 읽는 법, 몸으로 행동으로 이야기 하는 방법 또는 침묵으로 이야기 하는 방법 등 다양한 경우에 .. 2011.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