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고민해오던 오디오 워터마킹 관련 기술들에 대한 공부를 다시 진행하면서 이런 저런 논문을 읽다가
문득, 시장의 동향과 기존의 복제 방지기술 등도 모른채 공부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학문의 원리원칙도 무시한 나의 공부방법에 조그마한 부끄러움을 느끼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시장조사, 연구동향파악, 기반기술 공부 등을 시작한다.
또한, 이런 것들이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련 내용들을 「프로그래밍-오디오 복제방지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정리하고자 한다.
CD 복제 방지기술
1. 링 프로텍트(Ling Protect)
CD안에 물리적으로 읽을 수 없는 부분을 만드는 복사방지 기술로,
물리적인 부분은 레이저 광선이 정상적으로 반사되지 않기 때문에 CD-ROM에서 읽을 수 없게 된다.
읽기 에러를 무시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에서는 읽어낼 수 없으나,
읽기 에러를 건너뛰고 더미 섹터를 집어넣을 수 있는 레코딩 소프트웨어에서는 레코딩 가능.
주로 18세이하 금지 게임에서 많이 사용.
링 부분을 읽게 되면 픽업장치 부분에 상당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CD레코더의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
[식별 요령] CD안쪽에 링 형태의 검은 선이 있다.
2. SAFE DISC
CD-ROM을 제작할 때 체크 영역을 만들어서 그 안에 EDC/ECC 에러를 만들어 내는 섹터를 집어넣어,
에러 섹터의 위치가 내부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체크하는 소프트웨어 형식의 복사방지 기술.
에러 무시기능과 RAW모드 대응의 CD레코딩 소프트웨어라면 레코딩 가능.
2001년 4월 이후로 새로운 버전의 출시를 중단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나온 것은 SAFE DISC 2 버전임.
[식별 요령] CD의 원본 폴더에 [00000001.TMP] 또는 [00000001.LT1] 파일이 존재.
3. SAFE DISC 2
SAFE DISC의 체크에 또 다른 체크 기능을 덧붙인 복사방지 기술로,
SAFE DISC가 에러 섹터 주변을 체크하도록 하는 데이터가 있는 섹터를 레코딩할 때
에러 섹터가 되도록 만들어서 이 섹터가 올바른지 여부를 체크하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됨.
기본적인 원리는 SAFE DISC와 같기 때문에 에러 무시 기능과 RAW모드 대응의 소프트웨어로 레코딩 가능.
매우 복잡한 복사방지 기술로 레코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CD레코더도 대응 필요.
최근 버전에는 ATIP(CD-R에 있는 미디어 정보를 기록하는 영역)를 인식하도록 되어 있어
레코딩을 한 CD레코더에서는 동작이 되지 않는다.
즉 CD 레코더의 특성을 매우 많이 타는 복사 방지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체크 섹터의 데이터는 읽기, 쓰기 에러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CD레코딩을 할 때에는 읽기,쓰기 모두 최저 배속으로 하는 것이 좋다.
(CD레코더에 따라서는 고속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식별 요령] 버전에 따라 파일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으나
CD 폴더에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확장자의 파일 [a.256] 또는 [016, tmp, zzz 등]이 존재.
4. SecuRom
데이터 트랙의 서브 코드를 읽고 쓸 수 있으면 레코딩 가능하나,
최신버전의 SecuRom에서는 ATIP정보를 읽어들여 CD-R/W여부를 판별하여 CD레코더로부터는 실행 불가.
이러한 미디어 체크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1) 미디어가 CD-R/W 여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CD-ROM 드라이브로부터 실행
2) Clone CD의 [기록된 CD임을 숨기기] 기능 사용
3) 에뮬레이터나 서브코드를 넣을 수 있는 가상 드라이브(Daemon tool) 사용
4) 크랙을 구하여 패치 하여야 한다.
[식별 요령]
(구버전) 인스톨한 디렉토리에 [CMS16.dll], [CMS_95.dll] [CMS_NT.dll]이 존재.
(실행파일에 포함되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신버전) 시스템 디렉토리에 [SINTF16.dll], [SINTF32.dll], [SINTFNT.dll] 파일 생성
5. Laser Lock
특수한 레이저로 기록함으로써 원본과 복사본을 구분하는 복사방지 기술.
아울러 소프트웨어의 암호화도 같이 지원.
읽기 에러를 무시하는 CD레코더에서는 레코딩이 가능하지만 환경에 따라서는 레코딩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존재.
6. CD-Cops
CD가 처음 실행될 때 키코드를 입력해야만 CD가 실행되도록 만든 복사 방지 기술.
[식별 요령] CD에 CDCOPS.DLL 파일과 *.GZ 또는 *.QZ 와 *.W_X 파일이 존재.
7. Disk Guard
[식별 요령] ISOLINK.VXD 와 ISOLINK.SYS 파일 생성.
8. 오버 버닝(Over Burn)
오버 버닝은 복사 방지기술이라기 보다 표준 규격외의 레코딩으로 CD미디어의 호환을 불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공 CD의 표준 규격은 650MB와 700MB이나, 네로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 이보다 많은 데이터를 레코딩한다.
또한 800MB와 900MB와 같은 공 CD도 존재하므로 800MB의 공CD에 데이터를 기록하면
일반 표준 공CD로는 레코딩이 불가능.
하지만 같은 용량의 공CD를 구하여 오버버닝을 지원하는 네로를 이용하면 금방 복제가 가능하므로
복제방지 용도보다는 대용량 데이터 레코딩 용도로 사용 주로 사용.
다만 900MB와 같은 오버버닝 CD를 인식하지 못하는 CD-ROM 드라이브도 많이 존재하므로 호환성에 주의.
9. 4초 이하의 오디오 트랙(Audio Track less than four sec.)
오디오 CD에 의도적으로 4초 이하의 오디오 트랙을 추가하여
레코딩 소프트웨어의 에러를 유도하는 복제방지 기술.
에러 무시 기능 또는 DAO 레코딩이 가능한 레코딩 소프트웨어라면 간단하게 레코딩 가능.
10. 불법 목차(Illegal TOC)
CD에 있는 데이터를 읽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직접 액세스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목차를 찾아 데이터가 있는 곳을 액세스 하게 되어 있는데,
CD의 바로 이런 점이 LP판이나 카세트 테이프와는 달리 랜덤으로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찾게 해준다.
Illegal TOC는 말 그대로 불법 목차를 만들어 레코딩 에러를 일으켜 CD복사 방지를 하는 기술.
그러나 비교적 간단한 복사 방지 기술이므로 에러 무시 기능이 있는 레코딩 소프트웨어라면 간단하게 레코딩 가능.
11. 더미 파일(Dummy Files)
데이터 용량을 실제보다 더 크게 보여주는 더미 파일을 집어넣음으로써
레코딩 소프트웨어서 용량 부족이라는 에러를 일으키는 형식의 복사방지 기술.
DAO(디스크 단위 기록)를 지원하는 레코딩 소프트웨어라면 레코딩이 가능.
12. Catus Data Shield
오디오 CD의 복사 방지를 위한 기술.
CD로부터 허락받지 않는 모든 종류의 복사를 방지하며, 인터넷상에서의 전송과 변환을 방지하는데도 사용.
문득, 시장의 동향과 기존의 복제 방지기술 등도 모른채 공부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학문의 원리원칙도 무시한 나의 공부방법에 조그마한 부끄러움을 느끼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시장조사, 연구동향파악, 기반기술 공부 등을 시작한다.
또한, 이런 것들이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련 내용들을 「프로그래밍-오디오 복제방지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정리하고자 한다.
CD 복제 방지기술
1. 링 프로텍트(Ling Protect)
CD안에 물리적으로 읽을 수 없는 부분을 만드는 복사방지 기술로,
물리적인 부분은 레이저 광선이 정상적으로 반사되지 않기 때문에 CD-ROM에서 읽을 수 없게 된다.
읽기 에러를 무시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에서는 읽어낼 수 없으나,
읽기 에러를 건너뛰고 더미 섹터를 집어넣을 수 있는 레코딩 소프트웨어에서는 레코딩 가능.
주로 18세이하 금지 게임에서 많이 사용.
링 부분을 읽게 되면 픽업장치 부분에 상당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CD레코더의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
[식별 요령] CD안쪽에 링 형태의 검은 선이 있다.
2. SAFE DISC
CD-ROM을 제작할 때 체크 영역을 만들어서 그 안에 EDC/ECC 에러를 만들어 내는 섹터를 집어넣어,
에러 섹터의 위치가 내부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체크하는 소프트웨어 형식의 복사방지 기술.
에러 무시기능과 RAW모드 대응의 CD레코딩 소프트웨어라면 레코딩 가능.
2001년 4월 이후로 새로운 버전의 출시를 중단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나온 것은 SAFE DISC 2 버전임.
[식별 요령] CD의 원본 폴더에 [00000001.TMP] 또는 [00000001.LT1] 파일이 존재.
3. SAFE DISC 2
SAFE DISC의 체크에 또 다른 체크 기능을 덧붙인 복사방지 기술로,
SAFE DISC가 에러 섹터 주변을 체크하도록 하는 데이터가 있는 섹터를 레코딩할 때
에러 섹터가 되도록 만들어서 이 섹터가 올바른지 여부를 체크하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됨.
기본적인 원리는 SAFE DISC와 같기 때문에 에러 무시 기능과 RAW모드 대응의 소프트웨어로 레코딩 가능.
매우 복잡한 복사방지 기술로 레코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CD레코더도 대응 필요.
최근 버전에는 ATIP(CD-R에 있는 미디어 정보를 기록하는 영역)를 인식하도록 되어 있어
레코딩을 한 CD레코더에서는 동작이 되지 않는다.
즉 CD 레코더의 특성을 매우 많이 타는 복사 방지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체크 섹터의 데이터는 읽기, 쓰기 에러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CD레코딩을 할 때에는 읽기,쓰기 모두 최저 배속으로 하는 것이 좋다.
(CD레코더에 따라서는 고속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식별 요령] 버전에 따라 파일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으나
CD 폴더에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확장자의 파일 [a.256] 또는 [016, tmp, zzz 등]이 존재.
4. SecuRom
데이터 트랙의 서브 코드를 읽고 쓸 수 있으면 레코딩 가능하나,
최신버전의 SecuRom에서는 ATIP정보를 읽어들여 CD-R/W여부를 판별하여 CD레코더로부터는 실행 불가.
이러한 미디어 체크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1) 미디어가 CD-R/W 여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CD-ROM 드라이브로부터 실행
2) Clone CD의 [기록된 CD임을 숨기기] 기능 사용
3) 에뮬레이터나 서브코드를 넣을 수 있는 가상 드라이브(Daemon tool) 사용
4) 크랙을 구하여 패치 하여야 한다.
[식별 요령]
(구버전) 인스톨한 디렉토리에 [CMS16.dll], [CMS_95.dll] [CMS_NT.dll]이 존재.
(실행파일에 포함되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신버전) 시스템 디렉토리에 [SINTF16.dll], [SINTF32.dll], [SINTFNT.dll] 파일 생성
5. Laser Lock
특수한 레이저로 기록함으로써 원본과 복사본을 구분하는 복사방지 기술.
아울러 소프트웨어의 암호화도 같이 지원.
읽기 에러를 무시하는 CD레코더에서는 레코딩이 가능하지만 환경에 따라서는 레코딩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존재.
6. CD-Cops
CD가 처음 실행될 때 키코드를 입력해야만 CD가 실행되도록 만든 복사 방지 기술.
[식별 요령] CD에 CDCOPS.DLL 파일과 *.GZ 또는 *.QZ 와 *.W_X 파일이 존재.
7. Disk Guard
[식별 요령] ISOLINK.VXD 와 ISOLINK.SYS 파일 생성.
8. 오버 버닝(Over Burn)
오버 버닝은 복사 방지기술이라기 보다 표준 규격외의 레코딩으로 CD미디어의 호환을 불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공 CD의 표준 규격은 650MB와 700MB이나, 네로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 이보다 많은 데이터를 레코딩한다.
또한 800MB와 900MB와 같은 공 CD도 존재하므로 800MB의 공CD에 데이터를 기록하면
일반 표준 공CD로는 레코딩이 불가능.
하지만 같은 용량의 공CD를 구하여 오버버닝을 지원하는 네로를 이용하면 금방 복제가 가능하므로
복제방지 용도보다는 대용량 데이터 레코딩 용도로 사용 주로 사용.
다만 900MB와 같은 오버버닝 CD를 인식하지 못하는 CD-ROM 드라이브도 많이 존재하므로 호환성에 주의.
9. 4초 이하의 오디오 트랙(Audio Track less than four sec.)
오디오 CD에 의도적으로 4초 이하의 오디오 트랙을 추가하여
레코딩 소프트웨어의 에러를 유도하는 복제방지 기술.
에러 무시 기능 또는 DAO 레코딩이 가능한 레코딩 소프트웨어라면 간단하게 레코딩 가능.
녹음실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던 방법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니 반갑다.
대게의 CD 레코더가 4초의 무음상태 이후 자동으로 다음트랙으로 넘어가는데,
한 트랙에 4초 이하의 무음이 존재하게 되면,
트랙이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인지하지 못해 에러가 방생하는 방법.
CD 뒷쪽에 히든트랙을 넣는 음반들의 경우,
여러개의 4초 이하의 트랙들 이후에 다시 음악을 넣는 이유도 복제방지 + 숨김의 이중 효과를 보기 위함임.
대게의 CD 레코더가 4초의 무음상태 이후 자동으로 다음트랙으로 넘어가는데,
한 트랙에 4초 이하의 무음이 존재하게 되면,
트랙이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인지하지 못해 에러가 방생하는 방법.
CD 뒷쪽에 히든트랙을 넣는 음반들의 경우,
여러개의 4초 이하의 트랙들 이후에 다시 음악을 넣는 이유도 복제방지 + 숨김의 이중 효과를 보기 위함임.
10. 불법 목차(Illegal TOC)
CD에 있는 데이터를 읽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직접 액세스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목차를 찾아 데이터가 있는 곳을 액세스 하게 되어 있는데,
CD의 바로 이런 점이 LP판이나 카세트 테이프와는 달리 랜덤으로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찾게 해준다.
Illegal TOC는 말 그대로 불법 목차를 만들어 레코딩 에러를 일으켜 CD복사 방지를 하는 기술.
그러나 비교적 간단한 복사 방지 기술이므로 에러 무시 기능이 있는 레코딩 소프트웨어라면 간단하게 레코딩 가능.
11. 더미 파일(Dummy Files)
데이터 용량을 실제보다 더 크게 보여주는 더미 파일을 집어넣음으로써
레코딩 소프트웨어서 용량 부족이라는 에러를 일으키는 형식의 복사방지 기술.
DAO(디스크 단위 기록)를 지원하는 레코딩 소프트웨어라면 레코딩이 가능.
CD 뿐만아니라 FLOPPY DISK 사용 시절에도 많이 사용되던 기술.
12. Catus Data Shield
오디오 CD의 복사 방지를 위한 기술.
CD로부터 허락받지 않는 모든 종류의 복사를 방지하며, 인터넷상에서의 전송과 변환을 방지하는데도 사용.
'[ 프로그래밍 ] > 오디오 복제방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SDMI, Secure Digital Music Initiative (0) | 2009.05.19 |
---|---|
독점적 특권을 보호하는 다양한 기술장치들 (0) | 2009.05.13 |
Audio Watermark 기법과 한계 (2) | 2007.04.16 |